중3 아들이 독립심이 강해서 엄마가 터치하거나, 도와주는거, 말하는거 절대 싫어합니다. 학교일, 본인일 알아서 하는 스타일이고 엄마와는 너무 거리감을 두는게 강해서 서운함뿐 아니라 사실 정이 떨어지려는 정도 입니다. 그렇다고 본인이 완전 완벽한것도 아니구요 . 일반적인 상위권요
아침에 못일어나 깨우는게 가장 심각합니다 ...애가 살가움이 없다보니 아무것도 해주고 싶지 않고 사실 함꼐 사는것도 스트레스 입니다. 가령 용돈을 무제한 카드로 주면 본인 지출내역 드러난다고 안가져 갑니다. 본인의 생활룰이 있어서 그대로 안되면 스트레스 엄청 받고 짜증냅니다. 남편이 본인 엄마랑 정이 없고 살갑지 않은데 그대로 닮은듯 해요. 당연히 말수도 적구요. 서로 다른 방향 바라보고 사는거 같아요. 그건 본인 학창시절에 시대적으로 힘들어서 그런 맘들이 들었던거 같은데...저는 부족함 없이 키웠습니다. 근데 결과는 비슷해지는듯해서 참 아이러니하더라구요.
해외동포라고 생각하고 살면 되는데 참 ...그게 서운하네요. 결혼한 것도 아니고 아직 학생이라...
아이가 원하는 엄마는 입닫고 돈만 주고 학원만 보내주면 되는데,,,제가 이를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아서 아이가 원하는바를 그대로 다 들어주고 싶지는 않습니다. 소통 대화 싫어하고 돈만 주면 ok인 부모 저는 싫더라구요. 본인이 어느정도 소통하고 대화한다면 다 들어줄 용의는 있는 환경입니다.
사춘기 들어서서 점점 저를 싫어하는거처럼 느껴져 저도 가급적 대화를 안하려 합니다.아이를 어찌 대해야 제 맘의 상처가 덜해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