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듯이....4년의 결혼생활을.
징글징글 싸우다가..
이제 좀 안정을 찾아 가는중인데....
요즘은 남편이 애잔하고..안쓰럽고
사랑스럽네요.ㅋㅋㅋㅋㅋ
왜 이러쥐???
시어머니의 아들로써만 살고 있는 줄 알았는데..
요즘은 든든한 나의 편인거 같아서리..
적응이 안되는중입니다.ㅎㅎㅎㅎ
4년차 ....
15년 쯤 살면...
업고 다니는건 지...
근무하다가..문득 이 인간이 왜 보고싶을까요?ㅎㅎㅎㅎㅎ
ㅋㅋㅋ
죽을듯이....4년의 결혼생활을.
징글징글 싸우다가..
이제 좀 안정을 찾아 가는중인데....
요즘은 남편이 애잔하고..안쓰럽고
사랑스럽네요.ㅋㅋㅋㅋㅋ
왜 이러쥐???
시어머니의 아들로써만 살고 있는 줄 알았는데..
요즘은 든든한 나의 편인거 같아서리..
적응이 안되는중입니다.ㅎㅎㅎㅎ
4년차 ....
15년 쯤 살면...
업고 다니는건 지...
근무하다가..문득 이 인간이 왜 보고싶을까요?ㅎㅎㅎㅎㅎ
ㅋㅋㅋ
지지고 볶고 사느라
내 다음세상이 있다면 저인간 다니는 길로는 마주칠까봐
지나지도 않으리라 다짐한적도 많았건만
지금은
제가 부탁합니다
만약 당신이 먼저 죽고 저승이 있다면
저승으로 그냥 들어가지 말고
무지개 다리에서 노닐다가 나가면 손잡고 같이 가줘 라구요
같이 늙어가면서 검은머리가 백발로 바뀌어가는걸 보니
눈만 마주쳐도 측은해서 눈물고입니다
나이 들어보니 주변에 진짜 독하게 열열하게 연애하다 결혼한 사람도 있고
조건이 맞아서 서로 잘 맞춰 사는 사람도 있는데요.
살아 가면서 서로 너무 덤덤하고 무심해지는 부부가 너무 많아요.
나이 들면서 서로를 짠해하고 험한 세상 같이 헤쳐나가는 동지가 되는 분들이
진짜 성공한 삶인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