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보면 대충 느낌 오시나요?
미인이다 이런걸 말하는게 아니라
대략적인 성격, 스타일 같은거요..
극소수 제외하면 대체로 맞아떨어지네요..
착하다, 배려심있다, 싸가지없다 등등
1. 아뇨
'19.10.16 10:23 PM (222.98.xxx.159)좋은 사람인줄 알았는데 나빴던 사람.
나쁜 사람인줄 알았는데, 좋았던 사람.
세월이 지나면 사람 드러나지만,
처음 몇년간의 인상이 그 사람이라고 단정하면 안된다는 걸 늘 배워요.
사기꾼이 제일 친절하더라구요.2. 그사람
'19.10.16 10:24 PM (202.214.xxx.159) - 삭제된댓글인성까지는 모르겠고
나랑 맞다 안맞겠다는 감이 오더라구요3. 사람나름
'19.10.16 10:26 PM (175.223.xxx.221)님이 어떤 스타일을 좋다고 하는지
배려심 있다 하는지 싸가지 있고 없다 하는지
사람마다 기준도 제법 다 다르잖아요
이 사람한텐 그닥이어도 저 사람에게 진국인 사람도 있고
평균이라 어렵죠...4. 네
'19.10.16 10:26 PM (175.223.xxx.92)첫대면에 친절한 사람은 무조건 경계대상이구요..
대략눈빛보고 말하다보면 느껴지는것 같아요..쭉 지켜보고 판단하지 한번보고 판단은 안해요5. 맞아요
'19.10.16 10:36 PM (223.62.xxx.190) - 삭제된댓글나랑 맞는지 아닌지는 몇마디 해 보면 바로 알아요내 과구나 아니구나 그 정도는 파악이 돼죠
6. ㅡㅡ
'19.10.16 10:50 PM (14.55.xxx.230) - 삭제된댓글나이가 들수록 더 판단을 안하려고 노력합니다.
7. 느낌
'19.10.16 10:53 PM (1.238.xxx.192)아주 틀리지는 않죠
근데 그건 각 개인 마다 자신이 가진 가치관에 따라 다를 듯요8. ....
'19.10.16 10:54 PM (221.157.xxx.127)나타나면 사기를 왜 당하게요
9. ...
'19.10.16 10:58 PM (1.237.xxx.189)모르겠어요
한참 만나봐도 모를 사람은 모르고10. ㅇㅇ
'19.10.16 11:01 PM (39.7.xxx.202)사기꾼이 제일 친절하더라구요.22222
11. ...
'19.10.16 11:01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사기 당하는 사람들은 뭐 바보인가요....???? 작정하고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좋은사람인척 할수는 있죠...
12. ....
'19.10.16 11:02 PM (175.113.xxx.252)사기 당하는 사람들은 뭐 바보들인가요....???? 작정하고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좋은사람인척 할수는 있죠.....
13. ...
'19.10.16 11:03 PM (116.45.xxx.45)다른 건 몰라도
악한 사람과 선한 사람은 구분이 돼요.
극과 극인데 아주 드문데도 알겠어요.
중간에 있는 거의 대부분 사람들은 모르겠고요.14. 남자는
'19.10.16 11:11 PM (223.62.xxx.253) - 삭제된댓글많이 안겪어봐서 잘 모르겠는데
여자들 중 공주과는 저는 바로 걸러요
아무리 아닌척해도 공주과는 어떻게든 알겠더라구요
제가 공주과도 아니지만 시녀과도 아니라서 그런 부류와는 영 안맞더라구요
좋은 사람인 척 한다고 다 믿지는 않아요 제가 의심이 많아서
사기꾼이 사람 볼 줄 안다면 그쪽에서 저를 피해가겠죠 ㅎㅎ
내가 피하는 게 아니라 ㅎㅎ
누구든 자기 기준에서 판단하고 살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15. ..
'19.10.16 11:14 PM (183.98.xxx.186)겪어봐야 안다 싶어요. 특히 안좋을때 본성은 드러나는듯요.
16. .....
'19.10.16 11:24 PM (223.38.xxx.139)저는 첫인상 안좋았는데 알고보니 진국인 경우 거의 없었어요
소위 츤데레라고 해서 겉으로는 까칠한데 알고보면 속깊은 사람 뭐 이런 캐릭터인 회사 사람 있었는데
전 그런 캐릭터 별로 안좋아해서 거리뒀는데 몇년뒤에 회사에서 거하게 사고치고 짤렸어요
그리고 사기꾼들처럼 특별한 이유없이 친절한 사람은 당연히 경계해야죠.17. 속담
'19.10.16 11:27 PM (211.187.xxx.163)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
18. 글쎄요
'19.10.16 11:28 PM (114.129.xxx.194)그 느낌이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해서요
저 윗분 말씀처럼 겪어봐야 확실히 안다 싶습니다19. ..
'19.10.16 11:32 PM (58.236.xxx.108) - 삭제된댓글안좋을때 본성 드러나는거..
겪어보니 그래요20. ....
'19.10.16 11:52 PM (222.109.xxx.225) - 삭제된댓글원래 나쁜 사람은 안좋을때 나빠도 그려려니 하는데
원래 착한 사람은 안좋을때 나빠지면 본성 드러난다고..
이래서 처음부터 나쁘게 행동해야 이득임.21. ....
'19.10.16 11:55 PM (222.109.xxx.225)안좋을때 본성 드러난다는 말도 웃기죠.
안좋을때 좋은 성격을 유지할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 얼마나 있을까요
평소에도 악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평소에만이라도 착해도 좋은 사람이라 생각합니다.22. 아직도ㅜ
'19.10.17 12:13 AM (175.223.xxx.3)많이 살아온 것 같은데 , 아직도 사람을 잘 분간못해요. 좀 세월이 흘러야 깨달아요.
남들은 제가 엄청 똘똘해서 잘 판단할거라고 생각합니다. ㅜ
그래도 사기꾼은 알 것 같아요.
친절이 과하고,그들의 공통적 특징이 일단
김치등등의 먹거리 공략이더라구요.23. 나이들면
'19.10.17 5:54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세월이 얼굴에 새겨지죠.
50넘은 사람들중에 인상 사납고남들 못살게 굴면서 산 사람들 인상 더럽습니다.24. 짧게
'19.10.17 8:00 AM (58.232.xxx.238) - 삭제된댓글만날때는 얼추 통해요.
장기간 만나면서 생각지도 못한
별별 모습 다 보는거고.25. ..
'19.10.17 4:37 PM (58.236.xxx.108) - 삭제된댓글안좋을때도 남한테 해코지 안하고 착한 사람도 많은데요?
좋을때야 다 좋게 지낼수 있죠
주변에 평소에도 안좋은 사람이 그렇게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