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1 시험공부 하는데 자꾸 말걸어요

고등생 조회수 : 1,329
작성일 : 2019-10-16 21:39:05
첫째 아들 고1인데 공부를 안하는것도 잘하는것도 아닌 어정쩡
성적은 중간정도 합니다
포기라면 포기하고 내려놓으니 맘은 좀 편혀졌어요
근데 이녀석 매번 공부할때마다 ㅇㅇ다 보고 ㅇㅇ문제 푼다
저한테 말하고 방에 들어가 공부
또 나와서 ㅇㅇ다하고 이제 ㅇㅇ할거다 ㅋㅋ
고등이후 저는 공부는 너길이 아닌것 같다 싶어 잔소리도 안하고
알아서 하도록 놔두고 있어요
시험때면 제가 더 긴장했는데 맘 내려놓으니 긴장은 커녕 기대보다 조금 잘보면 기쁜데 큰내색은 안하고 그저 밥챙기고 간식 챙기고
해달라는건 웬만함 다 들어줘요
근데 꼭 어린아기처럼 저렇게 저한테 보고 하네요 ㅠㅠ

공부 끝나서 이제 잔다..또 요러구 불끄고 자러갑니다
울집 고등이만 이러죠?
왜 저럴까요?
IP : 112.154.xxx.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16 9:50 PM (183.98.xxx.110)

    ㅎㅎ 귀여운데요?
    우리 아들 중3인데 중학교 내내 원글님 아드님처럼 저한테 말하며 공부해요.
    고등학교 가서도 그럴 거 같아요.
    공부량이 전혀 많지도 않은데
    나 이제 과학교과서 읽을거야
    인제 이거 다해서 국어 일단원 문제풀거야
    하나씩 다 말하고 들어가요.
    저는 응 그래? 열심히 해봐~ 해요.
    머리 속으로 계획 짜며 진행하는건데
    엄마가 젤 편하니 혼자말 대신 엄마한테 그러는가보다 해요.
    원래 아이들이 자기에게 하는 말로 스스로의 행동과 생각을 조절하고 성찰한다고, 그게 어른이 되면 행동을 조절하는 내면의 목소리가 된다고 어느 교육심리학 이론에서 봤던 기억이... 그 과정 중인가보다 해요. 덩치는 많이 컸지만 아직 엄마에게라도 그 혼잣말을 연습해야되나보지요^^

  • 2. 윗님
    '19.10.16 9:53 PM (112.154.xxx.39)

    좋은현상으로 받아줘야겠네요 ~^^
    중딩때도 그랬어요
    뭐 끝내고 뭐한다..댁의 자녀랑 말도 똑같아요
    덩치는 산만한데 저리 왔다갔다
    왜 저래? 엉덩이가 너무 가볍다 싶었거든요

    감사해요

  • 3. ㄱㄴㄷ
    '19.10.16 10:00 PM (39.7.xxx.13)

    귀엽고 부러운데요?
    적어도

    자기 할공부는 하는거네요
    우리집 아들은 그냥 앉아만 있다가
    자거든요
    매일ㅜㅜ

  • 4. 반항하고
    '19.10.16 10:02 PM (182.209.xxx.230)

    대드는 저희집 고1도 그러더라고요. 다 자기 마음대로 하면서 꼭 저한테 보고하고 확인해요.

  • 5. ..
    '19.10.17 12:25 AM (220.127.xxx.159) - 삭제된댓글

    우리집 고1도 그래요.
    미주알고주알 자기는 시험전략을 이렇게 짰다 이번 시험은 몇점이 목표다 이 과목은 정말 자기랑 안 맞다 선생님이 문제내는 스타일이 이럴줄 몰랐다 나는 요렇게 공부했는데 문제가 저렇게 나왔다 한도 끝도 없이 중얼중얼대요. 지금 라면을 먹을까요 말까요에서부터 지금 잘까요 좀 이따 잘까요 까지 ㅠㅠ
    귀찮아 죽겠는데 언제까지 그러겠냐 싶어 맞장구 쳐줘야지 싶다가도 똑같은 말을 몇번씩 반복하면 짜증이 나 죽겠어요. 공부도 계속 말하면서 해요. 그래서 도서관 같은데 못가고 집에서만 합니다. ㅎㅎㅎ

  • 6. ㅎㅎ
    '19.10.19 10:47 PM (1.237.xxx.12)

    우아 신기해요 전 우리아들만 그러는줄요 지금도 시험 앞두고 주저리주저리 하고 가네요 공감되서 글이랑 댓글보고 씩 미소가~~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3024 정치인들은 눈앞의 환호하는 군중에 중독된다면서요 4 ..... 2019/10/16 808
993023 꼼꼼하고 일잘하는 이낙연 총리 칭찬합니다. 14 .. 2019/10/16 1,693
993022 김한정 '내란선동 고발은 극우에 경고..참여연대는 참견 말라' 10 화이팅 2019/10/16 1,273
993021 (펌) 표창장 위조 의혹 검찰발 기사 변천사 9 오내모 2019/10/16 1,175
993020 펌)정경심교수의 진단서와 토끼몰이-Dr.이주혁 20 무식하고악의.. 2019/10/16 2,384
993019 10월19일 여의도행 지방버스 모음(계속추가중.퍼날퍼날해주세요).. 5 촛불문화제 2019/10/16 1,059
993018 차 끓일 때 뭘로 하시나요? 8 .. 2019/10/16 1,953
993017 홍콩은 정말 심각하네요. 28 홍콩응원 2019/10/16 9,404
993016 문통과 법무차관 감찰국장 면담 영상입니다. 14 봅시다 2019/10/16 2,059
993015 강아지, 살 적게 찌는 간식 좀 알려주세요. 13 .. 2019/10/16 2,322
993014 이 와중에 도대체 까불이는 누군겨!!!!(feat. 동백꽃필무렵.. 48 2019/10/16 13,491
993013 김어준 다스뵈이다에서 여의도 촛불 얘기함~ 32 이제 집에 .. 2019/10/16 3,154
993012 내일 KBS 열린토론 유시민님 출연! 저녁7시 20분 10 유시민 2019/10/16 2,427
993011 문재인 대통령님께서 법무부 차관과 검찰국장에게 당부한 말씀은? 4 조국장관님후.. 2019/10/16 1,569
993010 광화문 반대하시는 분 7 공부 2019/10/16 1,019
993009 궁금한데 공수처는 검찰이 견제 하면 안되는거애요? 16 ... 2019/10/16 1,304
993008 그레이스구스 어떤가요? 6 구스 2019/10/16 2,946
993007 와, 진짜 티비조선 듣다가 돌아버립니다 13 맑은햇살 2019/10/16 2,893
993006 운전할때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6 2019/10/16 2,088
993005 수시 서류전형 합격자발표 하루전에 알수있나요?? 8 .. 2019/10/16 1,979
993004 검찰 표적수사 당한 이들의 놀라운 반전 5 ........ 2019/10/16 2,165
993003 이재명이재명 11 ... 2019/10/16 1,185
993002 연합뉴스 권영전 기레기님 jpg 7 머리뚜껑열림.. 2019/10/16 1,787
993001 침대 푹신한 숙소 고르는 요령 있을까요? 6 .... 2019/10/16 1,522
993000 ‘여기선 뒈져도 아무도 모른다'... 억울함 안고 사망한 중령 간첩조작 2019/10/16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