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금 동안인데 나이듣고서는 실망하는 남자들, 전 어떻게 해야하나요?

...... 조회수 : 2,338
작성일 : 2019-10-16 18:17:28
나이많이 먹고 나이는 39세에요
얼굴이 조금 동안이에요
외모도 괜찮은편인데 성격이 문제에요 낯가리고 소심하고

남자한테 관심없다가 늦게 관심가지게 되어서
이곳저곳 다니고있는데
한모임에서 저한테 관심가져주는 남자들이 있었는데

제가 성격이 엄청 소심하거든요
지금은 전보다는 나아져서 이젠 남자들이랑 대화나누면요
아주 간단한 대화에요


저한테 관심있거나 친해지고싶어서 다가오면
저한테 호감은 있는것 같던데 나이듣고 놀래서 도망가는분위기에요
물론 못되게 도망간건 아니고요
이럴수가 놀랍다. 미안하지만 당신 나이많다 그건 곤란하고, 여기까지만 히ㅣ야겠다 이런식이에요
너무 상처가 되었구요


궁금한게 저는 앞으로 남자만날 가망이 없는건가요?
나이때문에 남자만날생각하지말아야 하는건가요?
나이때문에 원래없던 자신감은 더 없어지네요
나이많으면 포기해야할까요? 그래도 짝찾아야할까요?

너무 속상하네요
IP : 221.140.xxx.20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16 6:26 PM (119.71.xxx.44)

    지금 놀래서 가는 남자분들보다 2,3살3,4살 많은분 만나면 괜찮으실거에요

  • 2. 나옹
    '19.10.16 6:28 PM (39.117.xxx.119)

    상처받는게 싫다면 나이를 처음부터 밝히세요. 그럼 나이는 상관없는 남자들만 대쉬하겠죠.

  • 3. ..
    '19.10.16 6:33 PM (110.70.xxx.16)

    기미가 보이면 나이 오픈 하세요.
    설마 만나자마자 저런 반응은 아닐거 아니에요?

  • 4. 저는
    '19.10.16 6:41 PM (175.113.xxx.154)

    같은 상황 많이 당해봤네요
    그 기분나쁨이란..ㅜㅡㅠ
    힘내세요

  • 5. 죄송한데
    '19.10.16 6:44 PM (211.36.xxx.218)

    나이를 37이라하믄 안되나요?

  • 6. ..
    '19.10.16 7:06 PM (119.69.xxx.115)

    뭐가 문제죠? 동안이든 아니든 제나이 모르고 연애하고 사귀고 결혼하실건가요? 실망하는 사람들을 왜 신경 쓰나요? 그런남자는 패스하세요. 님을 알아보는 남자가 멋진 남자인거에요. 님한테 반하는 남자를 찾으세요. 꼭이요!
    저요? 그냥 평범하고 키도 작고 자칭통통녀 (82 기준 뚱녀 하하하)인데 40대에 둘이 우연히 눈맞아 인생베프다 하고 잘삽니다. 들여다보면 어른신들 노후도 챙겨야하고 아직 집대출금에 이것저것 사는게 마냥 해피하지도 않아요. 그런데요. 둘이 맘맞고 서로차이점 인정하고 포기할건포기하고 평상시 엄청 타이트하게 살고 취미가 같아서 그거 같이하는 재미로 살아요. 아직도 눈에서 꿀 떨어지는 신랑보면 심드렁하다가도 에고 내가 더 잘해줘야지 그런 생각이드네요.

  • 7. 첨부터
    '19.10.16 7:10 PM (175.119.xxx.154)

    30대남자는 거르고 40대만 만나세요
    그러면 엄청어려보이고 이쁘니까 좋아할거에요
    40대총각도 많지않나요?

  • 8. ..
    '19.10.16 9:16 PM (125.177.xxx.43)

    40대 초중반은 되야죠

  • 9. 어차피
    '19.10.16 9:46 PM (124.53.xxx.131)

    그렇게 저렇게 쭉정이들은 다 걸러지죠
    내인연은 한사람 이니까요.
    그 씁쓸함은 알겠지만 그들은 그저 스쳐지나는 사람들인 뿐
    님에겐 도움 1도 안되니 초조해 마세요.

  • 10. 원글이
    '19.10.18 9:26 AM (221.140.xxx.204)

    댓글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3431 (펌)日 아사히 회장의 낙관론 - 韓, 아사히 맥주 고정소비자 .. 17 왜구꺼져 2019/12/06 2,425
1013430 공포의 콩쥐 팥쥐 이야기 처음 알게 됐네요. 7 ..... 2019/12/06 4,096
1013429 영화 '82년생 김지영' 이 왜 페미영화죠? 7 78년생 2019/12/06 2,859
1013428 파리 근교 여행 조언 부탁드립니다. 16 파리 2019/12/06 1,688
1013427 12명 숨졌는데 사업주에 '집유'..이유는 "지역경제 .. 1 뉴스 2019/12/06 1,649
1013426 새아파트..,단신은 힘드네요... 4 궁금이 2019/12/06 4,600
1013425 (펌)법조기자단 명단 10 열일하는 2019/12/06 2,387
1013424 수면잠옷말고 부들부들한 잠옷 추천해 주세요. 6 잠옷 2019/12/06 3,085
1013423 이유없이 미움 당하는분들 어떻게 사세요? 32 .. 2019/12/06 8,346
1013422 겨울에 답답한 내복 대신 착용하는것 6 나름 2019/12/06 3,199
1013421 인스타에 파는 상품들 3 머지 2019/12/06 2,266
1013420 빨래 자는 방에 널면 폐에 안 좋겠죠? 12 빨래 2019/12/06 7,660
1013419 극건성이신 분들 요즘 화장 어떻게 하세요? 7 ㅇㅇ 2019/12/06 2,122
1013418 [팩트체크] 문정인 특보, 중국에 '핵우산' 요청했다? 4 뉴스 2019/12/06 894
1013417 모든 방송은 다 대본입니다. 10 커피트럭 2019/12/06 7,082
1013416 저는 일년 후에 마흔이 됩니다.. 11 ㅇㅇ 2019/12/06 4,296
1013415 중학생 남자 아이 엄마를 학교에서 오라고 합니다 8 엄마 2019/12/06 3,343
1013414 내일 아침에 녹색 12 2019/12/06 3,314
1013413 사주에 비견.겁재 상관 많은분들 6 2019/12/06 5,099
1013412 99억의여자 몰입되네요 4 ㅇㅇ 2019/12/05 5,774
1013411 자식 피해서 다음주에 패키지로 갈수있는 동남아지역이 있을까요? 18 살고싶지않네.. 2019/12/05 5,568
1013410 초등생일상 장보는데 6 초등생일상 2019/12/05 1,556
1013409 자동차 보험 견적좀 봐주세요~~^^ 6 보험 2019/12/05 666
1013408 꿈에 저승사자가 나왔어요 9 .... 2019/12/05 4,059
1013407 다이어트 성공하려면 배고품에 익숙해져야 하나요?ㅠ 9 다이어트 2019/12/05 3,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