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에 간간히 관심 가지며 50여 년 살며 투표 한번 빠진 적 없구요
김대중-노무현-문국현-문재인-문재인 찍었었고
지방의원들은 아묻따 민주당이나 정의당 찍었던 사람입니다.
근데 이재명을 맘에 안 들어하거나 싫어할 수는 있다고 보는데(개취니까요)
적(자한당)보다 더 싫어하는 이유는 뭔가요?
저는 정치는 교집합이 커질수록 승리한다고 보는 사람이라
가급적 맘에 안들어도 민주당이나 정의당이면 두리뭉실
같이 가는 시늉이라도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요즘 조국 건으로 열심히 이런저런 사이트 가서 글 읽다 보면
논쟁이 적(자한당)과 하는 것보다 더 극렬한 증오가 담겨 있다는 생각이 들어
좀 당혹스럽습니다.
금태섭이 얄밉지만, 내부총질하는 것처럼 보여 욱 할때도 있지만,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당연할 수도~라면서
애써 화를 누르기도 하죠.
이런 제 입장에선
현재 논점은 검찰개혁이나 공수처 설치,언론개혁..
이런 것이 되어야 할 거 같은데
왜 느닷없이 이재명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건가요?
정말 몰라서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