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현재 기자들이 하는 짓을 보면...

... 조회수 : 720
작성일 : 2019-10-16 17:12:07
흥신소 직원만도 못하단 생각이 드는군요.
기자정신이랄까, 취재, 보도에 대한 준칙이랄까 이런 건 아무 생각도 없이, 그냥 불나방처럼 불법이건 탈법이건 자존심도 없이 여학생 혼자사는 집앞에 뻗치기 하고 밤늦게 초인종을 울려대질 않나, 병원에 쳐들어가질 않나, 받아쓰기를 넘어 하루 아니 반나절만에 판명될 소설 작성...

그래서 당신들이 얻는게 뭔가 싶군요.
한때는 언론 고시라할만큼 열심히 공부하고 애써서 들어가 얻은 기자라는 직업이 겨우 이런 짓이나 하고 있다면 참 자괴감 들겠습니다.
자기 이름 달고 나가는 기사도 책임 못져서 연예인 사망과 관련해서 상사가 자기 이름을 도용해서 기사를 내서 억울하다는 둥, 진심 기자인지를 의심케하는 너무나 초보적이고 유치한 일이 2019년 인터넷 신문지상과 sns를 도배하고 있으니, 차라리 디스패치가 정론지처럼 보이는 착시까지 느끼게 하는군요.

진심으로 내 인생에서 그 직업을 가진 사람과는 사적인 인연을 절대 맺지 말아야할 종족이구나 다짐합니다.
IP : 220.86.xxx.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9.10.16 5:14 PM (1.54.xxx.12)

    또 다른 쓰레기들 임을 절절히 느끼는 요즘입니다

  • 2. ㅇㅇㅇ
    '19.10.16 5:15 PM (119.82.xxx.84)

    정말 해도 너무하죠
    한 가정을 아주 어쩜 저리 구는지..
    사람이 그러는거 아니예요

  • 3.
    '19.10.16 5:18 PM (222.111.xxx.182)

    송요훈
    17시간 ·
    언론,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했던가, 신분의 높고 낮음과 배움의 많고 적음을 떠나 인간에게는 누구나 인정욕구가 있다. 내 말에 상대가 동조를 하면 기분이 좋아지지만, 반박하거나 면박을 주면 자존심이 상하고 기분이 나빠진다. 누구에게나 마찬가지다. 수십 년 수양을 한 도사님도 그렇다 하더라.

    가짜뉴스는 그 틈을 파고든다. 자식들은 내 얘기를 귓등으로 흘려듣고 무시하는데 유투브 방송을 들어보면 내 생각과 일치한다. 진보라는 것들은 잘난 체하며 나를 무시하지만 조선일보를 보면 내 의견을 그대로 반영한 것 같은 흡족함에 위안을 얻고 확신을 얻는다. 유투브 방송과 조선일보는 내 확신을 강화시켜주고 내가 옳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용기를 준다.

    인정욕구는 단지 위안과 자기합리화로 그치지 않는다. 세뇌하듯 계속 더 자극적인 가짜 정보가 주입되면서 강화되고 또 강화된다. 참과 거짓을 구분하는 분별력이 마비되고, 내 생각과 다르면 적개심을 보이며 배척하게 되고,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확증편향의 포로가 된다.

    우리 사회가 진영으로 갈려 편싸움을 하고 있다고 한다. 분열과 갈등의 혼란이 극심하다고 한다. 그게 누구 탓인가. 누가 그렇게 만들었는가. 가짜뉴스가 그렇게 만들었고, 조작 기사로 가짜 정보를 퍼뜨리는 사이비 언론이 그렇게 만들었다.

    ‘법조계에 따르면..’ 따위의 출처 불명의 주장과 억측을 ‘전해졌다’, ‘알려졌다’고 보도하는 언론은 정상 언론이 아니다. 사이비 언론이다. 누구의 말이고 어디서 나온 자료인지, 기사에서 출처를 분명히 밝히는 게 보도의 원칙이다. 그렇지 않은 기사는 기자가 창작한 조작 기사이거나 가짜뉴스라고 봐도 무방하다.

    유투브에서 주류 언론에 이르기까지 가짜뉴스가 범람한다. 경쟁하듯이 가짜뉴스를 쏟아낸다. 가짜뉴스를 방치할 수 없으니 그때마다 이래서 아니다, 저래서 아니다 해명을 하지만 소용이 없다. 공중으로 퍼져나간 가짜뉴스, 조작기사는 인정욕구와 결합되어 세뇌 바이러스를 뇌 속에 장착시킨다.

    박근혜 정부의 실세 장관이 불신의 사회비용이 수십 조원에 이른다며 무분별하고 무책임한 정부 비판을 자제해달라고 말한 적이 있다. 비판에 재갈을 물리는 발언이었지만, 어쨌든 사회불신의 비용이 막대한 건 사실이다.

    가짜뉴스의 사회적 비용은 그보다 몇십 배, 몇백 배에 이를 것이다. 그런 걸 천문학적 비용이라고 한다.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는 아무 말이나 니 맘대로 떠들라고 있는 게 아니다. 국민을 통제하려는 나쁜 권력에 굴복하지 않는 용기를 법으로 보장해준 것이다. 가짜뉴스로 국민을 속이는 방종과 만용을 장려하는 게 아니다.

    지금은 스마트시대다. 각종 미디어, 각종 매체가 넘쳐난다. 정보를 퍼뜨리는 것도 획득하는 것도 너무 너무 쉽다. 별다른 제약도 없고 비싼 비용을 지불하는 것도 아니다. 유투브가 등장하면서 언론 생태계는 난개발의 무질서와 혼돈의 무정부 상태로 전락하고 있다. 자극적이고 선정적이고 선동적인 미디어가 정상적인 언론을 밀어내고 있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경제학의 이론은 언론시장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미디어혁명으로 별별 매체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일인미디어가 등장하고, 유투브가 시장의 강자로 부상하면서 생존을 위한 무한경쟁은 언론의 하향평준화, 저질화를 부추켰다. 취재윤리 따위는 쓰레기통에 처박고 생존경쟁에 매몰된 황색언론이 쏟아내는 비열한 기사에 설리는 생명을 뺏겼다.

    팟캐스트, 일인미디어는 기존언론을 보완하고 감시하는 대안언론으로 등장하였고, 언론시장을 독과점한 조중동을 견제하는 역할을 하였다. 기존언론, 특히 조선일보는 그들을 해악시하며 벌레 취급을 했었다.

    그랬는데 정보통신기술이 더 발달하여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방송을 할 수 있는 유투브가 등장한 이후, 극우성향 유투브 방송과 독자층이 겹치는 자칭 ‘일등신문’ 조선일보는 집토끼(독자) 이탈을 막기 위해 그들과 체면 깎이는 ‘극우 동맹’의 전선을 형성하는 처지가 되었다.

    언론 생태계가 이처럼 난잡하게 바뀐 건 단지 기술혁명 때문만은 아니다. 이 땅에 언론이 도입된 이래, 주류 언론은 일제 치하에서 민족을 배신하고 비굴하게 생존하는 법을 터득하였고, 독재시절에는 권력자의 혀가 되어 특권을 누리는 유착의 기술을 익혔고, 경제 성장기에는 재벌의 이익에 협조하며 광고를 받고 재벌의 약점을 공략하여 또 광고를 받는 협잡꾼 경영으로 족벌기업의 반열에 오른 탓에 정론직필은 허울뿐 바른 언론으로 사는 법을 알지 못한다.

    이런 얘기를 하면 몹시 기분이 나쁠 것이다. 그런데 생각해보라. 독자들의 확증편향을 자극하는 기사 쓰기로 얼마나 생존할 수 있을지. 혹세무민의 요설로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지금은 스마트시대다. 조중동 없어도 일상생활에 아무런 불편함이 없다. SNS 세상에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넘쳐난다.

    판사는 판결로 말하고 기자는 기사로 말한다고 했다. 미디어 환경이 변한 탓도 있고, 족벌 언론의 탓도 있으나, 언론이 이 지경에 된 데는 뭐니 뭐니 해도 기자들이 탓이 가장 크다. 나 또한 그러했는데, 기자들 중에는 ‘저널리즘 기본교육’조차 받지 않은 기자들이 부지기수일 것이고, 보도준칙이나 취재윤리에 대해 시험을 치르면 낙방생들이 즐비할 것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알려졌다’고 기사를 쓰는 기자들이 ‘출처 표기의 의무’를 알까. 기사를 흘려주면 감사하게 받아 그대로 기사를 쓰는 기자들이 그 의도가 무엇인지 간파하라는 ‘제보 검증의 의무’를 알까. 인터뷰의 일부를 기사에 인용할 때는 그것이 전체 맥락에 부합하는 지 확인하는 것이 취재윤리라는 걸 알까. 일부를 보여주며 그것이 전체인 것처럼 침소봉대하는 과장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기자들이 사실보도의 진정한 의미를 알까.

    나는 언론학자가 아니다. 사회학, 심리학을 따로 공부한 적도 없다. 그저 그렇고 그런 기자로 30년을 밥 먹고 살았다. 두서없고 난삽한 너만의 주장이라는 비판을 각오하면서 이런 얘기를 하는 건, 가짜뉴스가 범람하고 기레기라는 비속어가 기자 호칭을 대체하고 언론의 존재 이유가 의심받고 언론개혁이 사회이슈로 떠오른 김에 어쩌다 우리 기자들이 우리 언론이 이 지경이 되었는지 공론의 장이 마련되기를 바래서다. 이러다 정말 기자라는 직업이 소멸할 것 같아서.

    https://www.facebook.com/songyoh/posts/2583254148401692

  • 4. ...
    '19.10.16 5:25 PM (218.236.xxx.162)

    작세들 하는 짓이랑 비슷하네요
    일부분만 가져와서 맥락없이 왜곡질

  • 5. 기레기
    '19.10.16 6:58 PM (121.167.xxx.154)

    싸구려 잡지 쓰라고ㅈ보냇으면 좋겠다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2657 패스 털보야 한가지만 해라 24 파수꾼 2019/10/16 847
992656 19일 서초동 '우리가 조국이다' 촛불 상경버스 좌석 신청하세요.. 19 ........ 2019/10/16 1,382
992655 털보야 한가지만 해라 32 ㅇㅇㅇ 2019/10/16 1,801
992654 부마항쟁 4 상실의 계절.. 2019/10/16 643
992653 온수매트 1년마다 고장나는 거 15 온수매트 2019/10/16 3,422
992652 요즘은 82쿡에 들어오는게 힘이 듭니다, 그래도,,, 28 ㅇㅇ 2019/10/16 2,204
992651 이 카톡에 기분이 너무 상하는 제가 이상한가요? 15 ... 2019/10/16 4,012
992650 한국 2분기 성장률, G20 가운데 4위권 6 지화자좋다~.. 2019/10/16 836
992649 증선위, MBN 편법 자본금 충당 의혹 심의 착수 2 날리자 2019/10/16 729
992648 '당선무효 위기' 이재명 지사, 상고심서 '호화 변호인단' 구성.. 19 뉴스 2019/10/16 1,879
992647 설리 악플도 문제였지만 기자들 보도가 젤 문제라 보는데 8 ... 2019/10/16 1,683
992646 검찰, ‘하명수사 논란’ 윤석열 고소 사건 '경찰에 안 보내고 .. 10 ㅎㅎㅎ 2019/10/16 1,488
992645 황교안, TK 언론사 사장 3명과 비공개 회동..부적절 처신 16 총선앞두고회.. 2019/10/16 1,816
992644 조국. 끝까지 지켜봐드려야한다 22 고마워요조국.. 2019/10/16 1,701
992643 우리는 이제 국회로 간다!! 10차 검찰개혁촛불문화제 6 촛불문화제 2019/10/16 736
992642 주진형 "문통의 법무부장관 겸직..아주 좋다".. 24 문통은한다면.. 2019/10/16 3,685
992641 최희준이 최병렬 아들이었네요 7 유전 2019/10/16 4,182
992640 임은정 검사 페이스북.. 14 응원합니다 2019/10/16 3,029
992639 패스)입원증명서와 진단서는 하늘과 땅 차이에요 8 ㅡㅡ 2019/10/16 816
992638 입원증명서와 진단서는 하늘과 땅 차이에요 29 .. 2019/10/16 3,660
992637 박그네 입원한 병원도 찾아가고 병명도 보지 않았나요? 13 기자들은 2019/10/16 1,495
992636 여기다가 항의 댓글 달았어요.. 4 기자협회 2019/10/16 687
992635 조국반대하는 가족,지인들에게 아무말도 못하는 비겁한 사람들 9 .... 2019/10/16 1,489
992634 뇌종양 걸린 사람 진단서를 문제 삼는 아귀들 21 ..... 2019/10/16 1,575
992633 조국표 검찰개혁 3 검찰개혁 2019/10/16 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