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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말레나 라고 아세요?

안타까워 조회수 : 1,938
작성일 : 2019-10-16 10:47:37
이탈리아 오래된 영환데....
예쁜여자의 망가지는 삶이 어떤건지
잘나오는데....
뭔가 슬프고 씁쓸해요.
IP : 39.7.xxx.17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0.16 10:53 AM (218.209.xxx.208)

    명작이라고 생각..
    예쁜여자가 망가지는 삶이라고 보기보다
    예쁜여자에 대한 시선이 어떤지 잘 보여줬다는 생각.
    음악은 예술~~

  • 2. 후~
    '19.10.16 10:56 AM (182.228.xxx.26)

    좋아하는 영화예요. 내용이 슬프고 아프고 인간의 잔혹성도 드러나죠. 이 영화에서 모니카 벨루치는 최고, 말레나 그 자체였어요.

  • 3. ㅜㅜ
    '19.10.16 11:03 AM (175.223.xxx.53)

    맞아요
    그녀는 말레나 그 자체

  • 4. 바람처럼
    '19.10.16 11:09 AM (49.1.xxx.12) - 삭제된댓글

    마지막 장면에서 남편 팔짱을 끼고 천천히 걸어갈 때 그 장면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 5. 바람처럼
    '19.10.16 11:10 AM (49.1.xxx.12)

    마지막 장면에서 남편 팔짱을 끼고 천천히 걸어갈 때 그 장면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인간성에 대한 통찰이 좋았던 영화로 기억됩니다. 제가 애정하는 영화에요. 내용은 좀 아프지만..

  • 6. ..
    '19.10.16 11:51 AM (180.65.xxx.6)

    정말 슬픈 영화였어요... 여자 예쁘면 고시 패스한 거다 이런 말이 얼마나 허황된 소리인지 실감이 나죠.

  • 7. 말레나랑다름
    '19.10.16 11:54 AM (222.112.xxx.140)

    말레나는 그렇게 힘들어도 자살 안 했음



    이런 일로 그렇게 그만 두지 않아요

  • 8. ..
    '19.10.16 12:56 PM (180.65.xxx.6)

    윗 댓글 보고 깜짝 놀랐네요. 설리 자살한게 '의지'가 부족해서라고 생각하세요?
    자살 생각하는 사람들, 우울증 환자들 이런 시선이 제일 상처라고 그래요.

  • 9. 강해져라
    '19.10.16 1:15 PM (125.184.xxx.10)

    이겨내라 이런 말
    다 무시해 등등 그런말이 정말 상처가 된데요 윗님 말처럼 ...
    그라고 설리는 우울증이 있는
    환자였구요

  • 10. ㅇ오웅
    '19.10.16 1:39 PM (221.143.xxx.33)

    제가 진심 아끼는 영화에요.

    인간에 대한 통찰....맞아요....인간의 악함에 대한 통찰요.

    정말 클래식이죠.

  • 11. 시라쿠사
    '19.10.16 1:51 PM (116.37.xxx.160) - 삭제된댓글

    시칠리아 시라쿠사 성당앞 광장에서
    멍 때리며 그 영화 장면을 떠올렸어요.
    특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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