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토요일 어디로 가야하나요" 답글!

[hello]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로그인했네요! 

집회에 참석하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할지 판단이 안 선다는 분들은 글을 읽고 참고해주세요.

저는 30대 후반의 남자고, 여기 가입한 지는 5~6년?(정확히는 모름) 된 거 같은데 로긴도 안 하고 눈팅만 하는 정도입니다. 

다만 이 글에 대한 답은 꼭 남기고 싶어서 로그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치에 깊은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게 2004년이니깐 거의 15년 전이네요. 노무현 대통령을 좋아했고, 노무현에 대한 조선일보 등의 보도행태를 보며 혼자 분개하고 그랬었죠. 신문에 난 사진과 기사를 보고 나면 컴퓨터로 꼭 직접 영상을 찾아봤었습니다. 교묘한 왜곡에 혼자 씩씩거렸죠. "이게 다 노무현때문이다."라는 말이 유행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학과 선배가 전산실에서 프로그래밍을 하다가 잘 안되면 "코딩이 안 된다. 에이. 이게 다 노무현때문이다."라고 그랬어요. 그러면 다른 선배들이 막 웃었습니다. 논리적으로 전혀 상관관계가 없는 것에 웃음코드가 있는 거죠. 그런데 전 그런 농담이 유행하게 된 현실이 너무 싫었습니다. 분하고 안타까웠죠. "선배!!! 그게 왜 노무현 때문이에요!!!" 다른 선배들이 화들짝 놀라며 제게 농담이라고 화내지 말라고 했죠. 알죠 농담인 걸 왜 모르겠어요, 하지만 전 웃을 수 없었거든요. 

저는 미디어의 보도 행태, 선거때마다 펼쳐지는 작전들, 온라인 작업들 등을 항상 관심을 갖고 봐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댓글 알바가 있다고 확신한 건 2000년대 중반입니다. (05~08년) 그리고 지금까지 쭉 지켜봐온 바 갈수록 세련되어 지더군요.

"모르게따" 님 의견대로 두 군데로 나뉘어 집회를 하는 게 얼마나 안타까운 상황입니까? 힘을 모으면 훨씬 좋은데 말이죠. 두 단체 대표들이 만나서 회의라도 한 번 하면 당연히 좋겠죠. 하지만, 하나로 합쳐지는 건 불가능합니다. 왜냐면 둘 중 한 곳은, 갈라지는 이 상황을 노리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문재인 지지자를 가장하지만, 사실상 세련된 작전 세력이라고 보면 됩니다. 요즘 유행하는 말로 갈라치기죠.

서초동에서 국민들이 촛불집회를 했죠. 많은 인원들이 모였습니다. 왜 서초동이냐? 검찰에 항의하기 위해서니까요. 그 날 태극기모독 부대도 일부 참여했었죠. 그들은 왜 굳이 서초동에서 집회를 하여야 했나요? 이유가 없습니다. 훼방놓는 게 목적입니다. 더 정확히는 그들의 참석은 뉴스 보도의 명분이 됩니다. 깊은 관심이 없는 무당, 중도층에게 반반이라는 인식을 갖게 하기 위함이죠. 실제 참여의 차이는 엄청나지만 숫자는 중요치 않습니다. (왜곡 보도 느끼신 분들 계시죠?) 이건 절대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게 아니라 모든 게 다 연결되어 있고 기획, 의도된 겁니다. 미디어까지요.(15년을 봐온 주관적 의견입니다.)

광화문에서 조국반대, 문재인탄핵 집회가 있었습니다. 촛불국민들이 거기 가나요? 안 가죠. 그냥 자기들 목소리 내면 됩니다. 하지만 촛불국민들이 집회하는 곳에는? 태극기모독 부대가 항상 옵니다. 철저한 기획이고, 돈줄이 있습니다. 몸싸움이라도 벌어지면? 그들에겐(기획한 두뇌층) 땡큐죠. 무당, 중도층이 보기엔 그냥 둘 다 똑같은 집단이고, 또 진흙탕 싸움하는 구나 싶거든요. 애초에 그걸 노리는 겁니다.

A 집단은 서초동 촛불집회를 오랜 기간에 걸쳐 이끌어왔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는 여의도로 모이라고 말합니다.(오늘 정해졌죠.) 법무부 차원에서 할 일 했고, 국무회의에서 처리할 건 처리할 테니, 국민이 할 수 있는 건 패스트트랙 법안 통과(검찰개혁, 공수처 설치 관련)를 위해서 힘을 모아야 한다는 거죠. 그래서 여의도로 가야한다고 합니다. A는 지금 상황에 따라 대처를 합니다.

B 집단은 서초동에서 자기들이 집회를 한다고 합니다. A집단이 서초동 집회를 멈춘 건, 필요할 때 힘을 모아 터뜨리기 위해 쉬어가는 거였습니다. 그런데 그 빈자리를 치고 들어왔네요. 서초동 집회 가실 분들은 언제까지 계속 참여하실 의향이신지? 갈수록 분산되고, 흐지부지 될지도 모릅니다. 그걸 노리는 거거든요. 이 B 집단이 어떠하냐면, 말로는 문재인을 지지한다고는 하는데, 사실은 문재인 지지를 가장한 갈라치기 세력이 포함된 집단입니다.(물론 진심으로 문재인과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브레인은 그렇게 기획된 쪽이라는 겁니다.) 지난 지방선거 때도 그랬고, 중요한 순간마다 우리 진영의 힘을 떨어뜨립니다. 평소엔 보이지 않습니다. 결정적일 때 항상 나타납니다. 중요한 상황이나 중요 선거에서요. 쉽게 말해 '우리 편으로 교묘하게 위장한 작전세력'이 포함된 집단이에요.

"문재인 지지! 이해찬 사퇴!"  이 말은 곧  =   "문재인 사랑해! 문재인 씨펄놈!"   

정치를 오랫동안 봐오지 않으셨으면 저게 왜 저렇게 연결이 되냐고 의문을 가질 수 있는데, 15년간 봐왔던 저로서는 저렇게 바로 연결이 됩니다. 15년 전부터 노무현, 유시민을 좋아했던 저로서는 그러합니다. 설명할 순 있으나 글이 길어질 거 같네요. 문재인을 지지하는데 이해찬은 사퇴하라? 이건 모순이에요. 말이 안 되는 겁니다. 이해찬이 사퇴하면 누구에게 좋을까요? ^^

지난 선거 때, 현 경기도지사가 마음에 안 들어서, 새누리당을 찍자고 한 사람들이 속해 있는 집단입니다.(모두를 매도하진 않겠습니다. 본인 생각과 신념으로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 거니깐요. 중요한 건 작전 세력이 포함된 집단이라는 겁니다.)

"모르게따"님이 쓰신 글의 댓글에도 일반 유저가 있고, 작전 세력이 있습니다. 어떤 뉘앙스의 댓글로 달든 "서초동"으로 가야한다거나, 가는 게 낫다거나, 알아서 하라고 자긴 서초동 간다거나 하는 사람들 중에선 일반 지지자도 있고, 작전 세력(혹은 알바)도 있습니다. 이 글에도 엄청 달리겠지만. 

저는 여의도를 추천합니다. 법안 통과를 안 시키면 국회에서 나오지 못하게끔 우리가 인간띠를 만들어버리자고요.

[국회로]

힘 모읍시다.

시사타파 개국본에서 이재명 반대한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시사타파 개국본에서 이재명 반대한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시사타파 개국본에서 이재명 반대한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언론에 이용당하지 않으려면 서초동 집회는 묻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분]

생각처럼 보는 사람이 많죠.
갈라치기꾼들은 작전 세력이 거의 90% 이죠.

[..]

또또또 상대방 음해
민주주의 좀 배우세요
좋은일 하는 거 맞어요?
돈버는 일 아니죠?
그러면 목적도 과정도 아름답게 하세요

[15년이나]

뭘 봤는지 어처구니가 없네요.
노무현 등에 칼꽂은 게 누군지는 알면서
저러는 자들은 정동영계라고 생각합니다.

[hello]

223.38.xxx.165 // 불편했다면 죄송합니다. ^^ 15년 지켜봐온 개인적인 의견이니 너그러이 봐주세요.

[min0304]

저도 이재명 너무 싫어 경기도 기권 했던 사람입니다!! 한동안 총수 뉴공도 안 들었어요! (총수는 이재명에 대한 가타부타 언급을 안했을 뿐인데 제 입장에선 서운했죠! 찢이 한 혜경궁 트윗 잊지 못합니다) 그러나 원글님 입장에 동의합니다! 저같은 사람 분명 많지만 지금 82에 이재명 운운하는 글들 백프로 갈라치기 세력들입니다! 지금 얘네들은 그냥 알바보다 휠씬 더 정교한 언어를 사용합니다. 마치 엠팍의 알바들처럼 말이죠. 총수 개국본 누구보다 조국 장관님 지키기위해 노력한 사람들입니다!!! 저는 분명 작전 세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무현 재단 10년동안 후원하고 봉하마을에 박석 바닥에 세기고 그리고 뭌재인 대통령님 그리고 가장 노짱과 문프와 결이 같으신 조국! 전 단호히 말합니다! 지금 82 작전 세력들은 손떼세요!! 당신들 수 다 읽힙니다! 저는 3번 연속 촛불집회 참석했고 이번에 여의도로 갑니다!! 힘을 하나로 모을 때입니다!

[hello]

172.56.xxx.163 // 생각은 다를 수 있으니까요. 정동영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 ^^

[나무]

쉽게 말해,
B집단은 원래 조국을 욕하고 싫어했어요.
참고하세요.
http://www.ddanzi.com/free/582871800

그리고 '이재명' 싫어하는 사람 많은 걸 이용해서 자꾸 이재명 거론하며 갈라치기 하는데.
제발 이재명 거론하지 말아요.
지금 대의를 논하고 있는데 뜬금없이 이재명이라니.
듣기도 보기도 싫어요.

검찰개혁! 공수처설치! 자한당해체!
우리가 조국이다 2
가자 여의도로!

[hello]

172.56.xxx.163 // 당시 투표도 문국현 했습니다. ^^ 어차피 승리할 희망도 안 보였기에 그냥 소신대로.

[느낌]

저도 어느 순간 갈라치기 느낌이 즐더군요
여의도 국회로 갑니다

[hello]

172.58.xxx.191 // 전 서초가 묻혀야 한다기보단, 그냥 원하는 대로 가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전 여의도를 추천합니다. 이유와 명분을 보았을 때. 그리고 서초 갈 때 가더라도 알고는 계시란 정도.

[hello]

min0304 // 후원회 동지시네요 ~

[음]

의아한 점이 있습니다.
여의도 주최측에서는 조국사퇴를 외치던 이부영을 왜 무대로 올렸습니까? 황교익은 또 왜요?
윤석열 사퇴 피켓은 왜 뺏었습니까?
왜 윤석열 나쁜놈조차 외치지 못하게 막았습니까?
그리고 이재명 탄원서명 천막은 왜 그리 많았습니까?
그리고 주최측에서 분명히 말했고 심지어 김어준도 수차례 얘기했습니다. 지난주가 마지막 집회라고. 이건 유투브 찾아보면 바로 나옵니다.
저같이 이 상황에 분노해서 나간 사람들은 주최측이 누군지 관심없습니다. 각자 나가고 싶은 곳으로 나가서 1인시위라도 하면 된다 생각합니다.

[min0304]

Hello: 네 그러네용!! 진짜 82가 갑자기 이재명 찢 묻었네 안 묻었네로 시끄럽네요. 이재명은 어차피 소멸한 사람인데..

[이부영]

대표는 언론 관련 일 하고 계시는데요.
이번 유시민건으로 검언 유착이 드러났는데 당연 올려야 하는 인물 아닌가요?

[진실인지]

아닌지 모르겟지만 주최측이 하나하나 현장 돌아다니면서 지시하고 이럴수 없다는거 다 알죠.
그렇다면 자원 봉사자들이나 다른 사람이 그렇게 한거 알텐데 그걸 주최측이 그랫다고 모함을 해요.
주최측이 공식적으로 자원 봉사자들 많았을테니 교육 할때 무슨 내용으로 했는지 보면 알텐데 자원 봉사자들 증언은 하나도 없네요.

[그러니까]

갈라치기꾼들이 가짜뉴스 만들어서 모함하는게 확실하죠.
수누킹 무리들 정말 악독해요.

[지나가다]

이부영과 황교익이 무대에 올라와서 조국사태를 주장 했나요?
윤석렬사태 보다는 윤석렬에게 똑파로 하라고 경고하고 가르침이었다고 생각해요.
이재명탄원서 서명은 남 잔치에 낑겨 들어와서 떡고물 먹겠다고 덤볐고 의식있는 시민들은 무작정 서명 하지 않아요.
마지막 집회라는 의미는 시즌마지막이라고 했어요.
최후통첩 하면서 기회를 주겠다고
이번에는 또 다른 시즌이라고 개국본에서 공지 했구요.
각자 소신데로 가면 되구요.
저는 여의도 국회에 갑니다.

[음]

이부영 기사입니다.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1908284024H

[hello]

110.70.xxx.248 // 제가 방금 급하게 쓴 글이에요 허겁지겁..; 다시 보니 흐름이 엉망이군요. B에 대해 어떤 거짓말을 했나요? 조국 욕한다고 저는 말한 적 없는데...

[hello]

121.133.xxx.133 // 이부영, 황교익, 피켓, 탄원서 등등 말씀하신 내용들에 대해 제가 잘 몰라서.. 뭐라 답을 할 수가 없네요. 나가고 싶은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

[..]

이재명 no

'19.10.16 3:09 AM (172.58.xxx.191)

조국장관사퇴 했는데 이재명 이재명 거론하는 사람은
나경원 잔머리에서 나온
자일당 프락치라고 생각해요.
ㅡㅡㅡㅡ
조국사퇴해서 기분 좋으신가봐요???

[...]

B집단 갈라치기 글들에 지쳐 댓글달고 싸우다가
공격받고 상처받고 있었어요.
잘 설명 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여의도 국회 앞으로 !!

[...]

이부영은 조국 사퇴 주장했고..
심지어 이재명 지키기 범국민대책위원회 상임대표예요~

그놈의 빠지지않는 갈라치기 타령..
어제 집회 갈라치기는 개국본이 한게 맞아요~

[노노알바는가라]

조국장관님 사퇴 하셨는데 이재명 이재명 거론하는 사람은
나경원 잔머리에서 나온
자일당 프락치라고 생각해요.
나경원은 조국사퇴 성공시켰다 생각하고 패스트트랙하고 공수처 없던 걸로 하려고 하잖아요. 그래서 이재명 이재명 하라고.
알바들한테 지령 내렸네요.
알바들이 어디갔나 했어요.

[hello]

모두 화이팅

[코어]

옳은 말씀!

[분열하지말고]

이재명 김어준 민주당 욕하는 글

다 패쓰합시다!

[단순함]

이재명 지지자는 여의도
기존 촛불들던 분들은 서초

[hello]

14.63.xxx.84 // 단순한가요? 저의 의견은, 어디로 가든 자유! "서초" 언급하시는 분들은 알바일 수도 아닐 수도! ^^

[hello]

비교적 여긴 덜한데 다른 글에는 알바로 추정되는 댓글 엄청 많네요. 이재명, 이부영 이런 글들은 그냥 무시하고 가시면 됩니다. ^^
그리고 이번 주는 여의도나 서초 꼭 안 가시고, 쉬면서 관망하셔도 됩니다. 분위기 봐서 나중에 여의도로 오세요~ 패스트트랙 법안 통과시켜야 할 때!

[..]

위에 단순함님
반대로 아닌가요?
기존 촛불은 서초에서 여의도로 바뀌었고
대신 북유게가 서초에서 하겠다고
저는 그렇게 알고 있어요.

[공수처]

저도 여의도가 맞다고 생각 여의도로 갑니다

[고고]

서초로 갑니다
이재명 극혐합니다

[당연]

서초로 갈 겁니다. 이재명과 관련없는 곳으로요

[..]

갈라치기란 말은 김어준이 만든말이죠.
이재명에 대해서 만큼은 절대 비판하지 않고 꿀먹은 벙어리 입니다.
서초집회는 누가 주최안했어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와서 사법개혁에 힘을 보태려고 나온 시위입니다.
주최자가 없어도 성공적으로 끝났을거예요.
경시지사 투표에는 기권한분들 많고, 전략적으로 현재의 민주당내분의 암덩어리로 분란만 일으킬게 예상되어서 자한당 후보를 할수없이 찍은분들도 많고요.
정작 한일도 없고, 지네들 이해관계만 생각하는 민주당 국개의원들 비판좀 했다고, 작세라느니, 똥파리라느니...
이것들이 국민들을 뭘로 보고!
너희들을 비판하면 안돼니!
서초든, 여의도든 많이 가시고, 돈은 절대 걷지말고!

[서초는]

자한당과 이재명에게 놀아나는 겁니다

이재명 좋으면 서초로 가세요
서초가신다는 분 중 대다수는 자한당쪽일듯도 하네요
본인 원하는대로 .말리지는 않습니다

확실한건 문재인 대통령에게 힘을 모아드려야할때

양쪽으로 나뉘는 건 문재인 힘빼기에 동참하는겁니다

[어디든 이재명]

서명판은 돌리더군요
이걸 개국본이 돌리거나 설치한게 아닙니다
강제철거하랄 수 없잖아요
개국본에서도 아니라고 분명히 공지했어요
그런데 계속 개국본에 이재명 갖다붙이는건
의도가 빤하죠
반으로 갈라서 힘빼고 허수아비 대통령 만들어
두고두고 조롱거리로 삼겠다

민주당비판은 얼마든지 하시고 또 필요하구요
하지만 지금 자한당이 무섭게 일어나고 있어요
힘은 하나로 모아야합니다

서초가시면 나경원 못잡습니다

[문재인 지지하나]

조국은 싫다던분들

지금 어디들계시나요?

조국 사퇴하고 뭘 얻으셨나요

나경원 입에서 대통령 반성하고 사과하란 소리
들으니 좋던가요

[..]

북유게가 언제 조국사퇴 외쳤나요?
저는 문프지지하므로 서초로 갈겁니다.
이재명 극혐하고 자한당도 극협합니다.
마지막집회라고 할땐 이런 사태 예상못했나요?
상황최악일때 계속 집회원할때 맥빠지게 해놓고 그래도 북유게에서 이어서 한다기에
다행이다 했는데 이제와서 같은 날 여의도로 정해놓고 그리 안가는 사람들은 적폐라 몰아 부치는 건가요?

[조국수호]

전 서초로 갑니다만
서초로 가는 사람 이상한 사람처럼 몰지마세요
여의도 가는 사람 존중합니다

이쯤되면 각자 알아서 판단 할 일이죠

[검찰개혁]

전 서초로 갑니다만 어디서던 촛불시민이 많으면 좋쵸
서초건 여의도건 한마음이잖아요
장소가 어디면 어떻습니까 같은 마음이 중요하지요

[굳이]

이재명과 관계 없다고 해명까지 해야할 정도라면 이미 충분히 그럴만한 상황들이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윤석열과 한동훈을 옹호하는 발언을 한 김어준이 홍보하는 여의도 집회라니 의심은 짙어집니다.
주최가 바뀌어 계속 이어나가게 된 서초 집회와 굳이 같은 날을 정해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서초 집회 참석자들을 갈라치기 세력으로 규정짓는 사람들의 면면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문재인 대통령님만 믿는 지지자입니다. 대통령님의 발걸음을 더디게 하는 민주당 지도부와 이재명을 옹호하는 세력들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전 서초동으로 갑니다.

[모르게따]

이제서야 이 긴 답글을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갈라치기 하는 세력이 있다는건 알겠는데 그게 어딘지를 모르겠더라구요.
이 글을 읽고 저는 맘을 정했습니다.

공수처 설치! 검찰개혁! 언론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