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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좌천된 검사와의 통화

Missyusa 조회수 : 3,032
작성일 : 2019-10-15 20:12:48
참고로 친척 동생이고 중앙지검에 있다가 윤석열 총장으로 오면서 시골 지방청으로 발령난 검사임.

일단 지금 검찰은 확실한 증거를 확보 못했다는데 100% 건답니다.
검찰의 생리상 증거 획보되면 저렇게 계속 소환하지 않고 바로 영장 치는게 예외없는 순서인데 지금 정교수 소환만 다섯번입니다. 이건 증거 없으니 겁박하여 자백을 받으려는 건데 정교수가 잘 대처하고 있다는 반증이고 검찰로서는 아주 곤혹스러운 상황이라는거. 증거가 있어야 영장을 치고 기소를 할텐데... 지금 상태로는 영장 쳐봐야 100% 기각이라고...

검찰내부 소문에 의하면 공소장이 A4 용지 달랑 한장이라는... 이건 일단 달아넣고 털어서 나오면 기소하겠다는 건데 공소장을 채울 내용이 나오지 않자 당황하고 있다고. 보통 검찰의 공소장은 수십페이지 혹은 백페이지가 넘는 것도 흔한데 한장짜리면 죄가 있는지 확인도 안하고 무조건 죽이겠다는 것. 공소장은 일단 송부하고 나중에 공소변경해도 되기때문에 그렇게 했다고... 더 웃기는건 검찰이 피고인이 공소장과 증거목록 열람 못하게 법원에 요청했다고. 방어권때문에 피고인이 열람 복사할수 있는건데 이건 좀 코메디라고...

검찰내부의 평은 윤석열이 강단있는 칼잡이 맞다 하지만 너무 특수부만 챙기고 내세워 형사부와 공판부 물먹는 검사들에게는 평이 안좋고 열흘 붉은 꽃 없다는데 저렇게 벌려놓고 어떻게 수습할지 흥미진진하다고... 표창장 수사는 닭잡는데 소잡는 칼을 들고나와 너무 웃긴다는... 사문서 위조는 유죄가 입증되도 고작 벌금형이 보통인데 거기에 특수부 검사 50명 투입하고 압색만 수십군데 했으니 개그콘서트 하는 격인데 하이라이트는 조국장관 사임하면서 소잡는 칼 휘두르다 갑자기 상대가 연기처럼 사라져 혼자 망나니 칼춤 추는 격이라고 ㅋㅋ

표창장 증거 확보 못해 사모펀드에 집중하는데 거기서도 결정적 증거 못찾자 정교수 불러조져 겁박으로 자백 받으려 했는데 그것도 여의치 않은 와중에 조국장관 사임. 오히려 장관사임이 윤석열에게는 커다란 부담으로 작용한다고... 왜냐하면 밝히지도 못하는 밤죄 심증만으로 판 벌려놓고 장관 사임까지 가게했으면 뭔가 대단한 권력비리 혐의를 찾아내 입증하고 기소해야 하는데 지금 현실은 아무것도 없음. 법조계엔 개망신감이고 점잖은 좌담회에서 혼자 흥에 겨워 막춤 추다 머쓱해지는 단계라 함. 동생 의견으로는 조국장관 사임이 타이밍상 신의 한수라고...
동생이 해석하는 조국장관 사임의 메세지 -> 윤석열이 자신을 정치적으로 조국과 같은 급으로 프레임을 만들려 하는걸 조국이 사양함. 어딜 감히 나는 대권후보인데...

마지막 총평은 검찰은 정치권에 검찰수사의 독립성을 보장하라고 요구하면서 정작 검찰은 정치에 깊숙히 개입하여 대통령의 인사권까지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깡패근성을 보인다고... 하면서 하는 말이 강철로 만든 칼이 풀잎 하나를 베기는 쉽지만 풀잎이 수백만개면 칼이 부러지지 않을까?... 얘는 검사가 누구 편이여? ㅋㅋㅋ
IP : 68.62.xxx.2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ㅂㄴㅇ
    '19.10.15 8:14 PM (175.214.xxx.205)

    윤석렬은. 앞으로 재판결과에 따라. .사퇴할수밖에 없을거에요

  • 2. ㅠㅠ`
    '19.10.15 8:15 PM (49.172.xxx.114) - 삭제된댓글

    격이 달라요

    퇴임사에서 태극기부대에게도 미안하다고 하신 전 조국장광님과
    칼춤추던 망나니랑의 품격이 다르죠

  • 3. ㅠㅠ`
    '19.10.15 8:16 PM (49.172.xxx.114)

    격이 달라요

    퇴임사에서 태극기부대에게도 미안하다고 하신 전 조국장관님과
    칼춤추던 망나니랑의 품격이 다르죠

  • 4. ......
    '19.10.15 8:18 PM (125.181.xxx.240)

    강철로 만든 칼이 풀잎 하나를 베기는 쉽지만 풀잎이 수백만개면 칼이 부러지지 않을까?...

    와우 비유가 예술이네요!!!
    깨어있는 검사님이 계셔서 기쁩니다^^

  • 5. 대위의딸
    '19.10.15 8:18 PM (118.220.xxx.224)

    윤초밥은 이제 죄값을 받아야죠...

  • 6. ...
    '19.10.15 8:18 PM (121.129.xxx.187)

    윤춘장 사퇴는 기정 사실. 문제는 시점인데, 어느 경우든 역사상 최단명 총장은 확실.

  • 7. 기레기아웃
    '19.10.15 8:19 PM (183.96.xxx.241)

    어느 경우든 역사상 최악의 총장은 확실22222

  • 8. ..
    '19.10.15 8:20 PM (211.186.xxx.120)

    상식을 가진 이들은 대충 다 알고 있던 얘기..
    윤춘장이 사퇴할 때
    이렇게 일 키운 검사들도 다~ 데리고 나갔으면

  • 9. 뉴스
    '19.10.15 8:21 PM (58.124.xxx.26)

    친척동생 ㅋㅋㅋ

  • 10. 211
    '19.10.15 8:21 PM (116.125.xxx.203)

    다 나가면 안되죠
    조작수사인데
    저것들 다 수사받고 법대로 해야죠

  • 11. ..
    '19.10.15 8:21 PM (121.129.xxx.187)

    곧 표창장 공소 기각되면, 윤춘장 못 버팀...

  • 12. ...
    '19.10.15 8:22 PM (121.129.xxx.187)

    검새넘들 수사는 공수처에서.

  • 13. ..
    '19.10.15 8:25 PM (211.196.xxx.77)

    아 웃으면 안되는데 중간에 빵터짐...

  • 14. ..
    '19.10.15 8:25 PM (112.140.xxx.170) - 삭제된댓글

    글재미나게 잘쓰셨다..
    작가 저라가라네여..ㅎㄹ

  • 15. 검찰개혁
    '19.10.15 8:26 PM (210.222.xxx.139)

    윤석열 오면서 전에 날고기던 공안검사들도 다 나옴 (이 갈고 있음) 전 이분들께 마누라 관련 확인 받음. 전 상사 불륜녀는 빼박팩트인듯요.

  • 16. ...
    '19.10.15 8:27 PM (125.181.xxx.240)

    이 참에 조국 장관에게 가한 인권침해에 대해 청원부탁드려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3122
    국가인권위가 조국 장관과 가족 수사과정에서 빚어진 무차별 인권 침해를 조사할 것을 청원합니다

  • 17. ...
    '19.10.15 8:28 PM (61.72.xxx.45)

    검사 중에 우리랑 생각 같은 사람이 있다는게
    큰 위안~~~

  • 18. .......
    '19.10.15 8:30 PM (211.252.xxx.237)

    지금 초읽기에 들어간듯해요. 이미 밝혀진것만 봐도 아무것도 없는데 ㅋ 어디 두고봅시다

  • 19. ....
    '19.10.15 8:38 PM (122.45.xxx.100)

    막줄 풀입 얘길 안 써야 그럴 듯 해 보이죠. 요즘 수사방해 자료 모으던데...

  • 20. 절대
    '19.10.15 8:40 PM (112.154.xxx.167) - 삭제된댓글

    고이 사퇴시키면 안되죠
    검찰생명을 끊어놔야죠

  • 21. ...
    '19.10.15 8:41 PM (122.45.xxx.100) - 삭제된댓글

    캡쳐 해 둡니다.

  • 22. 원글님!
    '19.10.15 8:43 PM (115.40.xxx.140) - 삭제된댓글

    글솜씨 참 좋네요. 아주 잘 읽었습니다.
    저런 검사도 실존한다는 게 신기하네요.

  • 23. ....
    '19.10.15 8:55 PM (175.223.xxx.210)

    100 걸지말고
    검사맞으면 이름이나 까보라 하세요

    윤석렬 총장되고는 지방좌천됐다니
    마치 윤석렬이 자기 자리라도 뺏은것처럼 말하는데
    지방좌천된 친척 검사는
    윤석렬미 검찰총장 되기전엔
    검찰총장 자리에 있기라도 했대요? ㅋㅋㅋ

  • 24. ...
    '19.10.15 8:57 PM (61.245.xxx.87)

    저도 공감합니다.

    검찰을 국민들이 예의 주시하고 있어요
    두달간 검찰이 난리친 거 다 압니다.
    조국 부정적으로 보던 사람들도
    우선은 검찰을 신뢰햇던 거에요..
    무엇이 있으니까 저럴거라고..
    하지만.. 지금은 점점.. 의혹을 가지고 있죠..
    검찰이.. 정치적으로 날뛴 거 일 수도 있겠다고..
    조국 장관의 사퇴시점은 정말.... 신의 한수가 될 수도

  • 25. 진짜라면
    '19.10.15 9:15 PM (122.42.xxx.5)

    좌천됐다는 의미는 공안부 라인이던 검사라는 말이겠네요
    윗 대가리들은 다 나갔다는 그 라인.

    그리고 이철희 의원 손에 검찰 블랙리스트가 들어온 것만 봐도
    내부에서 엄청난 반항이 있다는 겁니다.
    아무리 저 친척 검사얘기가 거짓이라해도
    이철희 의원에게 제보된 검찰 블랙 리스트로 얘기 다 끝난거죠

    지들끼리 치고 박고 있다는거
    한동훈이 윤석열 만큼 타겟인거 같네요

  • 26. 그냥
    '19.10.15 10:21 PM (61.253.xxx.225)

    곱게 나가게는 못하겠네요.
    그동안 한 짓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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