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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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학부모 친구 꼭 만들어야 하나요?
1. nnn
'19.10.15 1:31 PM (210.97.xxx.92)엄마가 사긜필요는 없구요
아이 친한친구엄마한테 전화해서 밥 한번 먹으세요
괜찮은 사람이면 서로 도움될일 있을거에요
워킹맘이시니깐 전업맘이 부담스러워할수도 있으니
주말에 먼저 친구초대? 또는전시회갈때 초대해서 같이 데려가봐주세요
기부앤 테이크이니 서로서로 도움되면 좋겠지요2. ...
'19.10.15 1:39 PM (218.234.xxx.92)저도 워킹맘 저학년 아들둔 엄마인데..같이 더불어 가는 사회잖아요~
친한엄마 1~2명정도나 아님 아이친한친구의 엄마를 알아야 되는게 도움이 서로서로 되요.
워킹맘이라 급하게 준비안된것들 도와주기도하고, 그러면서 저는 주말에 커피도 쏘고 그러면서 지내는데요. 확실히 먼저 마음의 문을 열어야지 친해져요 넘 부담 안갖으시되 꼭 1~2명은 알고지내시라 말씀드리고 싶네요~3. ....
'19.10.15 1:49 PM (59.15.xxx.141)정말 싫으면 억지로 할수야 없는데
질문에 답하자면 아이를 위해서 학부모 친구 필요합니다
아이 어릴때는 엄마들끼리 친해야 아이들끼리도 친해지는 경향이 있어요
내 아이 학교생활 얘기 다른 엄마들 통해서도 많이 들을수 있고요
윗님 말처럼 워킹맘이라면 아이 어릴땐 주변 도움 받을 일도 많아요
저학년때는 저도 그랬고 워킹맘들 대개 바빠도 억지로 시간내서 모임 나오고 밥도 사고 적극적으로 엄마들 사귀려고 노력 많이 하던데
그게 뭐 자기 친구 아쉬워서 그러겠어요? 다 아이 위해서 하는 일인거죠4. 편한대로
'19.10.15 1:51 PM (211.178.xxx.44) - 삭제된댓글굳이 학교엄마들 사귈 마음 없으시면 지금처럼 지내도 괜찮다고 봐요. 사람만나고 사귀어서 좋은 만남과 결과가 있으면 좋은데 꼭 그렇지만 않더라구요. 특히 학부모간의 만남은 조심스럽고 말도 많고 탈도 많고... 아이에 따라 달려있는데 아이가 친구들하고 잘지내고 별탈없으면 굳이 엄마가 나서지 않아도 될듯요.
사적으로 만남을 가져도 아이들인지라 성향이 100% 다 맞지 않으면 또 아이들끼리 싸우고 ㅠㅠ
잘지내면야 물론!! 좋지요~!!!^^5. 필요
'19.10.15 1:56 PM (117.53.xxx.54)필요없어요. 애들싸움이 어른싸움 됩니다.
반모임은 참가해서 그냥 얼굴 알아 두심이6. 나는나
'19.10.15 2:01 PM (39.118.xxx.220)이미 한 학기나 지났고 여태 그렇게 살았으면 그냥 모임 안하셔도 되죠.
다만 아이가 혹 모임 같은데 끼지 못해서 서운해 하지는 않는지 살펴보세요. 저학년때는 엄마들이 친구 만드는 경향이 있으니까요.7. 반모임
'19.10.15 2:09 PM (106.102.xxx.158) - 삭제된댓글반모임가서 얼굴만트세요
학교생활하다가 궁금한거있으면 물어볼수있는정도 안면트기8. ....
'19.10.15 2:16 PM (112.221.xxx.67)저도 초1엄마에요
우리아이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잘 어울리는지 또는 문제일으키지않는지등...
선생님은 잘 모를수있거든요
그리고 아이들끼리 만나서 놀게하면서 관찰하는거죠 우리애가 자기멋대로 하려고 하지않나..혹은 친구를 때리거나 왕따당하거나 왕따시키거나 하진않나 등등
나를 위해서 엄마들 만나란게 아니잖아요??9. ...
'19.10.15 2:24 PM (223.62.xxx.74) - 삭제된댓글동네 수준이 그정도면 차라리 모르고 지내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인연 함부로 맺는거 아니에요.
애들 공부를 안시키는 동네사람하고 알고 지내봤자
속만 시끄럽죠.
친구를 사귀어라 마라...동네수준이 낮으니까
교사가 학부모 우습게 보고 꼰대질 하는것 같네요.10. 넬라
'19.10.15 2:27 PM (103.229.xxx.4)글쎄요.
그동안 애가 문제없이 지냈고, 즉, 학교를 안가겠다고 한다거나 친구 하나 없는것 같다거나 뭐 이런게 아니면 굳이 내키지 않는데 억지로 학부모 친구를 사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11. ...
'19.10.15 2:36 PM (175.116.xxx.162)온라인에서는 학부모인연 다 필요 없다고, 애만 잘하면 된다고 하지만, 실제는 다릅니다. 물론 애들 엄마끼리 매일 모여서 수다 떨고 밥 먹고 하는 모임은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아는 사람 아무도 없이 지내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큰애때는 그런 거 다필요 없다고 해서, 정말 아는 사람 하나 없이 지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아이가 너무 힘들어 했었고, 급한 일 있을떄 아무도 물어볼 사람도 없어서 학교 생활 많이 힘들었어요.
둘쨰 때는 그냥 억지로라도 반모임 같은데 한번씩 나가서 몇몇 사람들하고는 안면 트고 지냅니다. 큰애 때는 전혀 못했던, 팀 수업도 가끔씩 들어가고, 아이들끼리 서로 집에 놀러도 가고 하니 아이가 훨씬 학교 생활이 쉬워 졌고 즐거워 합니다.
정말 사람 만나는게 너무 싫은게 아니라면,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아이를 위해서 아주 가끔씩은 모임 나가서 그냥 안면이라도 트고 지내는게 좋습니다.12. 몰라도돼
'19.10.15 2:37 PM (223.62.xxx.236)있어도 되고 없어도 된다라는 생각인데요
친한친구 엄마는 알아두심 나쁠것은 없을것 같아요13. ...
'19.10.15 2:39 PM (182.209.xxx.183)그 학습지 교사.. 이상하네요. 어떻게 어머님에게 그런 조언을 하나요?
14. 00000
'19.10.15 3:11 PM (27.120.xxx.194)그냥 혼자편히 지내세요 1학년 학부모가고 몇몇친해지니 지들끼리 애들씹고 엄마들씹음 그냥 혼자 모임이나 엄마들과 교류안함 저희아이 친구잘만들고 공부잘하고 잘놉니다 특히 학구열 안높은데는 공부이야기는 안해요ㅋ 욕들하지
15. ....
'19.10.15 3:11 PM (223.62.xxx.74)담임이 저랬으면 말이나 안하겠는데...학습지 교사라뇨. 휘둘릴 사람한테 휘둘리셔야죠.
16. ,,
'19.10.15 3:30 PM (110.70.xxx.249)체육 활동,예를 들어 농구 같은 종목은 엄마들이 팀 짜서 같이 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초등 저학년은 몰라도 초등 고학년~ 중등까지는 완전 아싸로 지내면 아이가 그런 활동 하기가 힘들 순 있죠 그리고 보통 놀아도 같이 노니 그것도 다 빠져야 하고
17. ..
'19.10.15 4:53 PM (218.49.xxx.130)여기가 학구열 낮은 지역이라 굳이 다른 학부모 만날 필요 없다고 생각했어요. 학부모들끼리 만나봐야 뒷담화나 하겠지 하는... 부정적으로 생각했네요 ㅠㅠ 반모임도 안나갔어요. 1학년은 이제 거의 다 지나가서 너무 늦은 거 같고... 2학년때 좀 참여해봐야겠네요. (학습지 교사한테 휘둘리는 건 아니고 제가 먼저 여쭤봤던 거예요 ^^;;)
댓글 달아주신 분들 다들 감사드려요.18. ...
'19.10.15 5:26 PM (211.110.xxx.106) - 삭제된댓글 ...
'19.10.15 2:36 PM (175.116.xxx.162)
온라인에서는 학부모인연 다 필요 없다고, 애만 잘하면 된다고 하지만, 실제는 다릅니다. 물론 애들 엄마끼리 매일 모여서 수다 떨고 밥 먹고 하는 모임은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아는 사람 아무도 없이 지내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큰애때는 그런 거 다필요 없다고 해서, 정말 아는 사람 하나 없이 지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아이가 너무 힘들어 했었고, 급한 일 있을떄 아무도 물어볼 사람도 없어서 학교 생활 많이 힘들었어요.
둘쨰 때는 그냥 억지로라도 반모임 같은데 한번씩 나가서 몇몇 사람들하고는 안면 트고 지냅니다. 큰애 때는 전혀 못했던, 팀 수업도 가끔씩 들어가고, 아이들끼리 서로 집에 놀러도 가고 하니 아이가 훨씬 학교 생활이 쉬워 졌고 즐거워 합니다.
정말 사람 만나는게 너무 싫은게 아니라면,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아이를 위해서 아주 가끔씩은 모임 나가서 그냥 안면이라도 트고 지내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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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는 분 같은데.. 첫째가 공부 잘하지않았나요?19. ...
'19.10.15 8:06 PM (182.209.xxx.183)211님.. 익명카페에서 무슨..;
20. 워킹맘
'19.10.16 8:58 AM (223.38.xxx.73)그래도 반모임은 가세요
21. 해품달
'19.10.23 9:22 AM (211.206.xxx.102)저랑성격이 너무비슷하시네요
억지로참여했다가 너무힘들기도했고
또 온라인상에서보이는 많은글들(애들싸움이어른싸움된다이런것들요 전그렇게 사람이랑 등지는것도 일어나지도않은일임에도 두렵고 겁나드라구요)
저학년때는 참여했지만 지금은 일절 교류하는엄마가 없어요
모임참여안하고 아는엄마없는것도 이나름 괴롭긴해요
답답하거든요
참여하든 안하든 장단점이있는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