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통님 돌아가셨을때의 증상들이
1. ..
'19.10.15 12:22 PM (121.190.xxx.157)님이 그렇게 무기력하면 누가 제일 좋아할까 생각좀 해보셔요.
저는 바로 힘이 솟구치던데요.2. ...
'19.10.15 12:23 PM (223.62.xxx.13)저두요.
의욕이 안생겨요3. ㅜㅜ
'19.10.15 12:23 PM (118.235.xxx.52)애한테 화내고
남편과 싸웠네요4. ㅇㅇ
'19.10.15 12:24 PM (218.233.xxx.193)같은 심정입니다
사람이기 때문에 이 불의한 세상이 답답한 거라 생각합니다5. lsr60
'19.10.15 12:24 PM (221.150.xxx.179)저도 마음한쪽 아픔 놓아두고
전장에 나갈 준비됐습니닷6. ..
'19.10.15 12:25 PM (61.72.xxx.45)조국교수 살아서 돌아오셨잖아요!!!
앞으로 좋은 날들이 올테니
밥 잘 드시고 건강챙겨두세요~7. ..
'19.10.15 12:25 PM (122.47.xxx.160)503당선되던날에 비하면.....
우리 힘내요8. 버텨야
'19.10.15 12:28 PM (98.10.xxx.73)버텨서 끝까지 가는 자가 이기는 겁니다.
그나마 우리가 깨어서 이만한 거지
안그랬으면 더 엉망이었을 거라고 봐요.9. 그렇군요..
'19.10.15 12:28 PM (112.152.xxx.131)다들 ㅠㅠㅠ
무기력증도 생기는 걸 스스로 방어하고 있습니다.
저도 어제 별것도 아닌일에 화내고 짜증내고 ㅠㅠㅠ
그래도 일어서야지요..10. ??
'19.10.15 12:30 PM (180.224.xxx.155)그러지마세요. 그리고 대통령님이 계신데 왜요
전 그땐 밥도 못 먹고 한달을 아이 케어를 못했었어요
살이 7키로나 빠지구요. 너무 암담하고 암흑이라 절망스러웠거든요. 근데 지금은 대통령님 계시니 잘될거라 생각해요11. flcpstldk
'19.10.15 12:32 PM (36.38.xxx.44)우울감 떨치고 국개들한테 돌격
12. 저는
'19.10.15 12:33 PM (180.68.xxx.100)문대통령님 지키려고 민주당 당원 되었기 때문에
문프만 계셔도 힘이 납니다.
그 분 마저 안 계시다면.....
힘내서 우리 문프랑 국정 운영 함께 합시다.
조장관이 성과를 이루고 사퇴했고
우리는 이어 받아 완성 해야죠.
오늘만 슬퍼하시기를....
노통 때 겪어 봤잖아요.
쟤들이 원하는 대로 하기 싫네요.
세 살 짜리 우리 아가가 잘 하는 말.
"에이~ 괜찮아요. 할 수 있어요!!!""13. ㅇㅇ
'19.10.15 12:35 PM (175.223.xxx.7)정치병입니다.추상적이고 자신의 의지가 쉽게 반영되기 어려운 정치보다는 실생활에 도움되는 지식정보를 얻고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자기개발 하고 노력하세요. 내가 나아져야 현명한 정치적 시각이 생깁니다.
14. ㅇㅇ
'19.10.15 12:37 PM (121.154.xxx.40)님은 되게 이성적 이시네
15. 저는
'19.10.15 12:39 PM (180.68.xxx.100)그때는 두 달 동안
왜 돌아 가셨을까 인터넷 뒤졌네요.16. ..
'19.10.15 12:41 PM (223.38.xxx.33)175.223 님
남 가르칠만큼 자기가 잘난줄 아나봅니다
님같은 사람덕택에 다행히 슬픔에 빠질 시간과 여유가 없다니까요17. 검찰개혁
'19.10.15 12:42 PM (223.63.xxx.74)503 당선 되던 날보다는 낫네요
힘내요 우리..어차피 장기전
인간 같지않은 뻔뻔 철면피 상대하는 건 강해져야 가능해요!18. 노통돌아가시고
'19.10.15 12:43 PM (36.38.xxx.44)샤이 지지자가 적극적으로 정치 공부하고 행동하고 민주투사 되어갑니다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는 중입니다19. 이거
'19.10.15 12:45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이거 읽으시면 다시 투쟁의지 새롭게 하실 수 있을 거예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87497020. 나옹
'19.10.15 12:50 PM (223.62.xxx.146)조국장관 멀쩡합니다. 그때하곤 달라요. 힘내세요. 열심히 생활하고 밭을 갑시다.
21. 네
'19.10.15 12:53 PM (211.179.xxx.129)하지만 당사자 조국님도 견디고계시고
문통도 인내하고 광화문 쪽까지 언급하시며
사과 하시는데 속이 어떠실까요.....
우리의 슬픔쯤은 털고 일어 나야죠.
힘냅시다.22. 평소
'19.10.15 12:56 PM (220.77.xxx.79) - 삭제된댓글댓글 잘 안달던 1인 인데
동병상련 느끼는 글들 땜에
어제.오늘 이곳을 벗어나질 못하네요.
그맘이 내맘같고 내맘이 그맘같아서 .23. 전
'19.10.15 12:57 PM (175.223.xxx.162)전 박그네 당선되던 그날밤의 기분이예요...
24. 저도
'19.10.15 1:06 PM (223.62.xxx.252)맘이 뭐라 표현할 수가 없지만 금방 다시 이를 악물었습니다
더욱더 정치에 관심가지고 투표잘해야지 더더더 맘먹었구요 이제부터 진짜 개싸움인거예요25. 어제까지
'19.10.15 1:22 PM (175.192.xxx.19)아무것도 못하겠더니
같은 마음 가진 친구랑 통화하고 나니
좀 기운이 나네요
갈길이 머니
서로 토닥이고 격려하며 지치지 말고 가요26. ..
'19.10.15 1:52 PM (1.230.xxx.106)일어나서 고기구워서 밥 두공기 먹고 미용실가서 머리도 하시구요 집청소도 좀 하시구요 우리가 낙담하면 안되죠 우리는 강하잖아요 슬퍼하는 건 어제 하루로 충분해요
27. 저도요
'19.10.15 2:59 PM (211.186.xxx.100)그래서 아침에 2시간짜리 산행다녀오고
기레기 기사에 반박 댓글, 위로되는 기사나 글에 칭찬댓글 달고 있어요..
댓글이라고는 써 본 적 없던 사람인데...28. ᆢ
'19.10.15 3:04 PM (211.176.xxx.176)전 그때 그 일로 갑자기 깨우쳤어요 하나도 모르다가 언론이 던져준것만 보며 그럴리가 없다고 하면서도 감정이입은 못하고 있었는데요 그 시간 이후로 서서히 알아보다가 더 슬픔에 빠졌어요 나중에 진실이 알려지면서 죄책감까지 들더라구요 그전엔 정치에 관심이 전혀 없었어요 꽤 오랫동안 무기력했던것 같아요 그리고나서 세월호때 진짜 이세상에 인간이 아닌 것들이 많구나하고 느꼈던때네요
어제는 괜히 남편한테 화내는 나 자신을 보니 그때만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화 낼 힘이라도 있는걸 보니
생각해보면 역사의 진실은 더디더라도 언제나 밝혀졌었고 무엇보다 희망은 있잖아요 우리 힘내요29. 순이엄마
'19.10.15 3:56 PM (112.187.xxx.197)고기 구워먹고 힘내는거 좋네요. 오늘 저도 고기 구워먹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