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통님 돌아가셨을때의 증상들이

나에게 조회수 : 2,491
작성일 : 2019-10-15 12:22:17
또 나타나네요
일상생활이 괜히 짜증나고
밥맛 떨어지고
속이 답답해 지고
왜 검찰과 친일의 후예들인 기득권들은 저리 뻔뻔할까
왜 사람답게 살려는 사람들은 께속 당하는걸까
누가 설명좀 해주세요
일상생활이 힘들어질라해요
IP : 121.154.xxx.4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15 12:22 PM (121.190.xxx.157)

    님이 그렇게 무기력하면 누가 제일 좋아할까 생각좀 해보셔요.
    저는 바로 힘이 솟구치던데요.

  • 2. ...
    '19.10.15 12:23 PM (223.62.xxx.13)

    저두요.
    의욕이 안생겨요

  • 3. ㅜㅜ
    '19.10.15 12:23 PM (118.235.xxx.52)

    애한테 화내고
    남편과 싸웠네요

  • 4. ㅇㅇ
    '19.10.15 12:24 PM (218.233.xxx.193)

    같은 심정입니다
    사람이기 때문에 이 불의한 세상이 답답한 거라 생각합니다

  • 5. lsr60
    '19.10.15 12:24 PM (221.150.xxx.179)

    저도 마음한쪽 아픔 놓아두고
    전장에 나갈 준비됐습니닷

  • 6. ..
    '19.10.15 12:25 PM (61.72.xxx.45)

    조국교수 살아서 돌아오셨잖아요!!!
    앞으로 좋은 날들이 올테니
    밥 잘 드시고 건강챙겨두세요~

  • 7. ..
    '19.10.15 12:25 PM (122.47.xxx.160)

    503당선되던날에 비하면.....

    우리 힘내요

  • 8. 버텨야
    '19.10.15 12:28 PM (98.10.xxx.73)

    버텨서 끝까지 가는 자가 이기는 겁니다.
    그나마 우리가 깨어서 이만한 거지
    안그랬으면 더 엉망이었을 거라고 봐요.

  • 9. 그렇군요..
    '19.10.15 12:28 PM (112.152.xxx.131)

    다들 ㅠㅠㅠ
    무기력증도 생기는 걸 스스로 방어하고 있습니다.
    저도 어제 별것도 아닌일에 화내고 짜증내고 ㅠㅠㅠ
    그래도 일어서야지요..

  • 10. ??
    '19.10.15 12:30 PM (180.224.xxx.155)

    그러지마세요. 그리고 대통령님이 계신데 왜요
    전 그땐 밥도 못 먹고 한달을 아이 케어를 못했었어요
    살이 7키로나 빠지구요. 너무 암담하고 암흑이라 절망스러웠거든요. 근데 지금은 대통령님 계시니 잘될거라 생각해요

  • 11. flcpstldk
    '19.10.15 12:32 PM (36.38.xxx.44)

    우울감 떨치고 국개들한테 돌격

  • 12. 저는
    '19.10.15 12:33 PM (180.68.xxx.100)

    문대통령님 지키려고 민주당 당원 되었기 때문에
    문프만 계셔도 힘이 납니다.
    그 분 마저 안 계시다면.....
    힘내서 우리 문프랑 국정 운영 함께 합시다.
    조장관이 성과를 이루고 사퇴했고
    우리는 이어 받아 완성 해야죠.
    오늘만 슬퍼하시기를....
    노통 때 겪어 봤잖아요.
    쟤들이 원하는 대로 하기 싫네요.

    세 살 짜리 우리 아가가 잘 하는 말.
    "에이~ 괜찮아요. 할 수 있어요!!!""

  • 13. ㅇㅇ
    '19.10.15 12:35 PM (175.223.xxx.7)

    정치병입니다.추상적이고 자신의 의지가 쉽게 반영되기 어려운 정치보다는 실생활에 도움되는 지식정보를 얻고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자기개발 하고 노력하세요. 내가 나아져야 현명한 정치적 시각이 생깁니다.

  • 14. ㅇㅇ
    '19.10.15 12:37 PM (121.154.xxx.40)

    님은 되게 이성적 이시네

  • 15. 저는
    '19.10.15 12:39 PM (180.68.xxx.100)

    그때는 두 달 동안
    왜 돌아 가셨을까 인터넷 뒤졌네요.

  • 16. ..
    '19.10.15 12:41 PM (223.38.xxx.33)

    175.223 님
    남 가르칠만큼 자기가 잘난줄 아나봅니다
    님같은 사람덕택에 다행히 슬픔에 빠질 시간과 여유가 없다니까요

  • 17. 검찰개혁
    '19.10.15 12:42 PM (223.63.xxx.74)

    503 당선 되던 날보다는 낫네요

    힘내요 우리..어차피 장기전

    인간 같지않은 뻔뻔 철면피 상대하는 건 강해져야 가능해요!

  • 18. 노통돌아가시고
    '19.10.15 12:43 PM (36.38.xxx.44)

    샤이 지지자가 적극적으로 정치 공부하고 행동하고 민주투사 되어갑니다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는 중입니다

  • 19. 이거
    '19.10.15 12:45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이거 읽으시면 다시 투쟁의지 새롭게 하실 수 있을 거예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874970

  • 20. 나옹
    '19.10.15 12:50 PM (223.62.xxx.146)

    조국장관 멀쩡합니다. 그때하곤 달라요. 힘내세요. 열심히 생활하고 밭을 갑시다.

  • 21.
    '19.10.15 12:53 PM (211.179.xxx.129)

    하지만 당사자 조국님도 견디고계시고
    문통도 인내하고 광화문 쪽까지 언급하시며
    사과 하시는데 속이 어떠실까요.....
    우리의 슬픔쯤은 털고 일어 나야죠.
    힘냅시다.

  • 22. 평소
    '19.10.15 12:56 PM (220.77.xxx.79) - 삭제된댓글

    댓글 잘 안달던 1인 인데
    동병상련 느끼는 글들 땜에
    어제.오늘 이곳을 벗어나질 못하네요.
    그맘이 내맘같고 내맘이 그맘같아서 .

  • 23.
    '19.10.15 12:57 PM (175.223.xxx.162)

    전 박그네 당선되던 그날밤의 기분이예요...

  • 24. 저도
    '19.10.15 1:06 PM (223.62.xxx.252)

    맘이 뭐라 표현할 수가 없지만 금방 다시 이를 악물었습니다
    더욱더 정치에 관심가지고 투표잘해야지 더더더 맘먹었구요 이제부터 진짜 개싸움인거예요

  • 25. 어제까지
    '19.10.15 1:22 PM (175.192.xxx.19)

    아무것도 못하겠더니
    같은 마음 가진 친구랑 통화하고 나니
    좀 기운이 나네요

    갈길이 머니
    서로 토닥이고 격려하며 지치지 말고 가요

  • 26. ..
    '19.10.15 1:52 PM (1.230.xxx.106)

    일어나서 고기구워서 밥 두공기 먹고 미용실가서 머리도 하시구요 집청소도 좀 하시구요 우리가 낙담하면 안되죠 우리는 강하잖아요 슬퍼하는 건 어제 하루로 충분해요

  • 27. 저도요
    '19.10.15 2:59 PM (211.186.xxx.100)

    그래서 아침에 2시간짜리 산행다녀오고
    기레기 기사에 반박 댓글, 위로되는 기사나 글에 칭찬댓글 달고 있어요..
    댓글이라고는 써 본 적 없던 사람인데...

  • 28.
    '19.10.15 3:04 PM (211.176.xxx.176)

    전 그때 그 일로 갑자기 깨우쳤어요 하나도 모르다가 언론이 던져준것만 보며 그럴리가 없다고 하면서도 감정이입은 못하고 있었는데요 그 시간 이후로 서서히 알아보다가 더 슬픔에 빠졌어요 나중에 진실이 알려지면서 죄책감까지 들더라구요 그전엔 정치에 관심이 전혀 없었어요 꽤 오랫동안 무기력했던것 같아요 그리고나서 세월호때 진짜 이세상에 인간이 아닌 것들이 많구나하고 느꼈던때네요
    어제는 괜히 남편한테 화내는 나 자신을 보니 그때만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화 낼 힘이라도 있는걸 보니
    생각해보면 역사의 진실은 더디더라도 언제나 밝혀졌었고 무엇보다 희망은 있잖아요 우리 힘내요

  • 29. 순이엄마
    '19.10.15 3:56 PM (112.187.xxx.197)

    고기 구워먹고 힘내는거 좋네요. 오늘 저도 고기 구워먹으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6623 주방하고 거실이 분리된 집 살고싶어요ㅜㅜ 47 ㅡㅡ 2020/01/14 22,654
1026622 정세균 총리 대단한 분이시네요. 12 ... 2020/01/14 4,075
1026621 막스마라 도라시 코트 입어보신 분! 따뜻 2020/01/14 899
1026620 월 위자료 4억씩 받는 싱가폴 45세 여성..제이미 추아 38 ㅁㅁ 2020/01/14 26,594
1026619 상사가 실수가 많아서 제가 힘들어요 1 .. 2020/01/14 1,174
1026618 김사부에서 기자의 의혹제기.. 김사부 2020/01/14 947
1026617 "세월호는 목돈 벌 좋은 기회"..해경 간부들.. 4 뉴스 2020/01/14 1,667
1026616 유시민 "보수대통합 6원칙은 다 '뻥'..안철수, 참 .. 14 백퍼동감 2020/01/14 2,774
1026615 기레기들이 아무리 왜곡해도 역사가들은 문재인, 조국 11 ㅇㅇ 2020/01/14 1,501
1026614 입사한지 2 qqq 2020/01/14 700
1026613 가족여행가서 남편의 행동 34 가족여행 2020/01/14 16,611
1026612 수학 나형 7등급이면 용접기술 배우는게 낫지않나요? 49 .... 2020/01/14 5,375
1026611 나이 반백에 시작해 재기한 경우 있을까요? 25 happ 2020/01/14 4,213
1026610 경량롱패딩조끼 ^^* 2020/01/14 778
1026609 페이크퍼 코트는 별루일까요? 6 선택 2020/01/14 2,084
1026608 적성에 안맞는일 잘하는방법 있을까요 ? 5 심플앤슬림 2020/01/14 1,247
1026607 스킨답서스 키우기... 12 화초야 왜그.. 2020/01/14 2,929
1026606 9:30 더룸 1 본방사수 2020/01/14 656
1026605 재수생맘인데... 11 간절히 2020/01/14 3,509
1026604 내 인생에 정말 희망이 없구나를 첨 느꼈는데 8 ... 2020/01/14 5,192
1026603 최민희 전 의원 페이스북.jpg 6 2020/01/14 2,609
1026602 저는 영화관에서 무려 이영자 치킨광고를 봤습니다.... 12 흠흠 2020/01/14 4,652
1026601 소고기랑 돼지고기랑 비교시 더 영양가있고 몸에좋은고기가? 8 궁금 2020/01/14 2,476
1026600 시아버지 팔순이 다가오는데요... 21 ㅁㅁ 2020/01/14 7,126
1026599 색계에서 탕웨이 43 ... 2020/01/14 27,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