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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이 슬퍼한다고 여행 안간다는 아이..

.. 조회수 : 2,258
작성일 : 2019-10-15 11:44:28
집순이집돌이 기질의 아이인거죠?
밖에 나가서도 좀 놀다보면 이제 집에 가자. 합니다
롯*월드 에*랜드 놀이동산도 별로 안좋아해요
유치원다니고...여행도 같은 이유로 안간다..
유치원도 아침마다 안가겠다 집에 있고싶다 해서
(그러고 또 막상 한숨쉬다가도 떼쓰거나 하진않고 또 가긴 가요. 친구들 좋아하고..별 문제는 없는것 같아요..)
아침마다 어쩌나..정말 집에 있게 해야되나 싶고ㅜ
집이 뭐 좋은집도 아닌데 이래요
암튼 이런 아이는 정말 집에만 있게 하는게 좋은지...
1박 호텔팩은 수영장 있고 하니 잘다녀오긴 했는데
비행기타고 다녀오는건 별로일까요?
이런 아이는 커도 똑같은지 그것도 궁금하구요..
IP : 223.62.xxx.3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0.15 11:48 AM (211.36.xxx.53)

    집도 가끔 쉬게 해주자,하세요.

  • 2. ..
    '19.10.15 11:50 AM (223.62.xxx.38)

    집도 가끔 쉬게 해주자 좋네요
    고집이 있는 아이라 아니야 아니야 하겠지만요..
    한번 써먹어볼게요^^

  • 3. 우와
    '19.10.15 11:52 AM (223.32.xxx.146)

    첫댓글님
    현명하세요.
    아이에게 공감 하시니 이런 말도 나오는거 같네요.

  • 4. 천도복숭아
    '19.10.15 12:01 PM (124.50.xxx.106)

    아이는 계속 바껴요
    하나를 보고 걱정하며 단정짓지말고 여유롭게 기다리면 바뀌고 변화해요
    겁이 많고 그래서일수도 있어요
    지나고보면 다 괜찮더라고요^^

  • 5. 마음이 참
    '19.10.15 12:21 PM (112.161.xxx.22)

    예쁜 아이네요. 집도 혼자 있고 싶을 때가 있단다..집도 쉬고 싶을거야..좋네요

  • 6. 적ㄴㅅㅂ
    '19.10.15 12:22 PM (39.7.xxx.13)

    저라면 유치원 안가고싶어하면

    일주일정도 집에 데리고 있겠어요


    어릴때 겁많고 나가기 힘들면 안정될때
    까지 엄마가 지지해주시는게 나중에
    후회없을것같아요

    그게 나중에도 계속 그런다고 생각해보세요

  • 7. ..
    '19.10.15 12:35 PM (223.62.xxx.38)

    안가고 싶다는건 영원히 안가고 싶다는거에요ㅜ
    막상 또 어떤땐 데리러가면 더 놀고싶은데...하면서 늦게 데리러오라 할때도 있구요 유치원 안가면 친구들도 못본다하니 그건 싫은데..친구 누구누구는 보고싶은데 해요. 그래도 저런말 할때마다 가정보육을 생각해보게 되긴 합니다ㅜ 저도 파트일하고 계속 준비하는게 있는데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두돌 전까진 너무 겁이 없어서 손안잡고 혼자 막 달리기 일쑤여서 걱정이었는데 지금은 확실히 겁이 많아요. 놀이동산 유아용 놀이기구도 싫고 백화점같은데 동전 넣고 타는 그런 놀이기구 좋아하는...

  • 8. 성향
    '19.10.15 1:49 PM (223.38.xxx.120) - 삭제된댓글

    성향이 크죠.

    제가 집순이인데 전 어릴때도 소풍이나 수학여행 가는 날이 제일 싫었어요. 책 같은거 보면 소풍 전날 비올까봐 비오지 말라고 기도하는 내용이 가끔 나오던데 저는 전혀 공감 못했다는 ㅋㅋ 저는 비오길 기도했으니까요.

  • 9. ..
    '19.10.15 1:49 PM (112.214.xxx.199) - 삭제된댓글

    꺄~~~귀여워요~ 내스타일 아가네요~

  • 10. 울아들과
    '19.10.15 3:23 PM (210.99.xxx.129)

    같아요 커서도 똑~같아요 혼자 집에서 있는거 너무 좋아해요 완전 집돌이!!!! 유흥문화도 안좋아해요

  • 11. 이어서
    '19.10.15 3:25 PM (210.99.xxx.129)

    어릴때 에버랜드 야간개장 보여주러 남편과 같이 데려갔더니, 애가 해졌으니 이제 집에 가자고 ㅠ 빨리 집에 가자고 징징....엄마,아빠 옆에 있는데 그러더라구요

  • 12.
    '19.10.15 5:59 PM (223.62.xxx.38)

    저희두요 얼마전 동물 보여준다고 큰맘 먹고 갔는데 해지니까 이제 집에 가자고...밤에 퍼레이드 안볼거야? 하니 안본대서 그냥 왔어요ㅜ 차에서 재밌었냐고 물으니 재미없었다고..ㅋㅋ 줄서고 그래서 그런것도 있는데 그냥 놀이동산을 시큰둥해하더라구요. ;;
    소풍은 제가 가지말래도 간다해서 가더니 피곤했나ㅜ 선생님은 아주 잘있다왔고 특별한 일은 전혀 없었다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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