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cbs라는 라디오 채널을 이곳 82쿡을 통해 알게되었어요
한동안 강석우의 클래식이 이곳 82에 오르락 거릴때 주파수를 못찾아 소 쥐잡듯이 주파수 잡힌게 김현정 뉴스쇼였지요
처음엔 뭐야~~1시간 30분동안의 뉴스만 들어도 티비뉴스 신문 일절 읽지 않아도 하루 혹은 지금의 핫이슈라던지
숨어있는 뉴스꺼리 등등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김현정씨의 스탠스가 중립적이라고 느껴지기도 했었고요
그런데 몇 달전부터,,,김현정씨의 질문이나 논조에 깊이가 너무 없다는 생각이 들던차~~~오늘 결정적으로 박주민 의원과의
인터뷰에서 극에 달하더라구요~~
정확한 워딩은 전하지 못하겠지만....그중 한개가 이제 조국수석(수석이라는 표현을 쓰더라구요) 은 총선에 나가는
수순으로 가는거냐.....이 질문하는데 정말 어이가 없어서 박주민 의원도 그건 지금 말할것도 아니고 알수도 없다는 뭐
그런 취지도 말씀하시고~~~
자한당 김용태 의원과 전화인터뷰도 그렇고
뭐 김현정씨를 깔려고 하는게 아니라~~~깊이가 없다고 느끼는 분 정녕 저 혼자인가 싶어서요
한 1년 반동안 정말 줄기차게 잘 들었는데 깊이가 없으니 듣고싶지가 않네요
수박겉핧기라고 할까요......그냥 섭외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