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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특수부 축소안, 국무회의 상정…의결 후 즉각시행 전망

세우실 조회수 : 1,741
작성일 : 2019-10-15 10:44:05







檢특수부 3곳만 남기고 폐지…오늘 조국 없이 국무회의 의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

특수부 간판 내린다…오늘 국무회의서 상정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14&aid=000...

檢특수부 축소안, 국무회의 상정…의결 후 즉각시행 전망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






검찰 개혁의 불쏘시개 역할이라는 말이 그냥 말만 좋은 소리가 아니었습니다.

일단 사퇴 전 법령 개정으로 할 수 있는 개혁안 마련하여 국무회의에 올라갈 수 있게 해놨습니다.

또한 당정청 협의에서 검찰개혁안 입법 관련 조율도 끝내놓은 상태...

(물론 입법부를 어떻게 믿는가 하는 의문이 남지만, 뭐 그건 조국 장관이 그 자리에 있어도...)

즉, 장관이 공석이라도 일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놓은 상태입니다.

차관의 직무 대행체제인데 이 차관도 검사 출신이고 윤석열이 짬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님요.

물론 기본적으로 이 시점에서 검사 출신이라는 출신성분(?)이 주는 불신이야 어쩔 수 없습니다만,

사실상 이제는 문재인 대통령이 당신의 손으로 직접 이어나가겠다고 한 거나 다름없으니

김오수가 또 검사 출신 특유의 개짓거리를 하지 않는지 지켜보면서 길게 보는 수밖에 없죠.

조국 장관이 계속 버텨서 본인의 손으로 끝까지 이룩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바라기는 했지만,

아내와 자식이 그렇게까지 몰리는데 여기까지 버텨준 것만도 고맙다고 할 수밖에 없어요. 저는.

이 정도까지 버텨서 대단했던 거지. 이 이상 버텨야 대단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발 제 자식이 제 나이가 되어서는 검사들의 지금과 같은 개짓거리를 보면서 분노에 떠는 일은 없길 바랍니다.




IP : 202.76.xxx.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19.10.15 10:44 AM (202.76.xxx.5)

    [속보] 오신환 '검찰개혁법 先처리' 민주당 제안 수용불가

    하.......................... 나 진짜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 2. ..
    '19.10.15 10:45 AM (112.153.xxx.175) - 삭제된댓글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 3. 조국수호
    '19.10.15 10:45 AM (175.223.xxx.157)

    네 활 활 다 태우고가셨네요ㅠㅠ

  • 4. 세우실
    '19.10.15 10:46 AM (202.76.xxx.5)

    제가 오늘 회사에서 프로젝트 마무리 때문에 이제 모바일로 SNS 잠깐씩 하는 것 말고는 게시판에 들어오기 힘들 것 같은데, 오늘 마지막으로 이 기사는 꼭 올리고 가고 싶었습니다.

  • 5. ..
    '19.10.15 10:46 AM (218.148.xxx.195)

    나경원 이제 아들맛좀 봐야지?

  • 6. 민주당은
    '19.10.15 10:46 AM (223.62.xxx.118) - 삭제된댓글

    잘한다!

    바미당은 그럴줄 알았어.

    근데 논문표절은요?

    [단독] 오신환 논문 표절로 학위 취소.."자진 반납" 해명
    https://news.v.daum.net/v/20160330070120926

  • 7. 세우실님
    '19.10.15 10:47 AM (223.62.xxx.118)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 8.
    '19.10.15 10:49 AM (180.67.xxx.207)

    세우실님 감사합니다

  • 9.
    '19.10.15 10:49 AM (58.120.xxx.54)

    시행령 고쳐서 빨리빨리 추진 하니 좋네요.
    법안으로해결할 것은 국회를압박 합시다.

  • 10. ...
    '19.10.15 10:50 AM (108.41.xxx.160)

    감사합니다.
    조국 장관과 가족의 희생의 결과입니다.

  • 11. 감사합니다.
    '19.10.15 10:51 AM (119.202.xxx.98) - 삭제된댓글

    어제까지만 맘 아파하고 오늘은 털자했는데
    기분이 왜 이렇죠..? ㅠ.ㅠ

  • 12. 코어
    '19.10.15 10:53 AM (121.160.xxx.2)

    되돌릴수없는 검찰개혁 추진 지지합니다

  • 13. 강사합니다
    '19.10.15 10:59 AM (116.39.xxx.172) - 삭제된댓글

    바쁘신데 애쓰셨습니다.

  • 14. phua
    '19.10.15 11:03 AM (1.230.xxx.96)

    다시 만나서 정말 좋아요^^
    세우실님..

  • 15. 세우실님
    '19.10.15 11:03 AM (1.236.xxx.219)

    항상 감사드려요. 오신환은 영화판으로 돌아가길~~

  • 16. 즉각 실시하라
    '19.10.15 11:04 AM (123.213.xxx.169)

    조국 장관 고맙습니다..
    청와대는 즉각 실시하여야 합니다..

  • 17. ...
    '19.10.15 11:06 AM (222.190.xxx.216) - 삭제된댓글

    공수처 통과 안될 겁니다.
    어려워요.

    ㅡ남북관계 애쓰셨으나 정으니 핵 포기할 의향 1도 없고ㅡ 경제문제도 5G 인공지능으로 인한 노동대전환기에다, 미중일본유럽 다 어렵고, 소주성 장하성삽질때문에 너무 급발진패착 ㅡ 원전 페미..... 이명박 재판 장난질 방치, 박근혜 하나 집어 넣은게 전부. 방통위는 아무 일도 안 함.

    뚜렷한 업적 성취가 하나도 없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그렇잖습니까. 검찰개혁도 노통 복수같은 사사로운 명분도 아니고, 제일 어렵고 힘든 과제였는데 시민들이 촛불 들면 뭐합니까. 윤석열이 대놓고 항명하는데 동반사퇴도 못 시키고(물론 사정이 있겠지만).
    필시 야당 핑계대고 민주당은 미적미적 처리 안할거예요. 안 한다기보다 못하죠.
    총선이고 대선이고 암울합니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세 번 국민들이 기회줬는데 무능력하면 어쩔수 없긴하죠. 또 기득적폐 탓만 하겠죠.
    이해찬 탓도 김어준 탓도 누구 탓도 아닙니다.
    하다 못해 종편 퇴출 하나도 안했습니다.
    왜? 왜죠???
    진짜 절망스럽네요.
    끝까지 촛불 응원한 사람인데요, 중도층이라면 저보다 더 빨리 민주당과 문통에 마음 식었겠다 싶어요.

  • 18. ...
    '19.10.15 11:32 AM (110.13.xxx.131) - 삭제된댓글

    촛불로 대통령을 끌어내린 위대한 국민들입니다!!!
    한다면 합니다!!!

  • 19. ..
    '19.10.15 11:34 AM (121.190.xxx.157) - 삭제된댓글

    민주당과 문통에 마음이 식어 선택한게 자한당이라면 그것도 코메디겠네요

  • 20. 세우실
    '19.10.15 11:48 AM (202.76.xxx.5)

    낙관론자들이 가장 먼저 낙담하는 법입니다.
    그동안 참 편한 세상 살아오셨던 모양.
    원래 새벽이 오기 전이 가장 어두운 법인데,
    이 밤이 지나면 세상의 종말이 온다 떠드는 사람들이 범인입지요.
    이 사회가 누군가의 한 방, 두 방으로 해결되었을 거라면
    이 세상에 대체 어려울 것이 있기는 하겠습니까?
    노통도 네 번이나 부산에서 떨어지고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쉽게 패배하고 망할 거면 716, 503에서 대한민국은 이미 망했지.
    노력을 얼마나 했다고 김대중, 노무현을 감히 입에 올리시는지?
    (Relax Time)
    적어도 양심이 있다면 문재인 대통령에게 기대를 가졌다가 식었거나,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했다가 철회하는 것처럼 말하지 마십시오.
    마음 고생을 속으로 삭이며 그 어두운 세월을 기다리고 또 기다렸던 진짜배기들이
    고작 이 정도에 갑자기 돌아선다는 말을 어찌 쉽게 믿을 수 있을까요?
    심지어 조국 개인에게는 안 좋은 일이었지만 성과는 만들었다고 기껏 써놓은 글에 뭐래는 건지요?
    백번 양보해서 패배라고 치더라도 원래 패배는 슬프고 쓰라린 겁니다.
    곱씹고 힘내면 되는 거지, 굳이 패배감을 확대 재상산할 필요는 없습니다.
    혹시 무기력함을 "숭배"하고 계신 것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님은 지금 많이 힘든 것 같은데, 부디 힘내시고요.

  • 21. 222.190
    '19.10.15 11:51 AM (180.68.xxx.100)

    뭐 민주당도 한가하지만은 않죠.
    자한당 싫어서 민주당
    이것도 공수처 설치 못하면 민란 일어납니다.
    민주당이 책임지고 이뤄 내야 할 일입니다.
    그러라고 표 준거죠.
    문대통령 보고.
    이미 국민들이 다 알아 버렸습니다.
    자한당은 이나라에 1도 도움이 안 되는 집단이라는 것도.

  • 22. 세우실
    '19.10.15 12:08 PM (202.76.xxx.5)

    檢특수부 축소안 국무회의 의결..'46년만에 역사속으로'(종합)
    https://news.v.daum.net/v/20191015113530806

    바로 의결되었습니다.

  • 23. ..
    '19.10.15 12:19 PM (222.190.xxx.216) - 삭제된댓글

    "감히" 요?
    그냥 웃고 말겠습니다.
    김대중 노무현 입에 올리면 안되는 세상 편히 살아 온 사람에... 구구절절 한 방 두 방에 세상이 바뀌니 마니
    절 얼마나 아신다고 관심법에, ' 감히' 가르치기 까지.
    젊은 분이 그러니 더 난감하다는 말까진 안할게요.

    저도 조국정도의 사회... (뭐가 됐든) 자본 가진 기득권에 가까운 586 이라, 586이 햄릿식 아버지 죽이기조차 완성할수 있을까 노심초사했고. 문대통령님이 단순히 정적 제거하고 그 자리에 우리편 채워 넣을 분 아니라는 확신이 있어서 끝까지 같이 갈건데요. 감히 라는 말 들으니 우습네요. 님 제 세대보다 치열하게 살아오셨나요? 따지니 안 우습나요.
    님한테 충고 들을만큼 힘들진 않습니다.
    님 의견에 대한 저 니름대로의 의견 몇 자 썼어요. 부정적인 어감이라도 알바소린 안 듣겠단 싶어서 속상해서 몇 자 썼는데 감히 입에 올리니 마니 새벽이 어쩌니 훈계까지... ㅎㅎ
    반박 논리나 쓰세요. 넘겨짚기에 가르치려 들기까지 마시고.

    세우실님도 건강하시고 끝까지 같이 갑시다!

  • 24. ...
    '19.10.15 12:21 PM (222.190.xxx.216) - 삭제된댓글

    마지막 문단이 오해를 살수 있었겠네요. 중도층이 마음 식었겠단 인상비평인데... 저는 마음 식어도 지지철회 안하고 못하죠.

  • 25. ...
    '19.10.15 12:57 PM (222.190.xxx.216) - 삭제된댓글

    공수처 통과도 쉽지 않아 보인다, 얼키고 설켜서 중도층은 마음 식었겠다....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의 요지.

    쓰다 보니 너무 감정적으로 부정적인 기운 팍팍 내며 신경질적으로 반응하기까지 했네요.
    님은 저를 전혀 모르는게 당연한데.
    속상해서 애꿎게 님한테 화풀이(..)

    늙어도 배울건 배워야죠. 특히 자세나 태도는 더욱 더.
    미안해요. 사과드립니다. 세우실님ㅠㅠ
    기껏 좋은 기사 퍼 와 주셨는데.
    부끄럽지만 제 댓글 안 지울게요-_-;;;

    건강하시고 , 끝까지 문대통령 같이 지켜 드립시다 !!!

  • 26. ㄴㄱㄷ
    '19.10.15 2:19 PM (124.50.xxx.140)

    세우실님 자주 뵙고 싶었는데 세우실님 계시면 왠지모를 든든한 느낌이 들어서요
    세우실님 고맙습니다 또 오세요
    건강 잘 챙기세요 222222

    오래전이지만 재미로 보는 동북아 국제정세 올려주신거 정말 재밌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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