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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밥만 먹었더니 얼굴 이뻐졌다는 말을 들었는데...

조회수 : 1,804
작성일 : 2019-10-14 15:50:32
두 달 이상 잘가던 외식 식당  끊고
집에서 주로 밥 김치 고기
그 좋아하던 순댓국밥 대창 막창 부대찌개 집 다 끊고
일단 집에서 먹고 점심은 못싸서
볶음밥 해놓은거 사무실 가져가서 먹고..

두달만에 사람들마다 피부 아주 좋아져서 이뻐졌다고들 하는데..
사실 이해가 안가네요

말이 집밥이지
흰쌀밥에 김치 주로 먹고
하루에 반드시 한 번은 라면 끓여 먹고
집밥이라 허기져서 저녁 9시 이후도 야식 많이 먹고 
냉동만두 삶아먹고...
얼굴이 좋아졌다는걸 혹시 피부 좋고 이뻐졌다 한 걸까요?;;;

아무리 나쁜 집밥이라도 밖의 외식보다는 나을까요? 피부에...
IP : 58.127.xxx.15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9.10.14 3:52 PM (223.62.xxx.52) - 삭제된댓글

    라면 냉동만두....ㅋㅋ 뭔가 이상한데요. 다른이유 뭐없나요?

  • 2. 하하
    '19.10.14 3:52 PM (211.36.xxx.53)

    아무리 나쁜 집밥이라도. 왤케 재밌죠?

  • 3. 괜히
    '19.10.14 3:53 PM (121.155.xxx.30)

    좋게 말하는거 아닌가요?
    아님 다른 원인을 곰곰이.......

  • 4. H저도
    '19.10.14 3:54 PM (110.70.xxx.237)

    희안하게 그래요 식당밥먹으면 몸이 무겁고 피곤해서,,공짜로 먹을수 있는 회사인데,,저녁은 집에서 대충 먹는게 몸이가뿐하니 이거원,,

  • 5. ㅇ ㄱ
    '19.10.14 3:56 PM (58.127.xxx.156)

    원래 피부에 관심이 없고 거울을 하루에 한번만 보는 성격이라 몰랐는데
    하도 여러명이 늙어서 연애하냐.. 이뻐졌다고 하길래 보니
    정말 피부가 많이 좋아 보이더라구요 투명해졌다해야하나..

    근데 라면.. 냉동만두.. 일회용 얼린 국.. 주로 이런걸로 연명하고 김치 엄청 먹고..

    뭔가 이상하네요 ;;;

  • 6. ...
    '19.10.14 3:58 PM (58.236.xxx.31)

    집에서 만든 건 조미료 적고 (라면 만두에 아예 없진 않으니..) 깨끗하게 조리해서 그런거 아닌가요
    친구가 식당에서 알바 하루 하고 나서 그 집은 절대 외식 안해요
    레토르트 식품 사서 데워먹을지언정 외식은 안 하더라구요
    이러는 저는 자주 시켜먹고 외식도 하지만

  • 7. 그건우연
    '19.10.14 3:59 PM (223.62.xxx.92)

    집밥이 원인이 아닌가보죠
    다른 이유인듯 ㅋ

  • 8. wii
    '19.10.14 4:02 PM (175.194.xxx.224) - 삭제된댓글

    무생채 맛지

  • 9. 마음먹기나름
    '19.10.14 4:07 PM (1.237.xxx.156)

    10년넘게매달 한두번 만나는 모임에서 만날때마다 얼굴 좋아졌네 살빠졌네 부었네 아무말대잔치가 벌어집니다.

  • 10. 반전
    '19.10.14 4:44 PM (223.62.xxx.72)

    하하하하하.

  • 11. ㅇㄱ
    '19.10.14 5:58 PM (58.127.xxx.156)

    집밥 외에 아무 이유가 없어요 ...
    나가서 외식하던 걸 확 끊은거 외엔 달라진게 하나도 없는데 ....;;;

  • 12. 그사람들도
    '19.10.15 5:44 PM (223.62.xxx.68)

    눈이 느껴서 그렇게 말한 게 아니라 살빠졌다는 게 인사인 나이나 특성을 가진 집단인거예요

  • 13. ㅇ ㄱ
    '19.10.16 7:04 AM (58.127.xxx.156)

    살빠졌다는 인사를 할 이유가..

    몸은 무척 말랐거든요

    정말 이해 불가네요
    어제도 여럿한테 피부 좋아지고 얼굴 이뻐졌다는 말 들었어요

    집에서 그냥 나쁜 음식 먹어야 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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