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귀자는 말을 안해요 ㅠ

우왕좌왕 조회수 : 1,360
작성일 : 2019-10-14 14:04:21
네번 정도 만났어요. 이거저거 챙겨서 선물도 주시고 대중교통으로 두시간 거리 광역시에서 계신데 

연차내시고 제 사무실 근처로 와주시고 하는데 사귀자는 말을 안해요. 

먼저 호감 표시 했더니 웃으시기만 하고 표현도 안하시고. 

제가 못뵀을때 보고 싶었어요 하니까 그래서 제가 왔잖아요 하는 분. 

~씨라고 부르다가 조금 더 가까워지고 싶어서 오빠라고 한번 카톡으로 불러보니 술드셨어요? 입술~하고 바로 카톡

응수하시는 분 ㅋㅋㅋ

춥다고 옷입고 가라고 다음에 만날때 갖고 오라고 하시는 분이에요.

 

제가 우리 어떻게 되는걸까요 하니 

거리 때문에요. 거리 아니면 다 좋아요 하시는데 

무슨 마음일까요? 

IP : 221.150.xxx.21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14 2:07 PM (59.6.xxx.203) - 삭제된댓글

    간보고 있는것. 여우네요.

  • 2. .....
    '19.10.14 2:08 PM (223.62.xxx.6)

    헤어지세요.
    자기가 거리때문에 고민중이니 여자보고 고백하라는 거잖아요.
    그럼 어떻게 될까요?
    여자가 사귀자고 했으니 저 저리를 이제 여자가 오가야 하겠죠.
    고백을 누가 하냐는거 중요한 문제에요. 이해하고 손을 내주면 이해해주는걸 소중히 여기지 않고
    책임을 떠 넘기려 하거든요.
    그냥 여기서 자르세요.

  • 3. ..
    '19.10.14 2:09 PM (211.205.xxx.62)

    그럼 가까운데서 잘찾아보세요.
    저는 힘들어서 이만...
    야무지게 뻥차고 일어나야죠. ㅉㅉ

  • 4.
    '19.10.14 2:13 PM (223.62.xxx.6)

    글만봐도 짜증나는 남자네요 ㅋㅋ
    왜 저러고 산대요? 초반부터 하는거 보니 곧 데이트통장 뚫자면서 결제카드는 지가 챙길듯.
    어휴 찌질해...

  • 5. 아니???
    '19.10.14 2:13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남녀 사이에 거리가 멀어서 망설인다는 게 이해가 잘 안되네요.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그 남자 혹시 유부남이거나 애인 있는 거 아니예요?

  • 6. ㅇㅇ
    '19.10.14 2:14 PM (223.39.xxx.54)

    근데 원글님..너무 조칭을 쓰네요...

  • 7. 그리고
    '19.10.14 2:18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카톡으로 "술드셨어요? 입술~~"이라니...
    겨우 4번 만난 사이에 하기엔 너무 수위가 출렁이네요.
    님을 섹파 정도로 보는 거 아닌가요?
    원글님이 너무 호감을 일찍 겉으로 표현하신 듯..

  • 8. ...
    '19.10.14 2:21 PM (223.62.xxx.32)

    웬지 어플만남의 기운이...

  • 9. Pp
    '19.10.14 2:27 PM (121.141.xxx.62)

    한번이라도 자고 정리할 심산?
    남자들 그래요.

  • 10. ....
    '19.10.14 2:28 PM (118.176.xxx.140)

    그럼에도 좋으니까 고민하는거겠지만

    저런 여우 같은 남자는 질색......이예요.

  • 11. Pp
    '19.10.14 2:28 PM (121.141.xxx.62)

    여자가 호감있어하니 밀땅해서 자기는 손 안데고 떡 먹겠다는 약은 남자네요. 많이 별로에요.

  • 12. 간보는거
    '19.10.14 2:33 PM (175.223.xxx.28)

    간보는거 맞고요.
    남자만 간보나요? 여자도 간보지 않아요?
    어떻게 몇번보고 사람을 알겠어요?
    단 첫눈에 반하고 백퍼 호감이고 이런거 아닌듯요.
    나이가 좀 있으신가요?

  • 13. 우왕좌왕
    '19.10.14 2:36 PM (221.150.xxx.211)

    네. 나이가 둘다 삼십대 후반이에요. 호감도 있는거 같고 먼거리 와주고 선물도 이거저거 주고
    추운데 윗도리 주면서 다음에 만날때 갖다줘요도 하시고. 카톡으로 착하고 이쁜분
    막 이러면서 적극적으로 사귀자는 말은 안하셔서요.

  • 14. ㅎㅎ
    '19.10.14 2:42 PM (223.62.xxx.32)

    그냥 쓰레기에요.
    술드셨나요? 입술..아 드러

  • 15. 어떻게
    '19.10.14 2:57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어떻게 만났어요?
    지인의 소개?
    업무상 알게된 사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8592 대장동의 원조 부산 저축은행 비리부터 특검합시다 누가 19:36:43 2
1608591 서울에 대기업 본사가 .... 19:36:15 29
1608590 두유제조기 좀 말려주세요 good 19:33:55 57
1608589 안양시의회 국힘의원들 몸싸움...식당'엉망진창' 4 ... 19:32:31 109
1608588 당근은 비매너 신고해봤자인가요? 1 .... 19:29:31 80
1608587 저출산의 원인은 보통의 삶이 시시하고 희망이 없어서 아닌가요 6 ㅎㄴ 19:26:06 276
1608586 김연아 너무 이뻐요 7 이뻐 19:25:42 619
1608585 수수팥떡이 드시고 싶데요 7 ... 19:25:33 301
1608584 찌삐짜빠 유투브 19:24:49 64
1608583 입사 일주일때부터 괴롭힘 당하기 시작 업무피드백 무 입사 19:22:58 155
1608582 다시 조명되는 문재인 대통령(한일동맹 아니다) 1 asdf 19:22:39 153
1608581 여름에 면팬티 못입는분 없나요? 1 여름 19:22:24 177
1608580 송일국 계산법 웃기네요 1 .. 19:21:06 944
1608579 오십견.처음부터 한의원 가도 될까요? 2 min 19:16:41 153
1608578 늙으면 무슨 낙으로 사나요? 20 ㅜㅜㅡ 19:16:02 1,030
1608577 간장게장에 계란을 넣으니 2 ........ 19:12:46 506
1608576 원룸. 에어콘 선택해주세요. 8 ㅁㅁ 19:05:22 186
1608575 소기름 두태라고 아시나요? 6 ... 19:01:51 381
1608574 돌풍 재밌어요 8 .. 19:01:25 550
1608573 갑자기 콜레스트롤 수치 치솟으신분 3 18:56:26 574
1608572 동성애랑 마약이 밀접한걸까요? 5 18:55:01 946
1608571 줌줌의 천재고양이 오랜 18:53:59 273
1608570 사랑과 야망에서 선희에 대한 궁금증 2 가능 18:50:55 412
1608569 아멜리 노통브 12 .. 18:50:42 597
1608568 송일국씨네는 아직도 송도에 사나요 ?,? 18:50:33 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