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MRI를 찍었는데 연골이 찢어졌다고
찢어진 부위를 잘라내고 이어붙이는 수술을 해야한다고 해요.
너무 갑작스러워서 평소 다니던 정형외가 가서 MRI 찍은 CD 보여주며 물어보니
통증 없으면 수술 안하고 지내도 된다고 합니다.
수술 하는 병원들을 찾아가면 수술을 권하는거 같고, 마지막으로 대학병원급으로
가서 진료받고 결정하려고 하는데 대학병원에서도 CD 가져가면 봐주죠???
평소 무릎은 좋지 않았고 이번에 운동하다 통증이 오래가서 MRI를 찍은건데
수술해서 좋아지고 등산도 다시 할 수 있다면 수술할 마음도 있는데
두번째 병원에서 수술하고도 후회하는 사람이 많다고 해서 고민이예요.
나이가 젊어서 찢어진 연골을 제거하고 그 외 연골을 이어붙인다고 하는데
이게 잘 붙질 않는대요.
대전이라서 충대병원 가볼까 하는데 아시는분 댓글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