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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가 뺑소니당해 5일치 cctv을 보다보니,,,,

우울 조회수 : 5,040
작성일 : 2019-10-12 18:44:38
문득 차뒷쪽을 보다가 찌그러진 곳을 발견했네요
주행중 내가 그런건 아니니 누가 치고 도망간건데...
블박 용량이 작아 지워졌는지..블박엔 찍혀있지도 않고,,
한 5일전에 차를 살펴봤던지라 5일 정도 사이에 사고가 난듯해서
일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cctv부터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5일치 cctv를 지켜보다보니,,,,차에 내려 엘베로 가는
제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참 ....뭐랄까,,,, 예전 김혜수 나왔던 시그널에 검정비닐봉지
씌워져 죽음을 당했던 피해자들....그 여자들 닮았어요
걸음거리와 표정이 그냥 우울증 환자같네요
내가 저렇게 세상 우울한 걸음 으로,,,표정으로 다니는구나...
충격이네요 ㅠ

뺑소니 범인은 찾지도 못하고,,,, ㅠ
내 모습에 충격만받고 ㅠ
IP : 116.124.xxx.17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O
    '19.10.12 6:46 PM (112.167.xxx.248) - 삭제된댓글

    에고.. 그래도 뭘 찾긴 하셨네요.
    활기찬 걸음걸이 화이팅

  • 2.
    '19.10.12 6:47 PM (210.99.xxx.244)

    저도 제모습을 보면 그럴꺼같아요ㅠㅠ

  • 3. ㅜㅜ
    '19.10.12 6:48 PM (211.229.xxx.149) - 삭제된댓글

    ㅋㅋㅋ 너무 웃픈 이야기네요 ㅜㅜ
    웃으면서 위로 드립니다.

  • 4. 저도
    '19.10.12 6:48 PM (180.228.xxx.41) - 삭제된댓글

    저도그럴거에요
    토닥토닥
    앞으로 밝게살면되죠

  • 5.
    '19.10.12 6:50 PM (211.227.xxx.151) - 삭제된댓글

    저 그 에피 너무 무섭던데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지금부터라도 어깨 펴시고 맛있는 거 먹고 그러시길 바래요.

    실은 좀 우울한 표정인데
    내면은 세상 나풀거리는 촐삭이ㅋ

    의식적으로 좀 웃는 습관이 제겐 좀 필요하더라구요^^

  • 6.
    '19.10.12 6:51 PM (211.227.xxx.151)

    저 그 에피 너무 무섭던데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지금부터라도 어깨 펴시고 맛있는 거 먹고 그러시길 바래요.

    저도 실은 좀 우울한 표정인데
    내면은 세상 나풀거리는 촐삭이ㅋ

    의식적으로 좀 웃는 습관이 제겐 좀 필요하더라구요^^

  • 7. 저도
    '19.10.12 6:55 PM (211.186.xxx.155)

    그럴거예요......
    ㅠㅠ


    얼마전에 길을 가는데
    횡단보도 맞은편에서 걸어오던 어떤 여성분이 (40대 중반정도)
    정말 얼마나 반짝반짝 빛이나고 환하던지
    후광이 있다는게 뭔지 처음 알았잖아요.


    정말 그 밝고 환한 기운.....!!!

    아... 저런 사람이랑 친구하고 싶다...라는 마음이 저절로 생기더라고요.

  • 8. ...
    '19.10.12 6:58 PM (39.7.xxx.162)

    어느 가을 날...쌀쌀한 날씨에
    코트에 손 넣고 걷다가 어는 가게 쇼윈도를 봤는데
    뚱뚱하고 어깨 굽은 늙은 여자가 뙇!
    그게 나란걸 얼마나 부정하고 싶던지...ㅠㅠ

  • 9. 동감
    '19.10.12 7:02 PM (117.111.xxx.40)

    저두 제 모습 보면 깜짝깜짝 놀라요ㅜㅜ

  • 10. 누가문황현희
    '19.10.12 7:04 PM (49.168.xxx.102)

    딸래미 춤추는 동영상 뒤를 쓱 지나가는 나의 모습
    충격으로 헉 했습니다
    뚱뚱한 아줌마가 쓱~~
    그래도 다여트 못하고 ㅠㅠ

  • 11. ㅇㅇㅇㅇㅇ
    '19.10.12 7:13 PM (161.142.xxx.45)

    이쁜 가을날 단풍보고
    환하고 밝은 표정으로 바꿔보세요

  • 12. ㅠㅠ
    '19.10.12 7:18 PM (211.186.xxx.155)

    안 구부정해 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의식적으로 허리펴는 연습을 하면 될까요??

    하루종일 앉아서 모니터만 보는 일을 하다보니
    허리도 굽었고
    목도........ㅠㅠ

  • 13. 외국인은스마일
    '19.10.12 7:35 PM (218.154.xxx.140)

    아 귀여우셔요ㅋㅋ
    한국인들이 다 그렇대요 얼굴들이 다 썩어있다는..

  • 14. 쇼윈도에
    '19.10.12 9:23 PM (188.23.xxx.78) - 삭제된댓글

    갑자기 울 엄마가 두둥~~
    자세히 보니 저였어요.

  • 15. 오랜만에
    '19.10.13 12:56 AM (157.49.xxx.35)

    오랜만에 귀국해서 사우나를 갔는데 8명정도의 아줌마,할머니 앉아 계시는데 정말 무섭더라구요. 문신한 눈썹들만 진하고 다른 이목구비들은 ...목소리 크게 하고 떠드는데 싸우는 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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