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란걸 생각하면 자식 못낳겠던데요
숨이 끊어지기전 고통 외로움 두려움도 보고
그 시신이 화장되어 하얀가루로 변하는걸 보니
저게 남일이 아니다
언젠간 나도 ...
겪고싶지않으니 나의 의지와 무관하게
부모가 일방적으로 낳았고
부모도 사실 젊어서 죽음을 생각하고 낳은게 아니라서
내자식도 죽의에 이르는 고통을 겪을걸 생각하니
도저히 못낳겠네요
모르면 모를까
죽음을 앞두고 얼마나 두렵고 외로울까요
1. ...
'19.10.12 6:06 PM (110.70.xxx.103)X 싸는거 겁나 밥 못 먹겠다는 거군요
2. ㅇㅇ
'19.10.12 6:06 PM (106.240.xxx.5)주변에 유경험자들은 비슷한 말 하더라구요.... 극단적인 상황만 상상이 된대요.
3. 그건 아닙니다
'19.10.12 6:07 PM (211.193.xxx.134)오래 살다 죽는것 어렵지않죠
보는 사람이 어렵죠
사고나서
갑자기 병들어서 죽는것이 어렵죠4. 첫댓
'19.10.12 6:08 PM (218.154.xxx.140)죽음이 밥먹고 똥싸는것과 같나요?
첫댓님은 너무 가볍네.ㅈ.
죽음에 ㅣ대해 생각해보신적이없나5. ㅇㅇㅇ
'19.10.12 6:09 PM (110.70.xxx.86) - 삭제된댓글죽을때 외롭고 두렵지 않는방법은
올바르고 깨끗하게 사는것이라고 생각해요
죄지은 사람들은 죽을때
얼마나 두렵겠어요
죽음이 끝이 아니고
새로운 시작일수도 있잖아요
자기가 저지른 업보를
갚아야 하거나 되돌려 받는 삶중에
하나인데
죄가 많으면 새로운 시작이 어떨지
짐작이 되니까요
윤회를 안해도
지금 삶이 정직하고 깨끗하게 옳구요
자식도 내 자신이 깨끗하다고
생각될때 낳으면 되죠6. 저랑
'19.10.12 6:10 PM (175.214.xxx.205)같은생각하시는군요. .
누구나 죽음은 맞이할거고. 그고통 슬픔. .
남은자의몫.
산다는건 아무의미가없는거같아요7. 첫댓글은
'19.10.12 6:11 PM (175.223.xxx.245)아무생각은 없고
본능만 있어서
애 여럿 낳은 분인가 봄.8. 화장은깔끔
'19.10.12 6:17 PM (218.154.xxx.140)특히.. 고독사 해서 시신이 썩어나간 현장만 봐도 인생이란게 사람이란게 별거 아니구나 나도 그냥 놔두면 저리 되겠지 싶어 심란.
화장은 깔끔하기나하지..
그래서 불교서 화장을 했나 싶고..9. 죽는게
'19.10.12 6:23 PM (211.210.xxx.20)외롭고 아프면 사는건 안그런가요? 각자 자기 몫이죠. 부모가 그걸 왜? 독립된 인격인데.
10. ㅠ하
'19.10.12 6:32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남겨진사람들도 죽어가는과정을 지켜보는것도 고통이고아픔이죠ㅜ
너무너무 허무했어요 사는게뭔가싶고ㅜ
어찌설명이안되는 시간들ㅠ
무섭고힘들어요
사는것도힘들고 언젠가 나도 맞이할죽음도 두렵고무서워요11. ...
'19.10.12 6:35 PM (110.70.xxx.110)죽는게
'19.10.12 6:23 PM (211.210.xxx.20)
외롭고 아프면 사는건 안그런가요? 각자 자기 몫이죠. 부모가 그걸 왜? 독립된 인격인데.
ㅡㅡㅡㅡㅡㅡ
그러니깐 낳기 싫다고요.
왜 부모마음대로
인간을 만들어서 그런 자기몫의
고통을 겪게하나요?
안태어났으면 그런거 안겪어도 되는데.
태어나게 하지말라고요.12. 인류는 지금까지
'19.10.12 7:02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몇천년을 그렇게 대를 이어왔고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애 낳고 기르며 사라져갈텐데
그 사람들이 다 님보다 못해서 그런건 아닐거에요.
본인뿐 아니라 주위도 불행해지니까
긍정적인 마인드로 세상을 보시는게..13. 지능보단본능
'19.10.12 7:16 PM (218.154.xxx.140)일단은 생식욕이 앞섬..
배고플때 앞에 음식이 있다면 설령 조심해야하는 당뇨환자도 그 먹고싶은 본능을 어쩌진 못하죠. 먹고 후회하는거..
본능이 그래서 무서운거.14. 부모가
'19.10.12 9:03 PM (119.198.xxx.59)생명(아이)을 낳을 때
그 생명이 불과 7ㅡ80년후면 죽을거라는 사실을 전혀 생각조차 못하는 이유가 뭔지 아세요?
부모들도 죽어본 적이 없거든요.
그래서 죽음을(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삶의 고통을)
머리로는 아는데,
받아들이지도 이해도 못해서 그래요
당신들도 곧 죽는다는걸
그래서 또 어리석음을 반복하고 인류는 그렇게 유지되어 왔죠.
받아들여지세요?
당장 몇 십년후엔 내가 죽어없어진다는걸요.
지나친 장수(90 대 이상)가 재앙이라고
몸에 좋은거 다 찾아다니면서 먹고 하는 노인들에 대해 부정적인 뉘앙스의 글 올라오죠?
자기들은 그렇게까진 살고싶지 않다고. .
근데 그러면 빠르면 40대 늦으면 70대에
어떤식으로든 병이 찾아올 때 치료를 안하면 되는 거거든요.
그 때 치료해서 지나친 장수를 하는 거예요.
애들이 아직 어리네, 할 일이 많네 하면서요15. 죽음-동감
'19.10.12 9:53 PM (173.66.xxx.196)좋은 글이에요. 확 와닿아요. 위에 부모가님도 구구절절 맞는 말이에요.
16. 다알고나면
'19.10.12 11:27 PM (39.7.xxx.156) - 삭제된댓글자식은 절대로 절대로 낳을수 없는존재입니다 세상에 부모만큼 죄인이 어디있나요 자식은 인생의 고통을 알기전에 낳아버리는 거예요 죽음의 고통을 생각하면 아무리 잘난자식을 가진 사람이라도 부럽다는생각을 할순 없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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