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시게 하얀 맨투맨에
딱 붙는 게스 청바지 넘 날씬
헤어는 백발에 짧은 단발 살짝 펌
큰 루이비똥백 딱 매고
제 앞에 걸어가는데 앞모습 살짝
보니 빅 선글라스 쓴 모습이
70대 할머니 같던데
허리도 다리도 꼿꼿하고 곧아서인지
정말 이쁘고 보기 좋았네요
나이들어도 저렇게 다니려면
운동 열심히 해야겠죠ㅠ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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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본 이쁜 할머니
늘씬 조회수 : 4,404
작성일 : 2019-10-12 16:10:26
IP : 1.237.xxx.6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헉
'19.10.12 4:16 PM (211.179.xxx.129)70대에 스키니 청이 어울리신다면
굉장하시네요.
외국에선 가끔 봤던 멋쟁이 할머님이 떠오르네요.2. ..
'19.10.12 4:17 PM (210.121.xxx.36)60대도 노인 취급 안받은지 오래된게 요즘 시대라 70대 멋쟁이도 이제 놀랍지 않아요 저도 열심히 관리하려구요 ㅋㅋ
3. ...
'19.10.12 4:25 PM (175.117.xxx.134)저 아시는 분. 키별로 안크시고 마르시긴 했지만, 얼굴이 뭐 미인은 아니고 평범하세요. 머리도 너무 빠글 거리지 않는 펌단발. (동네 미용실서 그냥 하세요. 비싼데는 아니고)
거의60되시는데, 약간 찢어진 배기 청바지에 그냥 셔츠나 좀 전짝이 있는 티 입으시고 다니시는데.
어... 너무 어울리시는 거예요. 여기서 간혹 뭐 나이맞게 옷 입어야 한다 하지만, 그분 보면 추하지도 않고 그냥 당당히 입으셔서 어울리고 좋아 보였어요.
나도 저리 입고 다녀야 겠다 싶었어요.4. ..
'19.10.12 4:34 PM (210.121.xxx.36)전짝이가 뭐예요?
5. 윗님
'19.10.12 4:42 PM (112.152.xxx.35)반짝이 오타인듯요...
6. 지킴이
'19.10.12 5:04 PM (219.255.xxx.153)저 아시는 분은 '저를 아시는 어떤 분'
윗댓글에는 '제가 아는 분'이라고 써야 맞음7. 지킴이님 감사
'19.10.12 5:44 PM (124.56.xxx.51)고마워요. 지킴이님. 저는 이런 가르침 너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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