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찰팀 가동해서 절차대로 조사해서 문제 있으면 조치하면 되는 일.
그런데 장제원 소설 쓰며 개거품중.
장제원 페북)--------------------------------------------------
국정감사를 위해 대구에 내려와 있습니다.
오늘 아침 한 언론의 단독기사를 잃고 참담함을 느꼈습니다.
결국, 윤석열 검찰총장 찍어내기가
가장 치졸한 방식으로 시작된 듯 합니다.
늘 그랬던 것처럼 ‘개혁과 반개혁’ 프레임으로 시작했습니다.
윤석열 총장을 검찰개혁에 저항하는 적폐로 몰고 가더니,
정작 검찰개혁에 대해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안을 내놓자
겨우 들고 나온 게 ‘성접대’ ‘윤중천’입니까?
참 치사하고 궁색하고 통속적인 ‘3류 소설’ 같습니다.
언론의 의혹제기, 여권의 집단적 무차별 공격,
광장과 인터넷에서의 인민여론재판, 그런 후엔
국민의 이름으로 찍어내기 이런 수순이겠지요.
제 예측이 빗나가길 바랍니다.
윤석열 총장 인사검증을 담당했던 조국 전 민정수석이
답해야 합니다. 이 정도 검증도 못했는지 말입니다.
대한민국 검찰에게 당부 드립니다.
특수부 축소, 직접수사 자제, 피의사실 공표 중지,
포토라인 폐지 등도 중요한 검찰개혁 과제이겠지만,
검찰이 가져야 할 가장 핵심적 가치는 검찰의 정치적 중립과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성역없는 수사라는 정의로움 입니다.
좌고우면 하지말고 흔들림없이 걸어간다면
우리 국민들이 반드시 검찰을 지켜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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