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드라마틱해도 되는 건가요? 뭔가 큰일이 준비되어 있었던 듯이 터지니
내가 모르는 것들이 각본에 의해서 생겨나는 느낌이 들면서
아 나처럼 순진한 사람은 가만 있어야 하는 건가.
각본을 가지고 큰 그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 의해서 조정되는 건가 이런 생각이 드네요.
마음이 복잡해 집니다.
세상 돌아가는 것에 휘말리지 않는 것이 나은 걸까요?
시민으로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마음을 갖고 있다가도
요즘에는 정보가 선택적으로 주어져서 판단하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가지는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고 믿습니다. 유시민도 믿습니다.
조금 인내심을 가지고 사태 돌아가는 것을 지켜보고 시민의 한사람으로
해야 할일이 있을때는 해야겠지요. 너무 급박하게 돌아가는 세상이 무섭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