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싸이트에서 문경꺼 작년껀줄도 모르고 한근당 만원씩 5근을 추석전에 사서
추석 지나고 받았는데 너무 칙칙한색도 그렇고 퍽퍽한 느낌도 나는거에요.
그러다 며칠전에 무채를 무쳤는데 세상에 빨간색이 아닌 거무죽죽
무까지 다 버릴정도로 고추향도 안나고 색은 검고
그분께 정중하게 두숟갈 먹은건 빼고 4근보낼테니 3만윈을 달라고 했어요.
남은것도 음식쓰레기에 넣어야할판이고요.
그랬더니 며칠도 아니고 20일이나 지나서 안된데요.
고추가 즉석식품도 아니고 저장이고 김장하려고 사는거잖아요.
집에 있는 작년꺼 재작년꺼도 이렇게 이상하지가 않아요.
썩은 고추로 한듯 해요. 아님 몇년전꺼나 중국꺼나
어떻게 해야 할까요?
더 웃긴건 만원에 팔았던걸 팔천원에 팔고 있더라구요.
아들같기도 해서 믿고 거래한건데 너무 쾌씸해요.
나도 이먄원 손해보겠다는데도 배째라 식이에요.
그냥 넘기기도 아닌거 같아요.
계속 그런식으로 사람들을 우롱하는거잖아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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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고추가루
화가 나요 조회수 : 1,396
작성일 : 2019-10-10 20:27:21
IP : 39.7.xxx.2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으음
'19.10.10 8:31 PM (124.49.xxx.9)고추는 절대 가루로 사는 법 아녜요.
통고추로 사서 직접 빻아야 합니다.
현지에서 고추가루 만드는 것 보면 기가 막힙니다.
썩은 것, 더러운 것, 희나리 난 것. 죄다 대충 잘라내고 한꺼번에 빻습니다.
얼마나 더러운지...2. 아이고
'19.10.10 8:35 PM (121.155.xxx.30)거기가 어딘지 말해보세요
다른 제2의 피해자가 없게요
하루 이틀 장사할거 아니면 그딴식으로
장사 하면 안돼죠..
근데 중고 싸이트요? 고춧가루도 중고?
그런곳이 있나요?3. ..
'19.10.10 9:08 PM (116.39.xxx.162)저는 예전에 장터에서 활동하신
이ㅇ전님한테 샀는데...
124님 댓글 읽으니 께림직하지만
그 분은 그럴 분이 아니겠죠.
다음부터 고추를 사야하나요?4. ᆢ
'19.10.10 9:22 PM (121.167.xxx.120)보통 믿고 사는데서 사면 고추가루로 사도 돼요
하나로마트에서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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