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41. 면접보고 왔어요.
사립대학교에 덜컥 서류가 합격했어요.
직장생활 관둔지 10년이 넘어요.
가진게 영어 스킬인데,, 그것때문에 서류에 통과한거 같아요.
어린친구들과 면접 대기실에 앉아있는데
마음이 많이 복잡했어요.
8살 아이가 많이 눈에 밟혀요.
옛날 회사다니던 시절이 그리웠고
나도 능력있었는데..이런 푸념하다가
뭔가 아직 할 수 있다라는 증명(?)을 하고싶기도 했어요.
근데 자꾸 아이 생각에 차라리 떨어지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돼요.
2~3년 후 온 가족이 해외에 1년 다녀와야 하는데
어차피 그렇게 될거 지금은 그냥
육아에 전념할까요~?
해외에 다녀오면 아이도 커 있을테고
그때는 자영업 할 생각이었어요. (아이템은 있어요.)
1. .....
'19.10.10 3:31 PM (122.35.xxx.174)저라면 그만 두고 아이 키우는데 전념합니다.
이어지지 않을 스펙은 크게 의미 없다고 생각해요.
아이 잘 키우는 것도 돈 버는 만큼이나 노후대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이가 내 뜻대로 되는건 아니지만 정성은 헛되지 않다고 생각해요.2. 000
'19.10.10 3:33 PM (116.33.xxx.68)돈이 궁하시지 않으면 윗글에 동의해요
3. ㅎㅎㅎ
'19.10.10 3:34 PM (39.7.xxx.134)제 여동생이면 딴생각 하지말고 일을 하라 할텐데 냉정하게 오너 입장에서 생각하면 이런 직원이 정말 안좋아요 마음은 늘 아이나 가정생각으로 붕 떠있고 일에 집중못하고 일도 쉽게 그만둬요 아이 대학 들어가면 일하시던지요
4. ..
'19.10.10 3:40 PM (218.148.xxx.195)누구에게 증명?을 하시려는지..
걍 3년뒤에 창업하세요5. ㅡㅡ
'19.10.10 3:43 PM (111.118.xxx.150)그런 마음이면 그냥 관두시는게...
어설픈 경단녀들이 더욱 취업을 어렵게 만듭니다.6. 참...
'19.10.10 3:45 PM (211.244.xxx.149) - 삭제된댓글2년 뒤에 관둘 생각이면
그 자리 젊은 애들 주세요
나중에 창업하고요7. ....
'19.10.10 3:46 PM (119.69.xxx.115)그런마인드로 일하시면 다른 경단녀들은 일자리 면접도 못봐요.
8. ....
'19.10.10 3:50 PM (58.121.xxx.136)계약직입니다.
막상 일 하면 책임감 있게 해야죠.
그 전에 제 마음을 정하는게 우선이라 복잡한거고요.
이런저런 얘기 듣고싶었어요.
어떤 댓글도 감사합니다.9. ..
'19.10.10 4:16 PM (221.139.xxx.5) - 삭제된댓글아무 생각없이 덜컥 대든 사람들이 일도 무책임하게 하죠.
원글님같은 분은 막상 일하시면 잘 하실겁니다.
기본적으로 책임감이 강한 분이니 아이걱정도 하시는 거에요.
나보다 어린 사람들에게 일자리 양보한다는 생각 하실 필요 없고요.
2년 3년이라도 내가 필요하면 도전해보는거죠.
그 스펙이 이어질 지 끊어질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어요.
먼 훗날 원글님께 좋은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가 8살이면 지금 1학년 2학기 인가요?
2~3학년때 손이 많이 가긴 해서..
그런데 대학교 교직원자리는 갑작스런 야근이나 출장은 별로 없을 것 같아 괜찮을 듯 해요. 저는 이런 사안에 어설픈 공익 마인드로 접근하는거 오버라고 생각합니다. 원글님이 지금 일이 필요하니 도전하신거잖아요. 생계만이 이유가 될 수는 없죠.10. ㅇㅇ
'19.10.10 4:17 PM (223.38.xxx.244)내 눈앞의 기회는 일단 잡으세요~
경험하고 포기하는 편이 낫죠.11. 저도
'19.10.10 7:40 PM (175.223.xxx.116)만41세 경단녀 끊은지 2달차 입니다. 전 애가 영유아라.... 참 힘드네요. 해외 나가기전까지 초저때 아이랑 더 시간보내시는게 어떨지......
제가 일하고파 병났던 일인인데 워킹맘하기도 참 어렵네요 ㅠ 아이가 넘 방치되요 ㅠ 대체 워킹맘들은 애 언제 숙제봐주고 책읽어주는지... ㅠ12. ...
'19.10.11 3:40 AM (223.38.xxx.168)221.139님 격려 감사합니다.
저도 아이가 초4만돼도 정말 걱정안할거 같아요.
아직 최합은 아니지만 면접기회가 주어진 것만으로도 감사히 생각하고 워킹맘이 되는거에 대해 전보다 더 진중한 고민을 할 수 있게 된거같아요.
175.223님 현실적 조언 감사합니다~.
재취업 축하드리면서도 영유아 워킹맘의 고충이 느껴져서 너무 안타까워요.. 힘내세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992658 | 시금치도 플라스틱 포장을 하네요.... 5 | 환경보호 | 2019/10/16 | 1,331 |
| 992657 | 문대통령님 공약이었고 업적인 최저임금인상이 13 | 최저임금 | 2019/10/16 | 2,646 |
| 992656 | 검찰개혁의 다음단계는 국회통과 5 | ........ | 2019/10/16 | 795 |
| 992655 | 결혼이 끝은 아닌것 같은데 제가 요즘 너무 지치나봐요 6 | ... | 2019/10/16 | 2,309 |
| 992654 | 어준이 요즘 얼굴이 좀 꺼칠해진거 같아요~~ 7 | 어준이보러감.. | 2019/10/16 | 1,167 |
| 992653 | 미국에서 암트랙 타고 여행하신 분께 궁금한 점 11 | 나무늘보 | 2019/10/16 | 1,293 |
| 992652 | 아내가 뇌종양이었다 27 | 전면전 | 2019/10/16 | 6,159 |
| 992651 | 시금치두부무침이 해롭나요? 7 | ........ | 2019/10/16 | 1,955 |
| 992650 | 역적 윤석열은 이미 폐기처분되었습니다. 11 | ,,, | 2019/10/16 | 1,913 |
| 992649 | 김어준생각>> KBS와 검찰은 한 덩어리 6 | 뉴스공장 | 2019/10/16 | 1,051 |
| 992648 | 다른집 남편들도 휴대폰 집에다 놓고 출근한 적 많나요? 6 | ㄴ | 2019/10/16 | 1,556 |
| 992647 | 조국 다음은 김어준이라드만 휘둘리는 인간들 참 안타깝다. 40 | 한심 | 2019/10/16 | 1,800 |
| 992646 | 조국 장관 사퇴하고 어제 국회서 개혁안인지 통과될꺼라던거 8 | 어떻게 | 2019/10/16 | 1,107 |
| 992645 | 지방 버스대절 목적지 꼭 확인하세요 11 | ㅇㅇㅇ | 2019/10/16 | 1,415 |
| 992644 | 양념통 구입 2 | 추워요 | 2019/10/16 | 1,163 |
| 992643 | 대구 영대병원에서 유방암수술 받으신 분 계신가요? 3 | 나그네 | 2019/10/16 | 5,324 |
| 992642 | 우울증치료효과가... 4 | 555 | 2019/10/16 | 1,539 |
| 992641 | 비타민씨 메가도스 추천 --겨울감기 예방 8 | .... | 2019/10/16 | 2,690 |
| 992640 | 조국은 여의도에 있습니다. 43 | !!! | 2019/10/16 | 2,023 |
| 992639 | 국유지에 롯데 신격호 회장 별장이 있대요. 9 | ... | 2019/10/16 | 1,721 |
| 992638 | 김어준에 대한 내 생각 43 | 개국본사태 | 2019/10/16 | 2,203 |
| 992637 | 패스))스누라이프 여론조사 제안해요. 7 | 검찰개혁 | 2019/10/16 | 589 |
| 992636 | 문재인 대통령 조국 장관 사퇴 후 하신말씀 3 | 설라 | 2019/10/16 | 1,337 |
| 992635 | 서울시, 라디오 광고비 전액 김어준 방송에 지출 34 | 기쁜시간 | 2019/10/16 | 1,614 |
| 992634 | 이시국에...남친의 행동 9 | 고뇌 | 2019/10/16 | 2,25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