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침대에서 떨어졌는데 숨이 잘 안쉬어져요
아이와 장난하다 서있는상태에서 옆으로 떨어졌어요
떨어지는 순간 큰일날것 같아서 팔을 안으로 웅크렸는데 높이가 있어서 충격이 컸어요.(높은곳에서 앞으로 웅크리며 퍽 떨어진것처럼)
첨에 좀 아팠는데 금방 일어나보니 움직일때 괜찮아서 뼈는 안다쳤나보다 다행이다했는데요
오른팔인지 손인지로 가슴쪽이 닿아서인지 깊은 숨이 안쉬어지고 들이마실때 아픕니다.
멍은 전혀없는데 가슴쪽이 눌러버면 아픈곳이 몇군데 있고 등쪽으로도 견갑골쪽.(앞쪽 하고 안에서 이어지게)이 팔올리거나 움직이거나할때 아프고 기침도 못합니다. 헛기침도 해보려해도 할때마다 아픕니다
움직이는거보며뉴뼈는 괜찮은거 같은데 그냥 타박상인가요ㅡ 한 곳이 안쪽이 너무 아파요ㅠㅠ
앞쪽에서는 어딘지 정확히 모르겠는데 몸안이 아픈데요 뼈말고 심각할수도 있나요...
병원가기 어려운 해외여서 질문드려봅니다ㅠㅠ
1. 00
'19.10.10 12:53 PM (218.48.xxx.168)기흉 일수도
얼른 병원가보세요2. 놀라서
'19.10.10 12:54 PM (110.70.xxx.204)놀라서 그래요
찬물 천천히마시고
천천히 숨을 쉬어보세요
릴렉스~~~3. ㄱㄱㄱ
'19.10.10 12:55 PM (125.177.xxx.151)갈비뼈가 다쳤을수도
병원 얼른가세요4. ..
'19.10.10 12:55 PM (223.38.xxx.185)갈비뼈골절일 수도 있어요.
엑스레이 찍어보고 나서 생각하심이5. ㄴㄴ
'19.10.10 12:55 PM (123.113.xxx.132)갈비뼈 금이 갔을 수도 있어요.
움직이는데는 덜 불편한데 숨쉬거나 기침하면 통증이 온다고 하더라구요.6. ㄱㄱㄱ
'19.10.10 12:56 PM (125.177.xxx.151)내상있어도 알수없으니
7. ㅇㅇ
'19.10.10 12:57 PM (218.51.xxx.239)갈비뼈 미세 골절은 약이 없어요`.
기간 지나면 저절로 나아요`8. ..
'19.10.10 12:57 PM (119.69.xxx.115)병원 가세요. 큰일날수도 있어요
9. 갈비뼈
'19.10.10 12:57 PM (175.223.xxx.215)기침만으로도 골절되는 게 갈비뼈에요. 일단 걱정 해소 차원에서라도 병원으로 고고
10. .....
'19.10.10 1:11 PM (175.123.xxx.77)빨리 병원가서 콜셋 같은 거라도 하는 게 좋아요.
살짝 금간 게 움직이면서 부러질 수도 있어요.11. 리슨
'19.10.10 1:12 PM (122.46.xxx.203)갈비뼈 부러졌네요.
큰 문제는 아니니 놀라지 말고 조용히 옷을 갈아입은 뒤
응급실 내원 바랍니다.12. ...
'19.10.10 1:27 PM (175.223.xxx.232)친구가 교통사고 났는데 크게 다친 곳도 없고 그래서
응급실에서 x-ray 찍고 바로 퇴원했는데 김장철이어서
그 다음날 마늘 까느라 쭈그려 앉아 있었더니
가슴이 뻐근하고 숨이 잘 안쉬어지더래요.
그런데 딱히 어느 부분이 아픈지도 모르겠고 계속
아픈게 아니고 특정 자세를 잡거나 기침하거나 아무튼
그럴때 아픈 걸 이틀 정도 참다 병원에 갔어요.
다시 이리저리 검사했더니 갈비뼈 한가운데에 골절이
생겼더랍니다.
오른쪽, 왼쪽이 아니고 갈비뼈 갈라지는 한가운데요.
병원에 한동안 입원했었어요.
얼른 병원 가보세요.13. ᆢ
'19.10.10 1:32 PM (220.117.xxx.241)골절이든 금이갔든 문제가 생긴거같아요
얼른 병원가보세요
확실히 알고있어야 맘편하죠14. 원글
'19.10.10 1:46 PM (49.195.xxx.79)조언 너무나 감사합니다
제가 열흘 후쯤 유방x-ray검사예정인데 x ray를 이렇게 여러번 찍어도 괜찮은걸까요...
무식한 질문 죄송합니다. 은근 방사선이 무서워서요ㅠ15. ..
'19.10.10 1:53 PM (119.69.xxx.115)쓸데없는 걱정말고 당장 !!!! 병원가세요. 방사선보다 님 지금골절 됐거나 골절된 부위가 폐나 심장에상처내는거 더 위험해요. 별일없길 빌게요
16. ,,,
'19.10.10 1:56 PM (121.167.xxx.120)x-ray 매일 찍어도 돼요.
엄마가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 하셨는데 폐에 물이 찼나?
폐렴이 좋아 졌나? 검사 하는라고 매일 아침 7시에
열흘쯤 찍었어요.
연세가 많으시니 누워서 찍는데 보호자 보고 붙잡고 옆에 있으라고 해서
저도 계속 x-ray에 노출 됐는데 별 이상 없었어요.17. 큰병원에 가시길
'19.10.10 2:16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친정엄마 침대에서 떨어져 아프다고 하시길래
근처 정형외과에서 렌트겐 찍었는데
금이 간 정도라고 해서 집에서 한달간 약으로 버티다가
진전이 없어서 종합병원 갔더니 대퇴골이 부러졌다고..
수술하고 입원해 계시다가 한달만에 퇴원했는데
병을 키워서 그런지 재활이 힘들었어요18. ..
'19.10.10 2:53 PM (211.204.xxx.195)갈비뼈 골절로 4달 앓다가 나았어요
침 맞아도 좋은데 외국이면 안되겠고..
파스 열심히 붙이고 핫팩도 자주 하고 세월 지나니 나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