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남편은 새벽에 골프를 갔고, 오후 2시경 가까운 친척에게 전화가 옴(친척 남자분이 남편과 노는 것을 좋아함)
집근처를 지나가는데 집에 와도 되겠냐? (남편과 소주나 한잔할까?의 의미)
남편에게 전화를 하니 5시경 도착 예정이니 오시라고 하라고 하고 그렇게 전달함- 근처라 곧 도착하심
남편에게 바로 전화가 와서 5시30분은 되야 할거 같다고 함
집에서 남편을 기다리나 5시가 될 때까지 연락이 없음. 전화를 수차례해도 받지 않음- 너무 졸려서 차에서 잤다고 함(일행이 운전하던 상황)
6시까지 기다리다 결국 친척은 가고 와이프는 열이 받음
7시경에야 전화가 옴(집에 거의 다 왔다), 7시 반에 집에 도착 - 7시에 전화가 왔을때 와이프는 이미 열이 받아 화를 냄
남편의 입장: 갑자기 오신다고 해서 당황했으나 나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온 사람한테 왜 난리를 치느냐, 내가 뭘 잘못했느냐
와이프 입장: 사람을 기다리게 했으면 먼저 사과를 하는게 정상이고 늦을거면 미리 연락을 했어야 한다, 왜 방구낀 놈이 성을 내느냐는 입장
사소한 일이지만 평소의 불만까지 추가되어 크게 싸움을 했는데 이건 누가 잘못한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