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동석 소장 페이스북 .jpg

추전합니다 조회수 : 3,569
작성일 : 2019-10-09 23:33:45
[윤석열과 검찰이 두려워하는 진실의 문이 열리고 있다]
.

지난 두 달 동안 진실의 문을 열기 위해 나는 꽤나 애썼다.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검찰의 행태는 인간이라면 가지고 있는 보편적 상식과 양심으로는 할 수 없는 잔인무도한 짓이었다. 이 모든 의혹은 척 보기만해도 검찰이 퍼뜨리는 가짜뉴스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었다. 인간에게는 그런 직관과 상식과 양심이 있다.
.

나는 조국 교수가 기자간담회와 인사청문회에서 대답하는 모습을 눈여겨 보았다. 그의 담담한 답변내용과 태도를 통해 그가 어떤 사람인지 대강 알 수 있었다. 그의 딸 조민 역시 아버지를 닮았다. 간결하고 담백한 대답.
.

인사청문회을 보자. 내 눈에는 자유한국당과 검찰의 탐욕만 더 크게 보였다.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공적 권한은 신성하고 엄정한 것이다. 자유한국당과 결탁한 윤석열은 그 신성한 권한을 조국 장관을 어떻게든 낙마시키기 위해 활용했다. 그들은 조국을 낙마시키지 못하면 안 된다는 절박감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도 보여주었다. 정경심 교수에 대한 몰상식한 공소장이 그것을 증거한다.
.

나는 평범하게 가정을 꾸리고 나름대로 내 분야에 전문성을 쌓아온 사람이다. 나도 그냥 내 분야가 좋아서 평생 공부하고 가르쳤다. 나처럼 살아온 사람들은, 조국 장관의 한마디 한마디에 귀기울이고 답변 태도를 보면서 충분히 공감했을 것이다. 그 모습에서 삶의 진지함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부인 정경심 교수 역시 평범한 지식인으로 살아왔음을 알 수 있다. 그 자녀들 또한 사회가 허용한 범위 내에서 열심히 살았을 뿐이다. 내 자식들처럼 말이다.
.

물론 조국 장관은 나와는 전혀 다른 길을 걸어왔지만, 나 역시 내가 해야 할 일들을 내 능력으로 최선을 다했다는 점에서 조국이 살아온 스타일과 유사하다. 고지식하게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맘껏 하면서 살아온 것이다.
.

조국은 ▲위장전입 ▲논문표절 ▲병역기피 ▲부동산 투기 ▲탈세 ▲가족관리 부실 ▲다운계약서 등과 같은 인사청문회 칠거지악 중 어느 것도 걸리는 것이 없었다. 심지어 안철수도 했다는 다운계약서조차 없다. 놀랍지 않은가? 이런 사람이 범죄를 저질렀다?
.

조국이 법무장관으로서 검찰개혁을 확실하게 할 것이 분명해지자, 검찰로부터 70군데가 넘는 압색이라는 날벼락이 떨어진 것이다. 가족인질극으로 가정이 파탄날 지경에 이르렀다. 인간의 존엄성은 사라졌다. 그토록 많은 시민들이 촛불을 들게 된 것도 조국과 그 가족에 대한 연민의 정이 컸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서초동에 모여 "우리가 조국이다" "조국수호" "검찰개혁"을 외쳤다.
.

이렇게 살아온 조국과 그 가족이 도대체 무슨 범죄를 저질렀다는 말인가? 윤석열과 검찰의 잔인무도한 행태에 나는 분노했다. 참을 수 없었다. 나는 페친 여러분이 검찰의 난폭한 행패에 현혹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진실의 문을 조금이라도 열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한 모든 것을 했다. 이게 내 스타일이다.
.

검찰이 지금까지 쏟아낸 온갖 의혹은 거의 다 사라졌다. 남은 것은 표창장과 사모펀드였다. 이 두 가지도 조국 가족에게는 아무런 흠결이 없다. 처음부터 없었다. 정해진 사회적 규범에 따랐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흠결이 없다는 사실이 점점 밝혀지자 검찰은 표창장과 사모펀드를 오가며 여론전을 펼치면서 갈팡질팡했다. 결국은 한투 PB 김경록 차장의 진술로 마무리 되었다. 심지어 KBS와 결탁했다는 것까지 밝혀졌다. 검찰은 이제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불쌍한 존재가 되었다. 그 많은 수사력을 동원했지만 아무 것도 건진 것이 없으니 말이다.
.

어찌할 것인가? 이제 검찰에게 남은 것은 웅동학원밖에 없는데, 여기다 실오라기같은 희망을 걸고 있다. 이것도 조국과 그 가족에는 애초부터 상관없는 일이다. 검찰이 증거들을 조작하지 않는 한, 나는 이 모든 것이 끝났다고 본다.
.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다. 진실의 문이 활짝 열리고 있다.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0211620921718383&id=1826318088
IP : 27.117.xxx.15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검찰개혁
    '19.10.9 11:34 PM (27.177.xxx.147)

    반드시 이뤄집니다

  • 2. ...
    '19.10.9 11:34 PM (116.36.xxx.130)

    그렇습니다.
    이제 다른 차원의 문이 열리고 있습니다.

  • 3. 클라라
    '19.10.9 11:37 PM (222.98.xxx.159)

    조국은 예전에는 평범한 지식인이었지만,
    지금은 위대한 장관이네요. 아무도 이루지 못한 일을 하고 있어요.
    가족인질극.... 이 평범한 사람들을 감정이입하게 만들었네요.

  • 4. 공감 부분
    '19.10.9 11:37 PM (14.40.xxx.77) - 삭제된댓글

    들은 조국을 낙마시키지 못하면 안 된다는 절박감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도 보여주었다.

  • 5. 공감 부분
    '19.10.9 11:38 PM (14.40.xxx.77)

    그들은 조국을 낙마시키지 못하면 안 된다는 절박감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도 보여주었다.

  • 6. 햇살가득한뜰
    '19.10.9 11:38 PM (39.119.xxx.108)

    이런분들 너무 고맙네요

  • 7. 진실은
    '19.10.9 11:39 PM (117.111.xxx.147)

    꼭 밝혀집니다

  • 8. 조국수호
    '19.10.9 11:39 PM (117.111.xxx.147)

    검찰개혁!

  • 9. ㄷㄷ
    '19.10.9 11:39 PM (106.102.xxx.241) - 삭제된댓글

    조국은 ▲위장전입 ▲논문표절 ▲병역기피 ▲부동산 투기 ▲탈세 ▲가족관리 부실 ▲다운계약서 등과 같은 인사청문회 칠거지악 중 어느 것도 걸리는 것이 없었다. 심지어 안철수도 했다는 다운계약서조차 없다. 놀랍지 않은가? 이런 사람이 범죄를 저질렀다?22222

  • 10. 공감 부분2
    '19.10.9 11:39 PM (14.40.xxx.77)

    흠결이 없다는 사실이 점점 밝혀지자 검찰은 표창장과 사모펀드를 오가며 여론전을 펼치면서 갈팡질팡했다. 결국은 한투 PB 김경록 차장의 진술로 마무리 되었다. 심지어 KBS와 결탁했다는 것까지 밝혀졌다. 검찰은 이제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불쌍한 존재가 되었다. 그 많은 수사력을 동원했지만 아무 것도 건진 것이 없으니 말이다.
    .

    어찌할 것인가? 이제 검찰에게 남은 것은 웅동학원밖에 없는데, 여기다 실오라기같은 희망을 걸고 있다. 이것도 조국과 그 가족에는 애초부터 상관없는 일이다. 검찰이 증거들을 조작하지 않는 한, 나는 이 모든 것이 끝났다고 본다.
    .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다. 진실의 문이 활짝 열리고 있다.

  • 11. ㅋㅋ
    '19.10.9 11:41 PM (106.102.xxx.241) - 삭제된댓글

    검찰은 이제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불쌍한 존재가 되었다. 그 많은 수사력을 동원했지만 아무 것도 건진 것이 없으니 말이다.

    이제 진실의 문이 활짝 열리고 있다!!

  • 12. 608
    '19.10.9 11:42 PM (211.187.xxx.65)

    꼭 밝혀져야만합니다.우리 모두 힘을 모아요

  • 13. 짜왕아
    '19.10.9 11:44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나같음 안산다.

  • 14. ~~
    '19.10.9 11:49 PM (124.50.xxx.61)

    접싯물에 코도 박지 마라
    물 아깝다

  • 15. 그들
    '19.10.9 11:52 PM (58.230.xxx.161)

    대놓고 국민들한테 들킴
    이제 어쩔껴

  • 16. 맞아요
    '19.10.9 11:54 PM (121.139.xxx.15)

    낙마시킬려는거 눈으로 읽히던데요. 저쪽은 악마에요 정말

  • 17.
    '19.10.10 12:10 AM (223.33.xxx.152)

    대단한분입니다
    우리모두 조국이 될수있어요
    조국장관을 꼭 지켜서
    검찰개혁 꼭 보고싶어요

  • 18.
    '19.10.10 12:26 AM (125.179.xxx.192)

    이분이 누군데요? 유명한 사람인가요?

  • 19. 두 달간
    '19.10.10 12:28 AM (180.68.xxx.100)

    검찰의 난을 잘 정리해 주셨네요.
    두구두구두구
    이제 진실의 문 열려라 참깨!!

    조국수호!!!
    검찰개혁!!!!!

  • 20. ...
    '19.10.10 2:34 AM (1.226.xxx.16)

    검찰.언론.자한당 한패가 되어
    조국이 위대한 인물임을 각인 시켜 주었습니다.

  • 21.
    '19.10.10 6:28 AM (125.178.xxx.237) - 삭제된댓글

    조국은 ▲위장전입 ▲논문표절 ▲병역기피 ▲부동산 투기 ▲탈세 ▲가족관리 부실 ▲다운계약서 등과 같은 인사청문회 칠거지악 중 어느 것도 걸리는 것이 없었다. 심지어 안철수도 했다는 다운계약서조차 없다. 놀랍지 않은가? 이런 사람이 범죄를 저질렀다?

    이런분을 알아보지 못하고 태극기나 모독하고
    하나님을 모독하는 저 자들을 도데체 어쩌면 좋나

  • 22. 고맙습니다.
    '19.10.10 8:55 AM (61.253.xxx.225)

    진실의 문이 열리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끝까지 지켜야죠.

  • 23. 자끄라깡
    '19.10.10 4:44 PM (14.38.xxx.196)

    유시민 이사장 말처럼 이제 대권후보가 되었습니다.
    검증 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0166 나이 30대후반 여직원 G80 출퇴근 차량 눈치보일까요 22 .... 2019/11/25 7,446
1010165 40대 후반되면 처녀때보다 몸무게 많이 증가하는게 자연의 섭리인.. 8 몸무게 2019/11/25 4,296
1010164 프로폴리스 어떤 제품들 드시나요? 3 2019/11/25 1,760
1010163 김민석 전의원 내달 12일 결혼 33 .... 2019/11/25 16,893
1010162 가구버리고 가는이사하려는데 8 이사 2019/11/25 2,119
1010161 삼성 LG Sk 등 대기업이 사상 최대 실적 호황이라는데... 10 2019/11/25 1,703
1010160 다당 호이안 여행 숙소 문의 6 베트남 2019/11/25 1,046
1010159 중국어나 한자 궁금한거요. 6 .... 2019/11/25 873
1010158 바이타믹스 잘 아시는분 문의드립니다. 3 궁금이 2019/11/25 1,105
1010157 이과인데 수학과학이 3 4등급이면 학종되요? 6 ... 2019/11/25 2,118
1010156 산후홈트 하시는분 계신가요 ㅎㅎ 2019/11/25 435
1010155 통돌이 세탁기 물살이 넘 약해요 4 00 2019/11/25 2,076
1010154 "우리가 용병?"..트럼프 '5배 인상' 요구.. 3 뉴스 2019/11/25 1,047
1010153 이제와서 구하라 82 악플 얘기 다시 끄집어내지 말란 분들 가증.. 29 ... 2019/11/25 2,778
1010152 재혼한 엄마가. 10 새엄마 2019/11/25 6,961
1010151 맞벌이 월 천이신 분들 차량 어떤 종류 타시나요? 48 ... 2019/11/25 7,217
1010150 질투로 미움받는 관계는 어떤 해결책이있나요? 9 에궁 2019/11/25 3,705
1010149 김정숙여사님.. '아세안 판타지아' jpg 7 기운받으세요.. 2019/11/25 2,322
1010148 언론이 얼마나 썪었느냐하면 4 ㅇㅇㅇ 2019/11/25 1,404
1010147 거울을 봤더니 조커의 호아킨 피닉스, 조민수씨가 겹쳐보여요. 2 ㅇㅇㅇ 2019/11/25 1,371
1010146 최시원 인스타테러 당함 9 ad 2019/11/25 8,226
1010145 고인 관련해서 제발 아무말 말고 계세요 누구탓하지 말고 5 나무안녕 2019/11/25 992
1010144 요양병원,요양원 비용이 궁금합니다 15 요양원 2019/11/25 7,788
1010143 40대 부부 성욕 차이 ㅠㅠ 28 리스예약안가.. 2019/11/25 21,535
1010142 재혼후 전남편 자식 거들떠도 안보는 시누이 51 ... 2019/11/25 17,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