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서초동 조국수호 집회에 이어
오늘도 여의도에서 우리가 조국이다 집회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오늘 낮에 다른 일정이 있었지만
늦게라도 참가하고 싶어서 혼자 다녀왔어요.
1시간 정도 늦었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와 계셔서 뒤쪽에 자리잡고 앉아서
집에서 출력해 간 조국수호 유니콘 수사대 손피켓 들고
2시간 동안 구호도 외치고 다른 분들 연설도 들으며
에너지 발산하고 왔어요.
현장에 가보니 종이에 자신이 쓰고 싶은 구호를 써서
직접 손피켓 제작할 수 있게 준비해 두셨던데
눈에 쏙쏙 들어오는 재미있는 문구들이 많아서
다른 분들 손피켓 문구 구경하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었어요.
저는 뒤쪽에 앉아서인지
조국수호 집회 방해하러 온 집회쪽 구호가
더 잘 들려서 좀 신경쓰이긴 했지만
서초동 조국수호 집회에서 이미 단련이 된지라
주위분들과 함께 그쪽 구호에 맞춰서
조국수호, 문재인최고 계속 외치며
우리끼리는 나름 즐거웠답니다ㅎㅎ
검찰이 아직도 미친듯이 날뛰고 있는 상황에서
10월 12일 이후 조국수호 검찰개혁 집회가 중단될까 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오늘 여의도 집회 진행하신 분들이
10월 19일과 그 이후에도 서초동에서
계속 조국수호 집회 이어가기로 하셨다고 해서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서초동에서 할지 여의도에서 할지
집회 마무리할 때 참가자들이 정했는데
서초동이 압도적으로 많이 나와서
계속 서초동에서 하기로 했어요.
10월 12일에도 10월 19일에도 10월 26일에도
우리 모두 조국수호 검찰개혁의 뜨거운 마음으로
서초동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