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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내용 약간있음)

ee 조회수 : 1,334
작성일 : 2019-10-09 15:52:40
후반부 폭동씬에서 조커가 차에 올라설때 삐에로들이 열광하는 장면에서 나도 모르게 소리지르며 박수칠뻔...
조커에 감정이입은 아니었고 그만큼 영화를 몰입감 있게 잘 만든듯해요
보는내내 좀 두려운 감정이 들었고 (음악도 한몫 한듯해요)
영화보고 나오면서 미국이었다면 모방범죄가 충분히 발생할수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과
혹시 어떤 싸이코에게는 충동을 불러 일으킬수도 있지 않을까란 생각도 들고
총기소지 불가한 한국이라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나 암울한 분위의 영화에요
다행히 전 그런 감정을 약간은 의도적으로 모른척 떨쳐내고 쉽게 잊어버리는 성격이라 내상은 없었어요




IP : 125.178.xxx.1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9 4:12 PM (110.14.xxx.72)

    여러모로 위험한 영화다... 싶었어요.

  • 2. 철부지들
    '19.10.9 4:28 PM (125.176.xxx.131)

    이번에 잡힌 화성연쇄살인범 같은 싸패들이
    이 영화보고 영감받을까 걱정되네요.
    특히 감수성이 예민한 중고딩들 볼까 걱정되어요.
    악영향을 끼칠 것 같아요.

  • 3. ...
    '19.10.9 5:52 PM (175.223.xxx.164)

    저는 마이클 무어 감독의 감상평에 동의하는 편인데요
    마이클 무어는 이 영화를 봐서 폭력적이 되는 것보다 이 영화를 보지 않는 것이 더 나빠질 거라면 꼭 보라고 추천하고 있어요
    아서 플렉이 조커가 되는 과정에는 시스템 붕괴로 최약자들이 보호되지 못해서 일어나는 일이고 기득권이 약자를 함부로 대하는 것이 그대로 노출되고 있죠
    조커 개인이 폭력적이라는 것만 무서운 게 아니라 기득권이 저지르는 폭력은 당연시 여기는 불공평함을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훨씬 무서운 일이죠

  • 4. ...
    '19.10.9 7:06 PM (39.7.xxx.87)

    저는 그다지 감정이입이 안되던데.. 흉내만 냈지 제대로 사회문제를 다루는 영화도 아니라는 생각만 들던데요.. 그냥 죽도밥도 아닌데 연기력으로 때우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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