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임시보호처 혹시 아는 분 계실까요?
처참하게 묶여있는 강아지를 발견했고
저한테 이야기를 했는데 맘에 걸려서요
주인 할아버지는 데려가도 된다고 했다는데
어제오늘 여러 믿을 만한 업체를 알아봤거든요
이미 다 차서 치료비를 내주고 하더라도 맡길 곳이 없네요
전 이미 유기견을 세마리 키우고 있고 그 중 한 마리가
건강이 안 좋아 데려오기 어려운 상황이에요
그럼에도 계속 맘이 쓰여요
1. ...
'19.10.9 2:40 PM (39.120.xxx.61)할아버지가 키우면서 돌보지도 않았군요.
임보를 한번에 구하겠다는 생각보다
일단은 데려와서 돌보면서 여기 줌인줌에도
올리시고 다른곳 여러곳에 올리시면서 찾으시는 건 어떨까요?2. ...
'19.10.9 2:46 PM (39.120.xxx.61)그러다 보면 진짜 좋은분이 나타나 키우실 수도 있고
강아지 상황이 너무 열악하니 일단은
안정도 시킬 겸 데려와 당분감 돌봐 주셨음 좋겠어요.
강아지 너무 가엽네요.
못된 인간 같으니라구.
저런 인간들 정말 이가 갈리네요.
원글님 사정 어려우시겠지만 당분간만이라도
돌봐 주셨음 좋겠어요.3. ...
'19.10.9 3:29 PM (39.120.xxx.61)걱정이 되서 자꾸 들어와 보게 되네요.
원글님 임보처 계속 구하고 계신거죠?
아는 사람한테 임보 해 보라고 말했더니
생각좀 해봐야 겠다고 하네요.4. ..
'19.10.9 6:19 PM (223.38.xxx.49)39.120님 제가 하루에 3-4번 확인할테니
기도하는 맘으로 답변 기다려볼게요
저도 데려오고 싶은데 장애 있고 지병 있는 노견을 데려온지
얼마 안 된 상태에다
일을 조만간 하나 더 하게 되어 여유가 없어요
관심 가져주시고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5. ..
'19.10.9 8:07 PM (223.62.xxx.58)그분이 사진 좀 보고 싶다고 하는데
가능할까요?
어떤 종이고 몇키로나 나가는지 알고 싶다고 하네요.6. ..
'19.10.9 8:45 PM (223.38.xxx.49)어쩌져? 안타깝게도 사진이 없어요ㅜㅜ
몇kg인지는 모르겠는데 백구 믹스견이고 35-40cm 정도 되는 것 같다고 해요 나이는 아직 어린 것 같다 하구요7. ...
'19.10.9 9:51 PM (39.120.xxx.61)이분은 작은 종을 원하는거 같은데.
만약 데려와도 아파트라 키울 입장은 아닌거 같은데
원글님은 어느정도 임보 기간을 생각 하시나요?8. ..
'19.10.9 9:58 PM (223.38.xxx.49)믿을 만한 보호소에 자리가 날 때까지 생각하고 있어요
중형견인데 중형견 치고는 말라서 그런지 모르지만 작은 편인 것 같아요ㅜㅜ9. ...
'19.10.9 10:55 PM (39.120.xxx.61) - 삭제된댓글원글님 제가 쪽지를 보낼지 몰라서요.
팔이육육 오오오일 번으로 전화좀 주시겠어요?
늦어도 괜찮아요.10. ..
'19.10.10 12:47 AM (223.38.xxx.49)너무 늦게 봐서 내일 전화드려야 할 듯요
내일 연락드릴게요!!
관심 가져주셔서 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