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을 이해해준 적이 없는 엄마
1. 음
'19.10.9 2:01 PM (112.148.xxx.109)엄마에게 "난 그냥 위로를 받고 싶은거야"
해보세요2. ...
'19.10.9 2:06 PM (121.165.xxx.164)음님 답변 감사해요
그렇게 이야기 하면요 저한테 세상물정 모른다고 해요ㅠㅠ3. 공감능력제로
'19.10.9 2:10 PM (221.145.xxx.131)공감능력이 부족하시거나
이기적이시거나
딸 은 본인에게 덜 중요한 사람4. 지나가다
'19.10.9 2:14 PM (211.227.xxx.207)님 어머니 안바뀝니다.
그냥 님이 하는말에 꼬투리 잡고 싶은거죠.
아마 무슨말 해도 꼬투리 잡아서 말안되는 소리 하시는 분 같은데
그런말 자체를 하지마세요.
그리고 벌레 무섭다고 하면 성격이 이상하다 라고하면
내가 보기엔 엄마성격이 정말 이상하다고 하면 되죠.
님한테 이상하다고 할때마다 엄마 성격 정말 이상하다 똑같이 받아쳐주세요.
물론 그래도 안바뀌겠지만 혼자 열받는 것보다 나을겁니다.5. ㅠ
'19.10.9 2:17 PM (1.231.xxx.204)근데 그런 엄마 많아요
좋은 엄마는 생각보다 별로 많지 않아요...
어떡해요 다 부족한 인간인 것을...6. ㅇㅇ
'19.10.9 2:21 PM (182.227.xxx.57) - 삭제된댓글엄마도 이상하지만, 원글님도 좀 과한듯 보여요.
7. ..
'19.10.9 2:53 PM (218.55.xxx.35)자세한 속사정을 모르지만, 예민하고 유난떠는 아이를 둔 엄마의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거든요...ㅠㅠ8. 님도 참
'19.10.9 3:09 PM (14.41.xxx.158)님엄마 무심한거 한두번도 아니고 당연 벌레 얘길하면 뻔한 답 나올거 뭘 기대한거임
엄마란 존재에 너뭐 기대를 하지않는게 님정신 건강에 이로움 글고 엄마라고 다 자식에게 포용적이고 상냥한줄 알아요 학교 보내고 밥 안굶겼음 나은거라고 생각하는게 깔끔함
글고 엄마 용돈 뭐하러 주나 외식이야 님이 한번 쏴도
돈 벌어 님이나 신경쓰세요 젊은 처자
님엄마 혹여 왜 용돈 안주나 뭐라하면 세상물정 모르는 애가 뭔용돈을 알아 라고 치면됨ㅎ
거기다 님엄마가 니성격 이상타 드립치면 님은 이상한 엄마 닮아 그러잖아 애초 엄마가 문젠거지로 치면됨
혹 바퀴벌래 있으면 약국가 패치 붙치고9. ...
'19.10.9 4:17 PM (223.33.xxx.187)Tmi 하자면
단순히 하소연 한게 아니고 주방 찬장 싱크대등이랑 베란다 창고에서 벌레가 나와서
난 짐도 별로 없으니 찬장 창고에 물건 안넣겠다고 하니
위와 같이 이해심 없다고 하고는
다음날 아침 자고있는데 혼자서 찬장이랑 창고에 물건 정리하며 넣으시길래 왜그러시냐고 제발 내 이야기 허투로 생각지 마시라고 물건 다시 빼는 와중에 또 벌레 나와서 기겁하고 완전 쇼크받았어요
전 정말 그곳에 안넣어도 되거든요
근데 왜 딸의 고통과 취향은 이해도 안해주면서 멋대로 꾸역꾸역 물건 넣고 나보고 이상하다고 하는지
진심 그순간 엄마가 아니라 학대자로 보였어요
그렇게 싫다는데
굳이 물건을 거기에 넣을 필요는 없잖아요
그것도 엄마가10. ...
'19.10.9 4:19 PM (223.62.xxx.229)싱크대에 밥그릇 넣는데 거기에 벌레 있다고 생각하면 끔찍한데
아침에 출근해야 하는데 그난리를 피우고 완전 탈진했어요11. sandy92
'19.10.9 4:56 PM (218.153.xxx.41)좋은 엄마는 생각보다 별로 많지 않아요...222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