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늙은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이번에 손!!!
1. ...........
'19.10.9 1:29 PM (180.66.xxx.192)정말 좋은 일 하시네요.. 전 4년 정도 냥이들 먹이 챙겨 줬는데..1년 이상 본 녀석들이 없었어요. 병이 들었는지 냥이 별로 갔는지 떠났는지 모르겠지만요.. 너무 맘이 안 좋아서 지금은 그만 뒀어요. 집에 있는 업둥냥이 볼 때 마다 녀석들이 생각나고 맘이 아픕니다. 길냥이들이 오래 산다는건 정말 힘든거 같아요. 챙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2. 길냥이
'19.10.9 1:35 PM (115.40.xxx.187)길냥이 14살이면 정말 장수한거네요. 평균수면 2~3년이라고 들었거든요. 원글님 보살핌 받고 길고 가늘게 잘 살아가고 있나봅니다. 감사합니다.
3. 좋은 일 하시네요
'19.10.9 1:39 PM (14.47.xxx.229)전 산꼭대기에 사는 냥이들 보느라 일주일에 한번 산에 가거든요 이번 여름엔 사정상 거의 못가봤다가 지난주에 가봤는데 8-10마리 정도 있던 냥이들이 두마리만 남았더라구요 가슴 아팠어요
4. 길냥이
'19.10.9 1:44 PM (218.48.xxx.149)평균수명이 3살이라던데 주위에 좋은 캣맘들이 많으셨나봐요~
길냥이들 이제 추운계절이 다가오는데 다들 잘버텼으면~ㅠ5. 세상에
'19.10.9 1:47 PM (223.38.xxx.73) - 삭제된댓글윗분들 모두 복많이 받으세요 ~♡♡
6. 집에는
'19.10.9 2:00 PM (220.76.xxx.223) - 삭제된댓글집에는 18살 성질 더러운 할매고양이 모시고 살구요. 밖에 음식물쓰레기통 근처 화단에 밥먹는 고양이들은 수시로 바뀌네요. 일년을 못채우고 사라지고 다시 새로운고양이가 보이고 그래요.
처음에는 경비어르신이 싫어하시더니 사료챙겨주고부터는 쓰레기봉투 찢는일이 거의 없으니 모르는척 하시네요.
얼마전까지 삼색어미냥이랑 고등어줄무늬 새끼냥이 밥먹으로 오더니 어느날부터 안보이고 처음보는 노랑태비만 혼자와서 밥그릇앞에 오도카니 앉아있네요.
그나저나 비둘기가 사료 다 훔쳐먹는데 방법없을까요? 지키고 앉아있을수도 없고7. 사랑이
'19.10.9 3:18 PM (175.196.xxx.245)많으신 원글님 댓글님 모두 복 받으세요.
8. 하루라는선물
'19.10.9 4:23 PM (221.152.xxx.246)길냥이 사료는 저녁에 주세요
해질녁부턴 비둘기들이 안오더라구요
저도 오전에 많이 줬는데 비둘기들이 먼저 와 기다리고 있었어요
낮동안에 다 먹어 치워버리네요9. 천사님들
'19.10.9 5:00 PM (125.184.xxx.10)요래 알현하는 재미로 82쿡은 늘 즐겁습니다
세상에 18년 캣일생을 기록하근 분이라니 리스펙 입니다 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