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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다이어트 후유증

다이어트너 조회수 : 2,338
작성일 : 2019-10-09 12:58:32

목디스크때문에 병원갔다 당수치가 높다고 해서

어쩔수 없이 다이어트 하고 있는 식탐 많은 뇨자에요.


근데.............

식탐이 많다보니......................

거기다 다이어트를 하려고 하니....................

점점 입맛이 까다로와지고 한끼를 먹어도 최고로 맛있게 먹고 싶은 욕구가 최대치를

치고 있다는거에요.


국수 한끼를 해먹거나 사먹어도

맛없으면 너무너무 화가 나네요.

옛날에는 멸치넣고 그냥 육수내는것

아니면 정말 시판 국수장국 휘리릭 끓여서

국수만 넣어도 맛있건만

이제는 육수를 내도 멸치 양파 파 무우 명태머리 넣은걸로 오래 육수를 끓여서

고명도 가지가지 당근, 호박,소고기 볶은것, 김 넣은 것을 넣어야 아 제대로 한끼 먹은거 같네요.

ㅠㅠ


식구들은 갑자기 음식솜씨가 일취월장했다고 난리인데 전 힘들어 죽겠네요.

그래서 외식을 하면 늘 잘 가던 맛집들도 맛이 갑자기 뚝 떨어진거 같아요.


.

결국 내 입맛 감당하기 위해 잘가던 맛집은 멀리하고

새로운 좀더 비싼 맛집을 찾아가게되고

그 비싼 맛집이 맛없으면 넘 화가 나고

직장인임에도 불구하고 내 입맛위해 반찬을 열심히 만들어대고 있다보니

엥겔지수가 자꾸 높아지네요.

결국 음식솜씨가 좋다는건 제대로 된 식재료를 쓰는게 기본이니까....


아~~~~~~~

갑자기 장금이 되어 버린 제 입맛이 너무 힘드네요


오늘은 또 뜬금없이 김밥이 먹고 싶은데

야채가득한

좋은 김발에

시금치 당근 달걀 우엉 소고기가 듬뿍 들어있는 맛난 김밥


이 황금같은 휴일 또 먹기위해 하루를 소비해야 하나 참아야 하나 고민중임다.

IP : 14.50.xxx.13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0.9 1:03 PM (67.133.xxx.99)

    식탐많으시면 이러다가 유기농등등 재료까지 따지고 엄청 피곤해져요. 뭐든지 지나치면 문제라죠. 먹는데 큰 시간 내지 마시고 다른데 관심 가져 보세요.

  • 2. 저도
    '19.10.9 1:08 PM (59.10.xxx.57)

    저는 오랜 운동러이고 다이어터인데
    저도 그래요
    까다롭게 식재료를 고르고 신중하게 음식하고
    밖에서 먹는 한끼 너무 소중하고
    점점 더 식탐이 심해져요
    먹는 양은 줄어도

  • 3. 원글
    '19.10.9 1:11 PM (14.50.xxx.132)

    맞아요..

    점점 피곤해지고 입맛은 점점 더 까다로워 지는것 같아요.

    다른 곳에 관심이라 좋은 제안이시네요. 음....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니 책에 빠질수 있도록 노력 노력 해야겠네요.

  • 4. 원글
    '19.10.9 1:16 PM (14.50.xxx.132)

    59님 진짜 동감이에요.

    엥겔지수가 2배이상으로 높아지고 있고 계속 높아질거 같은데... 다른 곳으로 관심돌려보려고 하는데

    ㅠㅠ

    솔직히 자신이.....ㅠㅠ

  • 5. 원글님
    '19.10.9 1:22 PM (175.195.xxx.200) - 삭제된댓글

    다이어트 계획은 어떤건지 궁금하네요.

  • 6. ..........
    '19.10.9 1:35 PM (118.32.xxx.95)

    그 심리 뭔지 알아요.
    제가 봄부터 다이어트 중이고(그 전에도 수 없이 쪘다 뺐다 했습니다 ㅎㅎ)
    현재 49까지 뺐는데요 제 심리도 좀 비슷해요.
    제가 예전에는 음식이 맛 없어도 다 먹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맛 없으면 안먹어요.
    살 빼는게 이렇게 힘든데
    고작 이런 맛없는걸 먹고 살이 찐다는게 너무 억울한거에요.
    얼마전 빵집에서 마카롱이랑 페스츄리 꽈배기, 팥도너츠를 샀어요.
    근데 먹어보니까 마카롱은 옛날케잌에 꽂혀있던 분홍색 장미장식 기억나세요?
    딱 그 맛이고ㅡ.ㅡ;; 꽈배기는 푸석푸석;;;;
    그래도 예전같았으면 다 먹어 치웠을거에요.
    근데 마카롱은 한입 먹고 뱉어 버렸고 남은것도 다 버렸고요
    꽈배기도 버렸어요.
    팥도너츠만 하나 다 먹었네요.

  • 7. 원글
    '19.10.9 1:58 PM (14.50.xxx.132)

    1시간 필수 운동 (유산소) 팔운동 15분(목디스크떄문에) 철봉매달리기 5분(목디스크때문에)

    아침 점심은 먹고 싶은대로 먹고 점심은 꼭 양배추(위가 안좋아서) 와 브로컬리 삶은 것 고기 반찬 갖추고요
    -직장인임에도 위가 안좋아서 도시락 싸가지고 다녀요-

    저녁은 달걀2개 아몬드브리즈// 달걀2개 양배추 삶은것 으로 하고 있어요.

    일요일은 치팅데이로 쳐서 과자도 먹고 떡볶기도 먹고 생크림 케익도 먹어서 몸무게 확 올리기도 하고요.

    100일에 5킬로 정도 감소 됐어요. 다행히 당수치가 한달만에 정상으로 돌아오고 꾸준한 운동으로 목디스크도

    많이 완화되었어요.

  • 8. 원글
    '19.10.9 2:00 PM (14.50.xxx.132)

    118님

    그쵸? 예전에는 아까워서 식구들이 남긴거 제가 먹었다면

    이젠 맛없으면 억울해서 입도 대기 싫어요.

    근데 맛있는거 찾기가 너무 힘들어지고 있네요. ㅠㅠ

    예전에 무던한 입맛이 뭘 먹어도 맛있었던(?) 그 입맛이 그리워지기까지......

  • 9. ㅂㅅㅈ
    '19.10.9 2:12 PM (221.145.xxx.131)

    시간지나 익숙해지면 몸도 마음도 건강 해질 듯
    부러워요

  • 10. 원글
    '19.10.9 2:25 PM (14.50.xxx.132)

    221님

    부럽다니요? ㅠㅠ

    정말 목디스크에 팔을 제대로 못 쓰고

    게다가 당뇨병 초기라 약 먹기직전이라는 말에

    소름이 좌악~~~~~~~~~~~

    주변에 당뇨병 걸린 분들에 꽤 있어서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첫 한달동안은 죽을동살동 모르고 운동하고 식습관 고쳤어요.

    저처럼 아프고 어쩔 수 없이 운동하지 마시고

    미리미리 하세요.

    식탐 많아 차일피일 미루다 병오고 나서야 운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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