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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퀴즈 보는데요..

... 조회수 : 3,161
작성일 : 2019-10-09 00:13:50
12살 어린 나이에 남의 집 식모로 살 때의 얘길 하는 데
너무 슬퍼요.
글을 몰라 집에 소식도 못 전하고 먹는 것도 차별받고
집주인 부부가 싸우면 안주인이 발목을 밟았다는데..

그 집주인 천벌 받았으면 좋겠어요. ㅠㅠ


IP : 124.195.xxx.1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나무
    '19.10.9 12:15 AM (121.179.xxx.139)

    온 스텝들을 울렸다가 웃겨다가 하시네요.^^

  • 2. ㅠㅠ
    '19.10.9 12:18 AM (210.0.xxx.249)

    얘기만 들어도 슬프네요 예전엔 왜 그렇게 슬픈 얘기들이 많았을까요 가난해서 그랬을까요...
    나중에라도 꼭 챙겨볼게요~

  • 3. ..
    '19.10.9 12:21 AM (114.203.xxx.163)

    진짜 아무리 입하나가 무서웠던 때여도
    12살이면 아이인데 한겨울에 동태머리 삶은물에 보리 넣어 끓인걸 밥이라고 주다니.

    그것도 겨울이라 얼어있는걸.

    된장국에 보리밥을 주면 이해라도 하지.

    정말 남한테 욕하는거 싫어하는데
    천벌 받을 사람들이에요.

  • 4. ㅠㅠ
    '19.10.9 12:21 AM (39.116.xxx.164)

    눈물나서 한참 울었어요
    어르신들 꼭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셨음좋겠어요

  • 5. ㅠㅠ
    '19.10.9 12:22 AM (175.223.xxx.155)

    세상엔 좋은 사람도 많은데
    못되처먹은 인간들도 너무 많네요
    맨발도 아니고 뾰족구두 신고 밟고
    생선대가리죽을 끓여 한겨울에 꽁꽁 얼려먹이고
    싸패들이었나봐요

  • 6. 두분
    '19.10.9 12:22 AM (218.233.xxx.135)

    두분 정말 아름답게 사시네요
    가슴이 먹먹해요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두분에게서 인생을 배웁니다

  • 7. 싸패
    '19.10.9 12:30 AM (116.127.xxx.224)

    유재석도 진행하면서
    깊은 빡침이 느껴지더라구요

  • 8. ...
    '19.10.9 12:44 AM (116.127.xxx.74)

    어려서 공부 못한 사연들 들으니 계속 눈물이 나요...ㅠㅠ

  • 9. ㅜㅜ
    '19.10.9 12:47 AM (112.150.xxx.63)

    그 집주인 정말 악마들이네요.
    우리 앞집에 식모 언니는 그래도 잘 지냈었는데..

  • 10. MandY
    '19.10.9 12:53 AM (210.103.xxx.6)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열번 말해줄께요
    오늘 유퀴즈 정말 좋네요

  • 11. 아델라
    '19.10.9 12:56 AM (175.223.xxx.42)

    오늘 방송 보며 계속 눈물이 나네요.
    양원초등학교 할머니 할아버지 모두 너무 가슴아팠어요.
    솔직히 엄마 생각이 났어요.
    받침 제대로 몰라 문자, 카톡 보내시지 못하는 울 친정엄마 때문에.
    이 불효녀 엄마에게 내일 전화드려보려구요... 엄마 내가 한글 공부하는거 도와드릴게요.

  • 12. 동감
    '19.10.9 1:02 AM (59.6.xxx.66) - 삭제된댓글

    그주인집여자 천벌받았으면2222
    오늘같은 날씨에도 냉장고에 있던 찬물마시니 몸에 오한이 오듯 춥던데 난방도 안들어오는 방에서 채우면서 개밥같은걸 얼려서 먹이다니. 완전 사이코패스년.

  • 13. 동감
    '19.10.9 1:03 AM (59.6.xxx.66) - 삭제된댓글

    그주인집여자 천벌받았으면2222
    오늘같은 날씨에도 냉장고에 있던 찬물마시니 몸에 오한이 오듯 춥던데 난방도 안들어오는 방에서 채우면서 개밥같은걸 얼려서 먹이다니. 완전 사이코패스년.

  • 14. 동감
    '19.10.9 1:03 AM (59.6.xxx.66)

    그주인집여자 천벌받았으면2222
    오늘같은 날씨에도 냉장고에 있던 찬물마시니 몸에 오한이 오듯 춥던데 난방도 안들어오는 방에서 재우면서 개밥같은걸 얼려서 먹이다니. 완전 사이코패스년.

  • 15. 내내
    '19.10.9 1:45 AM (58.232.xxx.191)

    울었어요.

    묘순아지매 부부때문에

    3원짜리 부업해서 250만원짜리 피아노 사서 딸 이대보낸 할머님때문에


    정말 저도 그 싸패년 욕하며 천벌받으라고 하며 보는데 유재석이 그싸패년한테 하고싶은말 하라니까 묘순아지매는 잘 지내시라고 하는데.......정말 두분 건강히 오래오래 건강하시면 공부열심히 하셨으면좋겠어요.

    요즘 유퀴즈보며 인생을 배우네요.

  • 16. 이뻐
    '19.10.9 2:11 AM (210.179.xxx.63)

    저건 옛날이라 그런가라더하겠어요
    근데 요즘도 못배우고 모자란사람들 등쳐먹는애기 나오면 증말 하늘은 뭐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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