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이해가 안가요
북미나 유럽인들
울니라 사람들이 가서 섞여사니까 점심을 주로 같이 하면서 그들 식습관 보고 의외로 적게먹고
부실하게 먹는다고 말하는데
닭가슴살 샐러드에 음료나 물하나, 샌드위치에 음료랑 과자나 과일하나,
햄버거나 타코 랩같은거 하나에 칩이랑 음료
이런걸로 간단히 때운다고 부실하다..
근데 부실의 기준이 뭔지 잘 모르겠어요
그 반대로 국밥이니 김치찌개에 밥 이야기하던데
탄수화물위주 야채많이 단백질 지방 적당량
한끼당 섭취하는 내용물이나 영양소 자체는 다를것도 없잖아요
전 오히려 여러종류 채소를 볶고 삶고 데치고 종류별로 양념하고 절인반찬 꺼내고
펄펄끓는 뜨거운 국찌개랑 뜨거운 밥을 다 따로 차려내는것보다는
서양인들이 방식이 되려 굉장히 빠르고 쉬운 섭취법이라고 느껴져요
물론 서양식이 인스턴트화 된게 좀 많긴 한데 효율면에선 넘사벽같아요
설마 부실하다의 기준이 영양소가 아니라 차갑고 뜨겁다의 차이,
들어가는 정성과 조리시간 기준인건가요 어차피 먹는 영양소는 비슷한데
우리나란 왜이렇게 힘들게 복잡하게 조리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