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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오 상쾌한 아침입니다

ㅎㅎ 조회수 : 2,676
작성일 : 2019-10-08 08:40:14
우리 오늘도 생업 열심히 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해보아요~~

제가 자꾸 일제강점기 때 얘기를 하게 되는데요
제가 정말 인상깊게 읽은 책 중에
혁명가들의 항일회상
이라는 책이 있어요

거기 보면 그 시대 상해에서 만주에서
독립운동하시던 분들 생생한 증언이 나오는데요

역사는 대체로 인물만을 기억합니다

그래서 시대는 마치 인물이 만들어간 것처럼 비춰지기도 하는데요

(제가 여기서 인물이라는 용어를 쓴 건
음... 눈에 띄는 인물이란 뜻이죠

예를 들어 임진왜란 하면 우린
이순신장군님
도요...삐~~ 히데요~~~삐
를 기억하니까요)


그래서 독립운동하던 백범 김구님
안중근님 약산 김원봉님을
우린 기억하지요

근데 그 책을 읽어보면요
역사가 미처 기록하지 못했던
그 시대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와요

그때나 지금이나
운동에는 활동에는 돈이 필요하지요


폭탄을 만들려도 돈
숨어다니려도 돈
신문을 만들려도 돈
하다못해 회의를 하려고 해도 밥은 먹어야... (식대)

이걸 아는 일제는 참 돈줄을 끊으려고
발악을 했죠
그 자금 보내는 거 추적해서 다 때려잡고

아...
얘기가 조금 샜는데


여튼 그래서 그당시 독립운동가들 및
독립운동을 지원하겠다 하던 분들은
돈이 참 큰 문제였습니다

진짜 그 책에서 잊히지를 않는 게

다들 배운 사람들이니까 글씨를 잘 썼는데
한자를

중국인들한테 글씨 써 주고 돈벌고

아 그리고 그당시 핫한 아이템이던
아이스크림 가게(그당시에 아이스크림이라니!)을 차려서
돈벌려고 했는데 잘 안돼서
안팔린 아이스크림으로 저녁을 때웠다는 에피소드도 나오고 ㅠㅠ
(웃프기까지 한 ㅠㅠ)


그리고 이렇게 십시일반 번 돈으로 독립운동 하라고 주고...
그걸로 폭탄만들고...
그랬대요......


역사책에는 인물이 나오죠
그래서 그 사람들이 역사를 만든 것처럼 보이지만

그 뒤에는 수많은 사람들
생활해나가던 사람들이 있었던 거예요....


그래도 참... 그 시절 비하면
참 나는 그래도 다행이다 싶은게

글 좀 쓴다고 잡혀갑니까
댓글 좀 쓴다고 잡혀갑니까
후원금 좀 낸다고 잡혀갑니까
촛불 좀 든다고 잡혀갑니까.....

넘나 다행인 거죠...

일제강점기 때는 밥 한 끼 해줬다고
잡혀가서 얻어맞고 감시당하고 그랬다는데

목숨걸고 하지 않아도 되니까 그건 참 감사하고...


역사는 인물을 기억하지만
그 역사를 만들어간 건 사실상 시대의 흐름이라는 것
그리고 그 흐름, 그 물결은 사람들의 물결이라는 것...
그래서 역사는 거대해 보이지만 사실은 굉장히 생활적인 것이었고

아이스크림 가게처럼
밥 한 끼 해주고 하룻밤 재워주고
그랬던 것처럼...

그리고 그렇게 지극히 일상적으로 보이던 것들이 모여서

폭탄을 만들고 그 폭탄으로 목숨을 거는 열사가 나오고

그랬던거죠...



아 그러니 오늘도 우리의 생업이 시작되는
지극히 일상적이고 상쾌한 이 아침

아이 깨워 학교보내고
직장에 가고
일하고
집에오면 또 집안일 ㅠ 밥해먹고 뭐 그런것들
그런 와중에 짬짬이 분노하고
나들이처럼 촛불을 들고

그렇게 나의 아주 사소하고 개인적인 역사를
역사책엔 나오지 않지만 그 밑의 흐름을
내 몸으로 내 생활로 만들어가고 있는 거죠


상쾌한 아침입니다
지치지 맙시다



IP : 121.160.xxx.214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8 8:41 AM (61.72.xxx.45)

    지치지 맙시다
    검찰개혁
    조국 수호

  • 2. ....
    '19.10.8 8:41 AM (106.101.xxx.26) - 삭제된댓글

    넵 화이팅입니다. 날씨 좋네요.

  • 3. 우와
    '19.10.8 8:42 AM (218.236.xxx.162)

    좋은 글 고맙습니다 !
    명문이세요~

  • 4. 조국수호
    '19.10.8 8:44 AM (211.244.xxx.144)

    좋은 글 감사해요~
    얼마나 편하게 독립운동을 하고있는지 감사할 따름입니다!

  • 5. 오함마이재명
    '19.10.8 8:46 AM (223.62.xxx.39)

    지치지 말아요

  • 6. 탄산수
    '19.10.8 8:46 AM (24.6.xxx.160) - 삭제된댓글

    힘이 나는 글!!! 지치지말고 꾸준하 가요 우리 ^^
    감사합니다.

  • 7. 탄산수
    '19.10.8 8:47 AM (24.6.xxx.160)

    힘이 나는 글!!! 지치지말고 꾸준히 가요 우리 ^^
    감사합니다.

  • 8. 국난극복이 취미
    '19.10.8 8:47 AM (121.162.xxx.210)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 짱입니다! 추천 백만개????
    오늘도 우리의 소소한, 하지만 올바른 일상으로
    역사를 만들어 갑시다!
    검찰개혁! 조국수호!

  • 9. ㅎㅎ
    '19.10.8 8:47 AM (211.245.xxx.178)

    무도에서 설민석이가 비슷한 말 했었는데 저도 그게 기억에 남더라구요. 당시에 자기가 할수있는선에서 다들 독립운동했다구요.
    원글님 글 아주 좋네요.
    뿌듯. ㅎ

  • 10. 좋은글
    '19.10.8 8:48 AM (112.218.xxx.10)

    한글자 한글자 꼭꼭 눌러 담아 읽었습니다.
    저에게도 아침 첫글인데
    좋은글. 힘이 나게 해주는 글 고맙습니다.

  • 11. 크리스
    '19.10.8 8:48 AM (175.192.xxx.112)

    정말 은혜로운 글입니다.
    역사를 다시 기억하는 일은 진리 라는 뜻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좋은글을 써 주셔서 고맙습니다

  • 12. ....
    '19.10.8 8:48 AM (116.110.xxx.207) - 삭제된댓글

    시간날 때마다 짬짬이 참전합니다.
    안 지쳐요.

    조국수호 검찰개혁

  • 13. 국난극복이 취미
    '19.10.8 8:49 AM (121.162.xxx.210)

    원글님 글 짱입니다! 추천 백만개!
    오늘도 우리의 소소한, 하지만 올바른 일상으로
    역사를 만들어 갑시다!
    검찰개혁! 조국수호!

  • 14.
    '19.10.8 8:50 AM (106.101.xxx.83)

    좋은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지치지말고~

  • 15. 오~
    '19.10.8 8:51 AM (211.226.xxx.165)

    이 분 글을 너무 잘 쓰신다.

  • 16. 82쿡포에버
    '19.10.8 8:51 AM (124.111.xxx.221)

    함께 상쾌해지는 아침입니다.
    오늘도 지치지 않습니다.
    조국수호 검찰개혁!!

  • 17. ..
    '19.10.8 8:51 AM (14.32.xxx.19)

    힘이 납니다.
    지금까지는 또다른 일제강점기였었다 싶어요.
    아베가 우리를 깨어나게 해줬구요.
    독립운동도 했는데 토왜극복은 껌이죠.
    검찰개혁은 더더욱 의지가 문제구요.
    촛불을 횃불로 만들러 일터로 갑니다!

  • 18. 힘이 솟는다
    '19.10.8 8:52 AM (210.100.xxx.58)

    상쾌한 아침만큼 상큼한 글이네요
    지치긴요
    힘이 솟아납니다
    조국수호 검찰개혁

  • 19. 좋은 글
    '19.10.8 8:52 AM (73.93.xxx.179)

    감사합니다.

    정말 시대 좋아졌어요...
    내 생활하면서 검찰개혁도 할수 있고,,,
    독립운동도 할수 있고..

    오늘도 즐겁게 합시다!

  • 20. ......
    '19.10.8 8:53 A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우린 날마다 다시 태어납니다~~~

  • 21. ㅇㅇㅇ
    '19.10.8 8:54 AM (180.69.xxx.214)

    중간에 쉬었다 가자는데요?
    불씨 끄려고 시도 중인데
    그거 쉴드치는.인간이 82에 한가득입니다

  • 22. ..........
    '19.10.8 8:54 AM (58.238.xxx.135) - 삭제된댓글

    지방에서 자영업 하며 매주 갈 수 없어 죄책감 들었는데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글이네요.
    고맙습니다.
    제자리에서 열심히 살며 주위에 얘기하고
    키보드도 열심이 두드려 싸울게요.

  • 23. 제 가족사
    '19.10.8 8:54 AM (123.212.xxx.56)

    병들어 아픈 제 아버지를 친척에게 맡기고,
    온가족이 만주로 이주해서
    전 가족이 다죽을 만큼 힘들게
    독립운동을 하셨다더군요.
    다 죽고 아빠의 동생만 혼자 살아돌아오셨던...
    제 아버지는 고아아닌 고아로 홀로 생활하셨고,
    혹여라도 몰라서
    굶어죽지 않을 정도로 돌보고 다들 외면했다던.
    제아버지가 외롭고 힘들었어도,
    일가가 만주에서 굶어죽고,병들어 죽었어도
    그분들 죽음이 헛되지않도록
    저라도 독립운동하는 기분으로 살아요.
    나름 꽤 유복한 집안이었다는데,
    어떤 심정으로 이역만리로 떠나셨을지...
    떠나지 않고 이자리에서 지키렵니다.

  • 24. ㄴㄷㅊ
    '19.10.8 8:54 AM (175.114.xxx.153)

    글을 읽고 나니 더더 상쾌해집니다
    오늘도 즐겁게 우리가 할수 있는 일을 합시다

  • 25. 판다
    '19.10.8 8:54 AM (172.74.xxx.146)

    내가 쓰고 싶은 말을 전해주어서 감사해요.

  • 26. 네 원글님 감사
    '19.10.8 8:55 AM (118.44.xxx.84)

    네 원글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검찰개혁 꼭 해야 하는데, 덧붙여 읍읍 아웃도 꼭 해야할 것 같아요.
    민주당은 조국과 문재인 대통령에게는 뜨뜻미지근하더니
    읍읍이 일에는 발 벗고 나서는데 정말 짜증나 미치겠어요.

  • 27. 감사
    '19.10.8 8:55 AM (58.236.xxx.31)

    상쾌한 아침부터 멋진 글 감사합니다^^
    조상님들도 멋지시구요
    아이스크림으로 배를 채우셨다는 부분 맴찢..
    할 수 있는 한에서 최선을 다 할게요
    그 때와 달리 지금은 독립운동 해도 안 잡혀 가니까요
    원글님 그 시대 독립운동가를 다룬 책 중
    (아님 그 시대라도) 혹시 추천해 주실 거 있나요?

  • 28. 아ㅡ 상쾌하네요.
    '19.10.8 8:56 AM (203.142.xxx.241)

    일상생활 열씸히 해요.~!
    그리고 또 쩜짬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요.
    옛날에 비하면 그까이꺼..^^
    진짜 은혜로운 세상이네요.
    술집에서 대통령 흉봤다가 남산으로 끌려갔던 시대도 있었는데 말이죠..ㅎㅎ

  • 29. 가족사 쓰신 분
    '19.10.8 8:56 AM (118.44.xxx.84)

    정말 훌륭한 가문의 분이시네요..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 30.
    '19.10.8 8:57 AM (121.160.xxx.214)

    위에 132님 글 눈물이 나네요 ㅠㅠ
    님 아버님 존경합니다 가족분들 존경합니다
    랜선으로나마 손잡고 우리 함께 지킵시다!!

  • 31. 그까이꺼~~
    '19.10.8 8:59 AM (211.200.xxx.115)

    우리가 고문을 당합니까~~ 우리가 멋진 역사를 만들어보아요 아자아자

  • 32. 저도
    '19.10.8 8:59 AM (203.142.xxx.241)

    가족사 쓰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33. ..
    '19.10.8 9:00 AM (211.200.xxx.6)

    힘이 되는 너무 좋은 글입니다^^
    검찰개혁 조국수호!
    내 나라 내 땅 사기가 판치지 않고 상식이 통하는
    좋은 세상 그 흐름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물려줍시다.

  • 34. 지치지
    '19.10.8 9:00 AM (58.120.xxx.54)

    않습니다.
    검찰개혁 적폐청산 자한당 소멸 모두 완수 해야죠.

  • 35. ...
    '19.10.8 9:02 AM (112.170.xxx.29) - 삭제된댓글

    좋은 글,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읽어봐야겠어요.
    123.212님 감사합니다.

  • 36. 네..
    '19.10.8 9:02 AM (61.253.xxx.225)

    오늘도 열심히 싸우렵니다.
    애쓰시는 우리 대통령님이나 조국장관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이 정도는
    오늘도 힘내겠습니다.

  • 37. ...
    '19.10.8 9:03 AM (175.117.xxx.134)

    132님과 원글님. 상쾌한 아침입니다.
    무슨 뜻인지 알겠어요. ^^.
    132님 가족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도 열심히!! 원글님 덕에 오늘 아침 힘얻고 갑니다. (요새 우울했어요. ^^)

  • 38. ...
    '19.10.8 9:04 AM (115.137.xxx.209)

    좋은글 이네요~ 우리 지치지 말고 끝까지 함께해요~^^

  • 39. 네네
    '19.10.8 9:07 AM (14.39.xxx.115)

    지치지 않습니다.

  • 40. 함께가는82
    '19.10.8 9:08 AM (211.39.xxx.147)

    이래서 82쿡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즐거운 날 보냅시다.
    우린 우리의 길을 가야지요.

  • 41. 명문입니다
    '19.10.8 9:09 AM (211.214.xxx.39)

    역사는 생활이고 오늘 만들어간다.
    조국수호 검찰개혁 뒤에는 우리가 있다.

  • 42. 고맙습니다.
    '19.10.8 9:09 AM (61.99.xxx.182)

    읽고 많은 힘을 얻었어요. 저도 좀 힘들었어요.
    다 잊고 끝까지 함께 할게요.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세상을 맞이할 수 있도록~

  • 43. ..
    '19.10.8 9:09 AM (223.62.xxx.62)

    안 지칩니다. 문프가 뚜벅뚜벅 가시고 조국을 지키는 멋진 우리가 있는데 못 지칩니다. 신나게 여우같이 잘 싸워봅시다.

  • 44. 감사
    '19.10.8 9:11 AM (116.127.xxx.110)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에서 이~~쁜 활력이 전해져 옵니다
    우리 오늘도 좋은 세상 자녀들에게 물려주는 꿈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살아갑시당~

  • 45. 쓸개코
    '19.10.8 9:12 AM (175.194.xxx.139)

    저는 새벽에 일어나 할 일 좀 하다가 잠깐 눈붙이기 전에 들어왔어요.

    야호~ 난 이런글이 참 좋더라^^

    여러분 오늘하루 힘차게 보내셔요!

  • 46. .....
    '19.10.8 9:13 AM (125.133.xxx.232)

    아침에 읽은 글이 이글이라서 너무 좋습니다.
    지치지 말고 각자의 자리에서 할수있는 일들을 해나가는 우리가 됐으면 합니다.

  • 47. 파이팅팅
    '19.10.8 9:14 AM (112.168.xxx.220)

    지치지 않아 승리는 우리것!
    진실은 느릴 수 있어도 힘이 세다.

    거짓과 거짓의 세력에 동조한 방관자들 그 죗값을 대대손손 받을거야.인생은 대가지불이니까.

  • 48. 힘!
    '19.10.8 9:14 AM (123.213.xxx.83)

    좋은글 단숨에 읽었어요, 고맙습니다~
    의문사 당하신(박정희가 범인이라는 심증 100%) 장준하선생님의 돌베개라는 책을 보면
    해방 직전의 광복군들과 충칭임시정부 상황이 자세하게 나와요,
    돈줄이 다 끊겨서 군복도 총도 없어서 중국군한테서 얻어입고 목검 만들어 훈련하고
    임시정부도 중국의 지원으로 겨우 버텨나가던 ...
    그런 정말적인 상황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어요.
    지금 우리는 돈도 많고ㅎㅎ 시간도 있고
    절대 지치지 않습니다!!!

  • 49. ㅁㄴㅇㄹ
    '19.10.8 9:16 AM (103.252.xxx.128)

    혁명가들의 항일회상 읽어보고 싶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50. .....
    '19.10.8 9:19 AM (126.255.xxx.48)

    고맙습니다. 힘이되요 우리 다같이 힘내요!!! 조국수호!사법개혁!!!

  • 51. 고고
    '19.10.8 9:20 AM (222.97.xxx.125)

    좋은글 감사합니다
    여기서 지치면 우린 그 시절 독립운동한 그 분들계
    또 빚지는거죠
    화이팅

  • 52. Thank you
    '19.10.8 9:21 AM (70.57.xxx.20)

    알반지 토왠지 모를 그들의 글은 감동이 없을까요. 진심과 진실이 없는 글은 가슴에 와 닿지 않는 것 같아요. 한국의 역사를 생각하면 가장 가슴 아픈 부분이 독립운동으로 사라진 분들의 가족들까지 고통속에서 살았고 살고 있다는 거죠. 정말 그분들이 피를 토할 것 같아요. 아직도 친일자손들이 권력을 잡고 판을 치고 살고 있으니 말이죠. 역사를 청산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 53. ^^
    '19.10.8 9:25 AM (211.36.xxx.111)

    우리는 돈도 있고 시간도 있고 열정도 있고 82도 있고
    또 뭐가 있을까요?
    지치지 않습니다

  • 54. ㅡㅡ
    '19.10.8 9:25 AM (112.150.xxx.194)

    좋은글입니다.
    제가 수년전에 박경리의 토지를 읽으면서 느꼈던것중 하나가 이런것이었어요.
    독립운동이 거창한게 아니구나. 독립투사가 따로 있는게 아니구나. 그 먹고 살기 힘들던 시절에 독립운동에 일조하고자 했던 수많은 백성들. 민초들의 삶.
    지금 우리 모습과 다르지 않죠.
    불매운동을 하고. 댓글을 달고. 글을 써서 알리고.촛불을 들고..
    우리의 오늘이 역사가 되어가는것이겠죠.
    좋은글 고맙습니다.

  • 55. 아침에
    '19.10.8 9:27 AM (1.237.xxx.107)

    멋진 글 잘 읽고 생활 속에서 토왜를 척결하는 혁명가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감사드립니다.

  • 56. 이 아침에
    '19.10.8 9:31 AM (1.254.xxx.58)

    좋은 글로 오늘 하루 시작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마음에 와 닿는 글이네요.
    모두 오늘 활기차게 생활하자구요.
    역사는 평범한 사람들의 생활로 이어진다는거 느꼈습니다.

  • 57. 원글님덕분
    '19.10.8 9:32 AM (121.137.xxx.7)

    오늘 하루가 정말 상쾌하네요
    제가 할수 있는 일로 역사의 한장을 넘기는데 일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모두 지치지말고 앞으로~~~~

  • 58. 감사해요
    '19.10.8 9:43 AM (166.104.xxx.11)

    원글님 글로 뭐라 말할 수 없이 힐링받았어요. ㅠㅠ
    오늘도 힘차게, 시대의 물결을 만드는 사람의 힘으로!!
    낙담하지 않고 끈질기게 싸울게요.

  • 59. rolrol
    '19.10.8 9:45 AM (112.167.xxx.85)

    아침의 따뜻한 커피같은 글입니다.
    일상을 지키는 힘, 그게 우리의 동력이죠.
    원글님 감사합니다.

  • 60. ..
    '19.10.8 9:47 AM (58.182.xxx.200)

    원글님 힘을 주는 감동글 감사합니다~~
    역사는 늘 민초들의 힘으로 움직였겠지요^^
    우리 한명한명이 역사를 움직이고 있다고 믿고 오늘도
    검찰개혁!!!!
    조국수호!!!!
    일본불매!!!!
    적폐청산!!!!

  • 61. 어느곳에서나
    '19.10.8 9:48 AM (112.152.xxx.96)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관심 놓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함께 힘 합쳐 밀고 나가면 조금씩 조금씩 앞으로 나아갈거라 생각해요 순간 순간 그 움직임이 느껴지지 않더라도요

    저는 주부로서 밥하고 빨래하는 중간에 틈틈히(사실은 무시로) 82쿡 드나들면서 제가 할 수 있는 생활 속의 구국을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서로 힘내요!

  • 62. ...
    '19.10.8 9:49 AM (58.236.xxx.31)

    장준하님의 돌베개 혁명가들의 항일회상 꼭 읽겠습니다
    132님과 아버님, 일가친척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런 분들 덕분에 내 나라에서 한글 쓰며 살아요
    나라 지켜주셨으니 친일청산 꼭 해내겠습니다
    원글님 덕에 기분좋고 상쾌한 아침 보내요. 감사합니다

  • 63. 검찰개혁
    '19.10.8 10:02 AM (211.36.xxx.104)

    멋진분들
    화이팅입니다 ^^

  • 64. 스타
    '19.10.8 10:03 AM (116.120.xxx.250)

    원글님 글이 너무 상쾌하고 힘이 있습니다
    독립군에게 한끼 밥해줬다는 내용에서 지난 번
    대구에서 떡해오신 분 생각나네요

  • 65. ..
    '19.10.8 10:07 AM (61.156.xxx.194)

    좋은 글 감사합니다.
    조국수호 검찰개혁!

  • 66. 순이
    '19.10.8 10:20 AM (14.51.xxx.51)

    너무 좋은글 읽어 힘이납니다.
    아이가 다음주 중학교 입시라 주말에 인터넷만보고있어 답답ㅜ한데 내 일상에서 할수 있는일 해볼께요.
    지치지 않겠습니다.

  • 67. 초하루
    '19.10.8 10:27 AM (59.4.xxx.49)

    지치지말고 길게 가봅시다.

  • 68. phua
    '19.10.8 10:48 AM (1.230.xxx.96)

    82 에서만 읽을 수 있는 글^^
    빠샤 !!!!!

  • 69. 미네르바
    '19.10.8 10:50 AM (39.7.xxx.231)

    아침부터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감도믈 받았어요
    모두들 오늘도 좋은 하루되시고
    행복하세요~~^^

  • 70. 제자리
    '19.10.8 11:33 AM (174.58.xxx.61)

    단단히 잡고 굳건히 지킬께요.
    여러분들도 오늘 하루 건강하고 무탈히 보내세요!
    길게 가야 할지도 모르니 정신 단디 붙듭시다.

  • 71. ...
    '19.10.8 1:44 PM (14.39.xxx.161)

    글 좀 쓴다고 잡혀갑니까
    댓글 좀 쓴다고 잡혀갑니까
    후원금 좀 낸다고 잡혀갑니까
    촛불 좀 든다고 잡혀갑니까.....


    이렇게 잡혀가지 않는 민주화 세상을 만든 것도 우리 국민의 힘이죠.
    정치와 경제, 그리고 모든 분야에서도 민주화를 이루기 위해
    우리가 열심히 촛불을 드는 겁니다.
    조국수호!
    검찰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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