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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예쁘고 튀는느낌이라 친구하기 부담스럽다는 말

..... 조회수 : 3,455
작성일 : 2019-10-07 14:03:53
곧 40인 언니가
제가 보기에도 친구가 별로 없어요
대화 통하는 남편이 유일한 친구라고.

외모가 눈에 띄니
자긴 여자들이 부담스러워해 
친구하기 불편해하는 거 같다고하는데요

같이 문센 수업들었을 때
여자들이 이 언니 힐끔힐끔 보거나
대놓고 보거나.
딱 그걸로 끝이고 맘 편하게 대화하고 싶어하진 않는 느낌
예쁜고 도도해보여서 편해보이지가 않는다고

이 언니 그런 경우 어딜가나 많이 겪어서 차라리
자기도 살을 좀 팡파짐하게 찌우고
동네 무난한 엄마들처럼
옷도 수더분하고 평범하게 스타일을 바꿔서
경계 없이 먼저 녹아들면
친구가 생길까 이런 생각을 해봤다는데요

예쁜데다 몸매도 좋고
패션감각까지 희한하게 좋아서 안튈 수가 없는  
그런 타입이랄까요....?

아서라했네요.
좀 외로워도 미인에 예쁜얼굴로 평생 사는 게 낫지
흔녀 무리에서 우루르 몰려다닌다고
외로움 없어지는 거 아니라고 했어요





IP : 121.179.xxx.15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0.7 2:05 PM (223.62.xxx.244) - 삭제된댓글

    이래서 제가 친구가 없었나봐요. ㅋㅋ

  • 2. ...
    '19.10.7 2:08 PM (117.110.xxx.92)

    외모 괜찮고 살짝 도도한 느 낌의 여자는 학교다닐때 자연스럽게 친해진 친구말고
    아이낳고 엄마들 사이에 끼기엔 힘든거 있어요 ㅜㅜ
    얼굴이 예쁜게 그럴때 마이너스인거 같아요 ;; 쉽게 친해지질 못한다는거
    친해질려면 그들보다 몇배 노력을 해야 되더라구요

  • 3. ...
    '19.10.7 2:13 PM (58.236.xxx.31) - 삭제된댓글

    그런 분 본 적 있는데 비교될까봐 옆에 안 가게 되더라구요
    근데 전 무리에 어울리는 것보다 그분처럼 되고 싶어요
    본인은 고충이 있겠지만요
    억지로 낮춰가며 끼려고 억지로 노력하지 말고
    (어차피 모임의 중심들이 그녀를 배척하니까 노력해도 안 됨)
    혼자 멋지게 지내심이

  • 4. 그런데
    '19.10.7 2:13 PM (222.120.xxx.34)

    도대체 얼마나 예쁘길래...^^;

  • 5. 사실은 질투
    '19.10.7 2:15 PM (14.41.xxx.158)

    부담스러운게 아니라 질투라서 그래요

    그게 넘사벽 조건인 고소영일땐 주위서 우르르 친한척해요 그런데 지들과 비슷한 형편인거 같은데 지들 보다 이쁜데 거기다 날씬까지해 그게 짱나는거임

    지들도 이쁘고 날씬하고 싶으나 그게 안되니까 그녀와 나란히 있으면 비교되고 짱나니까

    뭐든 비슷한 조건에서 외모든 실력이든 주위보다 눈에 띄이면 그런 질투의 반응이 되기 쉽다는

  • 6. ~~~
    '19.10.7 2:17 PM (175.211.xxx.182)

    넘사벽 조건일땐 친한척해요 그런데 지들과 비슷한 형편인것 같을땐 질투2222222

  • 7. ....
    '19.10.7 2:33 PM (125.180.xxx.185)

    어짜피 기세고 외모적으로 못한 여자가 중심이 되서 은따나 왕따 시키기 때문에 걍 더더욱 고고하게 독고다이 스타일로 가야함.

  • 8. ㅇㅇ
    '19.10.7 2:40 PM (106.101.xxx.169)

    아..
    그래서 내가 여친이 별루 없구
    남자들만 친구하자는 거구나..ㅜㅜ

  • 9. ..
    '19.10.7 2:45 PM (223.62.xxx.218)

    이해할 수 없네요..
    스스로 '외모가 눈에 띄어 친구가 없다'고
    말할 정도로 공주병인건 아닐까요?

    저도 연예인 제의 여러번에 모델일도 해보고
    키도 170넘어서 눈에 띈다는 말 자주 듣지만..
    스스로 그런 생각은 해본 적도 없거든요.

    저도 친구 별로 없는 시기도 있었지만,
    소극적 성격이나 내 인간적인 매력을 탓하지
    내가 너무 예뻐서 그런가? 하는 생각 자체가
    마음속으로 스친 적도 없는데.. 그걸 내뱉을 정도면
    너무 스스로 우월하다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예쁘고 성격 좋으면 주변에 친구들 많은 사람이
    오히려 더 많던데요..

  • 10. ...
    '19.10.7 2:51 PM (117.110.xxx.92)

    저도 남자들과 대화하기가 더 편하고 수월해요 ㅜㅜ
    직업상 거래처 남자들과 업무가 좀 더 수월한 느낌은 있어요
    외모로 인해 더 잘해준다는 느낌은 확실하구요 여자들 사이에선 은근히 묘한 분위기가 있어서
    끼워주기 싫다는 느낌 받은적이 많아요..

  • 11. ...
    '19.10.7 3:38 PM (211.36.xxx.117) - 삭제된댓글

    저도 그 언니처럼 어딜 가나 친구가 거의 안 생기고 친근하게 다가오는 사람이 없는데 곁을 잘 안주고 얌전한 성격이에요. 근데 전 안 예뻐요 ㅋㅋ 예뻐도 특히 아줌마쯤 되면 성격 밝고 친근하게 사람 대하면 그런거 없던데요. 오히려 인싸가 많은듯요.

  • 12. 댓글
    '19.10.7 4:21 PM (223.38.xxx.136)

    여기서는 성격 탓이라고 하던데...

  • 13. 근데
    '19.10.7 4:26 PM (112.162.xxx.107)

    이 비슷한 글 자주 봤던거 같은데, 혹시 본인 얘기이신 가요?ㅋㅋ
    남 얘기를 여러번 할 거 같진 않아서요.
    님 말대로면 여자 연예인들은 친구 없어야 하잖아요.
    그래도 끼리끼리 어울리는데요.
    절반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 생각하고 문제점을 해결해야지
    여자들이랑 사이 안좋으면 다 예뻐서 그렇대.ㅋㅋ

  • 14. 안예뻐도
    '19.10.10 3:41 AM (211.177.xxx.12)

    튀면 친구하기 힘들죠. 불편하기도 하고 같이 다닐때 시선도 같이 받으니까요.

  • 15.
    '19.10.10 10:54 AM (221.140.xxx.230)

    그런 사람 본 적 없는데,,
    일단 성격이 젤 중요해요
    성격좋고 사람 괜찮으면 친구 많아요
    아니, 미코 출신 연예인 염정아도 동네 친구들이 많다는데
    무슨 말씀들을 하시는지...
    그냥 자기 변명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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