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제 누에다리 근처까지 갔는데요 서초경찰서장님 정말

... 조회수 : 2,081
작성일 : 2019-10-06 18:44:36
다음부터는 촛불집회할 때 태극기모독집회 허용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집회 시위 결사의 자유가 있어도 말썽이 생길 수 있으면 법적으로 제한할 수 있다면서요.
누에다리 근처로 다가갈수록 분위기가 점점 험해졌어요.
촛불집회 참가자들한테 시비걸고, 욕하고 소리지르고 고함치고...
촛불시민들은 대부분 그냥 웃으면서 지나갔지만 어쩌다 말다툼이 벌어지기도 했는데
(이것도 양측이 싸웠다기보단 태극기집회 참가자가 악쓰면서 달려들고
촛불 든 사람은 손을 저으면서 '그만합시다, 그만해요'하는 분위기)
그 때 경찰들이 너무 개입을 안 하더라구요.
저런 상황이 되면 경찰 몇명이 바로 양측 사이에 막고 서서 분리를 하는 게 좋겠다 생각했는데 
옆에서 그냥 가만히 보고 있었어요.
서초역 지하에 보니 상급자인 듯한 형사분들이 모여있던데 그런 윗분들이 대응 매뉴얼을 제대로 가르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거 하나 더.
어제 서초역, 교대역에서 성조기 꽂고 각목 들고 온 태극기부대 사람들 몇명 봤어요.
다른 분들도 보신 분 계신지 모르겠네요. 
그런 사람들 보는 즉시 경찰이 주목하고 주의라도 줬으면 합니다.

의견은 다를 수 있어요. 자기들 할 말만 하는 집회라면 뭐라 안 합니다.
그런데 폭력은 정말 본질적으로 다른 문제예요.
더군다나 일반시민들이 평화롭게 행하는 집회잖아요.
그 사이에 들어와서 폭력을 도발할 수 있다는 암시를 주는 것도 경찰이 엄정하게 다뤄야 할 것 같아요.
IP : 211.55.xxx.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6 6:48 PM (1.227.xxx.251)

    고터에서 부터 서초역까지 5-6시 사이에 걸어서 움직였는데요
    정말 성모병원사거리 가관이었어요
    뭘 원하는지 모르겠지만 화가 많고 무례하고 지저분하다는 건 한눈에 알겠고 위험해보였어요
    경찰이 넓게 안전구역을 두고 검찰개혁 시민을 보호하는 모양새였어요
    그런데도 굉장히 도발하더라구요.

  • 2. 우리쪽은
    '19.10.6 6:51 PM (223.62.xxx.54)

    지들 시위하거나말거나 아무말않는데
    그들은 하는짓이 딱 깡패네요
    민주주의가 뭔지도 모르는 무식자들

  • 3. 코어
    '19.10.6 6:52 PM (121.160.xxx.2)

    태극기모독집단이 위험한 폭력도발 집단인걸 뻔히 알면서 집회허가 내주는건 직무유기같아요.

  • 4. 원글
    '19.10.6 6:52 PM (211.55.xxx.12)

    네, 어제 경찰들이 애 많이 썼겠지요. 힘들겠다 생각했어요.
    특히 길에 서있는 경찰들 보니 얼굴도 앳된 게 아직 어려보이고 안쓰러웠어요.
    어제 아무 일 없이 끝나서 정말 다행입니다.

  • 5. ...
    '19.10.6 7:02 PM (218.48.xxx.114)

    서초구는 유일한 자한당 구청장 조은희의 구역이죠~
    서초경찰서장이 누님이라고 부르며 민원도 재깍 들어준다고 동네 할아버지가 그러시네요~
    서초경찰서에서 사고 터지면 책임지라고 이번주 내내 전화 합시다~

  • 6. 원글
    '19.10.6 7:06 PM (211.55.xxx.12)

    누님이라니...헐이네요--;;; 네, 저도 전화하려고요

  • 7. 조폭
    '19.10.6 7:30 PM (121.146.xxx.55)

    저는 등지고 바로 뒤에 앉았었는 데
    태극기부대들이 자꾸 우리 쪽 으로 와서 도발하니
    전경들이 말리느라 고생 했어요
    젊은 사람들도 많던 데
    뭐 하는 애들 인 지 모르겠어요
    젊은 남자 저 같은 아줌마들도 꽤 많았어요
    사이비 종교집단이나 무당 같은 무대느낌

  • 8.
    '19.10.6 7:47 PM (218.233.xxx.193)

    태극기부대 때문에
    애먼 경찰들만 죽어나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7745 패쓰) 그 분 지지자들은 어디까지 지지할까 6 우끼네 2019/10/06 558
987744 그 분 지지자들은 어디까지 지지할까 8 궁금 2019/10/06 838
987743 옛날 당산철교 공사할 때 2호선 타신 분들 15 옛날 2019/10/06 1,645
987742 펌)조중동과 정치검찰에 당해보면 압니다 5 검찰개혁 2019/10/06 1,063
987741 뉴스는 마봉춘, 일요일 저녁 마무리는 고복순의 저널리즘J : .. 1 벨라챠오 2019/10/06 1,077
987740 패스) 1명의 피의자 때문에 어쩌구 .... 2019/10/06 525
987739 패스)전 고1 11 인어황후 2019/10/06 776
987738 패쓰) 1명의 피의자 때문에.. 7 이런 2019/10/06 576
987737 패쓰]아래 동요메들리 패스하세요 2 동요 2019/10/06 595
987736 오늘 나혼산 한혜진 나왔어요 5 소망 2019/10/06 2,668
987735 전 고1엄마인데요 28 라니맘 2019/10/06 4,352
987734 언니가 담도암4기 췌장암2기라는데요. 31 .. 2019/10/06 27,777
987733 cctv가 인권침해일까요..? 3 .. 2019/10/06 1,055
987732 충남에 돼지열병 의심 9 미치겠다 2019/10/06 1,248
987731 패스)조국사퇴 3 ㅇㅇ 2019/10/06 571
987730 조국사퇴 찬성일세~ 35 .. 2019/10/06 1,400
987729 사시패스해본 사람은 아는 조국교수의 의엄이란글 4 없는게시글?.. 2019/10/06 1,607
987728 에브리봇 청소기 단점이 있나요? 13 지름신 2019/10/06 4,704
987727 응급실에서 치료받고 약도 받았는데 실비청구 2 궁금 2019/10/06 1,331
987726 주부가 암환자이면 살림은 누가 하나요 17 워리 2019/10/06 10,652
987725 우리도 쉽게 기레기들을 혼내줄 수 있는 곳이 있었네요 5 꽃보다생등심.. 2019/10/06 1,217
987724 9시40분 KBS1 저널리즘 J 합니다 2 본방사수 2019/10/06 1,135
987723 요즘 어떤 반찬 만드세요 35 집에서 2019/10/06 10,945
987722 5살 딸과 꼭 해야할일들 추천해주세요~ 3 ... 2019/10/06 1,058
987721 제가 뭘 사면 "젤 싼거 샀지? " 하며 무시.. 7 00 2019/10/06 3,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