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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그레이스’ 가 나오던 오래전 영화제목 아시나요?

ㅇㅇ 조회수 : 671
작성일 : 2019-10-06 11:02:54
아주 옛날 영화예요 엄마가 보시던 주말의 명화같은 프로에서 본 영화거든요

백인 여자와 그 집안의 하녀였던 흑인여자
그리고 그 딸들이 있고 흑인의 딸은 엄마를 떠나고 영화 마지막엔 흑인엄마 장례식이 있고 그 장례식에 울려퍼지던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듣고
아주 꼬꼬마였던 제가 뭘 안다고 엄청 울었고
그때의 엄마나이가 된 지금도 그 영화 제목은 기억이 안나도
그 음악만 들으면 눈물이나고 가슴이 아파요

혹시 그 영화 제목 기억하시는 분 계실까요?
IP : 125.177.xxx.1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6 11:40 AM (180.68.xxx.91)

    '슬픔은 그대 가슴에' 입니다. 주말의 명화에서 방영한 적 있어요. ^^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6550

  • 2. ..
    '19.10.6 11:43 AM (180.68.xxx.91)

    근데 거기 어메이징 그레이스 나왔나요? 잘 기억은 안나는데 마지막에 장례식에서는 마할리아 잭슨의 trouble of the world란 곡이 나왔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V-1ZxMR6CjQ

  • 3. 어머
    '19.10.6 12:19 PM (125.177.xxx.163)

    제 기억은 제 맘대로 조작됐었나봐요
    ..님 링크보니 저장면이 맞는것같 ㅗ 저곡이 맞는데
    도대체 왜 저는 어메이징 그레이스에 눈물을 흘렸을까요 ㅠㅠ
    암튼 감사합니다!!! 슬픔은 그대가슴에.. 잊지말아야지

  • 4. 윗분 말씀 맞아요
    '19.10.6 12:38 PM (106.242.xxx.86) - 삭제된댓글

    마할리아 잭슨 보컬 ㄷㄷㄷ
    영어제목은 imitation of life예요.
    하녀가 일하는 집 주인 배우 엄마는 라나 터너,
    그집 딸은 무려 산드라 디 고요.
    돈없고 일없는 배우 엄마가 마찬가지로 실업상태인
    아이 있는 엄마가 서로 의기투합해서 집에 가정부로 들이고
    서로 의지해서 살아가는데
    그 엄마가 배우로 대성하고
    흑인하녀 딸은 백인 혼혈인데 엄마가 흑인이고 하녀인걸
    부끄러워하고 숨기다가 삐뚤어지다 가출하고 쇼걸로 일하다 엄마 사망 후에야 장례식에 오죠.
    라나 터너가 평소 하녀의 바램대로 더할수 없이 성대한 장례식을 치뤄 주고요.
    울엄마가 그 영화 좋아하셔서 잘 알아요.

  • 5. ....
    '19.10.6 12:56 PM (1.240.xxx.175)

    오래 전 고딩때 티비에서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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