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방어가 안되는 만만한 아이

자식이 조회수 : 2,653
작성일 : 2019-10-06 03:58:04
고등학생인데도 아직 이런고민을 하고 있네요.
아주 어릴때부터 아이가 마음도 여리고 키도 작아서 아이들에게 아주 만만하게 보이고 당하기도 많이 당했어요. 방어하는걸 가르친다고 운동도 해보고 자기가 잘하는게 있어야한다고해서 남들 안하는 특이한 악기도 가르쳐보고..틱도 있어서 집에선 잘 혼내지고 인습니다. 너무 사랑스럽고 예의바르고 성실하고 다른사람 헤꼬지 않하고 자기 도덕적 기준이 지나치게 높은 아이예요.

오늘 여동생이 학교에와서 말하네요.여자 선배가 그러는데 오빠가 학교에서 남자애들이 막 놀리고 무시한다고..무리를 몰아서 놀리는 아이 이들이 있어요. 아이가 나름 친하다고 하는 아이도 그 놀림의 주범이라고..아이말로는 저희아이가 정말 심했던아이는 학폭신고한적도 있어서 ( 아이가 저에게도 말도 안하고 신고하면서 정말 논리정연하게 일지로 써서 제출해서 상대도 반박을 못했어요)아이들이 자기를 함부로 대하지 못하고 중학교때보다는 지내기 나아졌다는데....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네요. 어릴때부터 이어지는 고민이라 이젠 제가 미쳐버릴것같고 마음아픈걸 넘어서 자식이 형벌같아요. 고등학생이니 학폭신고말고 이제 뭘할까싶고 암마들과의 관계는 포기한지 오래고 아이나 맘편히 학교다니면 좋겠는데 이런이야기 들을때마다 마음이 무너져요. 뭘 어떻게 해줘야하는지..아이는 가끔 물어봐도 괜찮다고만 하고 이게 정말 괜찮은건지..
아이는 상담같은거 받을필요를 못느끼는데 제가 미칠것같으니 저라도 상담받을가요.
IP : 211.248.xxx.1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6 4:50 AM (112.140.xxx.170) - 삭제된댓글

    고등학교때는 학폭 력은 거의없다고 하더라고요..
    성인과 처벌이같으니까 요..
    근데 오히려 남들보기에친한것같으면서
    티안나게 친한척하면서더악랄하고 교묘하게 괴롭히는 아이들이 진짜 나쁜 것같더라고요..
    아이한테 물어보고 엄마가어떤도움을 줬으면 좋겠냐고 물어보세요..
    원글님힘내세요..

  • 2. 아이가
    '19.10.6 5:04 AM (90.242.xxx.17)

    스스로 일지를 써서 신고할 정도면 엄마가 생각하는 것 보다 더 단단한 아이 인것 같은데
    엄마가 아이보다 더 힘들어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아이를 믿어주는게 더 필요해 보이는데 어쩌면 엄마의 불안을 전이 시키는게 아닌지 한번
    잘 살펴보시는 것도 좋은것 같애요.
    엄마가 상담을 먼저 받으시는것도 괞찮을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3. ...
    '19.10.6 10:15 AM (210.97.xxx.179)

    아이가님 그런 아이 키워보셨으면 그런 말 못합니다.
    원글님도 님이 말씀하신 그런 노력 다하시면서 살았지요.
    아이가 단단하다고 상처안받는 거 아니에요. 집에서 가족이 지지해주니 견뎌내는 거지요. 피할 수 없으니 견뎌내는 겁다.그게 얼마나 가슴아픈 일인지 아세요?

    정말 비슷한 아들 키우고 있어서 심히 감정이입됩니다. 가슴
    찢어지죠.
    힘내세요. 엄마가 할 일은 아들을 지지하고 사랑해주는 것 뿐 인 듯해요. 너무 심하면 물론 개입도 해야하고요.
    저도 똑 떨어지는 답이 없어 속상합니다

  • 4. ...
    '19.10.6 10:28 AM (210.97.xxx.179)

    엄마가 상담받는 건 저도 추천합니다.
    엄마라도 마음이 평안해야 아이한테도 좋을테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8798 이춘재,청주에서도 3명 살해 10 ㅇㅇ 2019/10/06 4,556
988797 패스) 조국 펀드 코링크~~ 원글첨부 3 여기로 2019/10/06 777
988796 친정 부모님이 그냥 번호키 누르고 들어오는거 어떤가요? 29 ... 2019/10/06 5,943
988795 핸드폰 약정기간이 2달남았는데요. 3 핸드폰 2019/10/06 1,468
988794 사법부를 먼저 개혁해야될듯요. 8 사법부개혁 2019/10/06 1,238
988793 어제 서초동서 예쁜 학생 2인1조가하던 아이템 부럽 10 ..... 2019/10/06 3,662
988792 패스)뜨거운 아이스크림 주세요 글 패스 8 .. 2019/10/06 606
988791 뜨거운 아이스크림 주세요 9 ddd 2019/10/06 1,364
988790 한국을 "빚낸" 18인의 친일파 11 타카피최고 2019/10/06 2,242
988789 조국수호) 기독교인 분들 이번에 7 ㅇㅇ 2019/10/06 1,027
988788 교회소음 신고 가능하죠? 5 교회 2019/10/06 3,866
988787 서초대첩 후기(신문에 얼굴 나왔어요) 8 국난극복이 .. 2019/10/06 3,357
988786 우리도 홍콩사태 처럼 되 돌아 갈수도 있어요 26 조국수호 2019/10/06 2,657
988785 ‘조국 펀드’ 코링크-상상인 수상한 관계 추적 5 슈퍼바이저 2019/10/06 1,418
988784 ‘어메이징 그레이스’ 가 나오던 오래전 영화제목 아시나요? 4 ㅇㅇ 2019/10/06 972
988783 세월호는 참 신기하네요. 36 .. 2019/10/06 3,686
988782 대구아짐님의 [님들 저 망했어요 ㅠㅠ]- 이 떡이 그 떡인가 봅.. 15 대구떡 2019/10/06 4,416
988781 대구 비산동과 가까운 위내시경 병원 어디 없을까요? 김수진 2019/10/06 717
988780 세월호 2000일 문화제 - 오늘 4 세월호 2019/10/06 696
988779 낮에 투입되는 알바들은 전문가가 맞죠? 16 2019/10/06 970
988778 임은정 검사의 "검찰이 사건을 덮고싶으면 형사1부에 배.. 8 믿는구석 2019/10/06 2,926
988777 Pass)) 조민, 젊은친구가 4 알죠? 2019/10/06 879
988776 조민. 젊은 친구가 11 8282 2019/10/06 2,432
988775 심난한 아들 .. 2019/10/06 1,154
988774 엄중한때 프사놀이나 하는 조국이 그렇게 좋아요? 31 ㅇㅇ 2019/10/06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