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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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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부에게 맞아 숨진 5세아이 계속 생각나서 마음이 힘들어요

... 조회수 : 1,619
작성일 : 2019-10-05 22:23:56
그 기사 처음봤을때 숨이 턱 막히고 손이떨리고..엄청울었어요

아가가 너무 너무 가엾고 그 미친 싸이코패스새끼를 제가 죽이고싶을 정도로 분노가 일어났어요

마음이 너무 아프고...구체적인 상황이 기사에 적혀있는데 여태 봐왔던 아동학대 기사중 가장 충격적이고 잔인했어요..

그게 트라우마처럼 머리에 잔상이 남아 며칠째 일이 손에 잘 안잡히고 계속 생각이 나고 생각날때마다 깜짝 놀라요..

이땅 어느곳에서 죄없는 어린아가가 저리 희생되었는데 누구하나 지켜주지못하고...저또한 죄책감이 들고..

그 아가 생각하면 지금 집회라든지 모든 세상사가 다 허무하고 아무 소용없게 느껴지고 절망감이 들어요

좀전에 기사 보니 친모는 살인방조에 고의성이 없어 무죄나올거같다더군요

아이가 맞아죽는걸 방관했는데 무죄....

팔다리 묶인 아이에게 과자쪼가리도 줬다더군요 댓글보니...

그정도면 적극적인 살인 공조 아닌가요...

피씨방 살인범도 무기징역 아니라 30년형, 그동생은 무죄랍니다..

아동학대기사가 너무 힘들어요. 정말 숨이막히는거같고
그런 악한자를 처단해주지않는 사법체계에 강한 회의감과 원망이 들고...

아동학대 없앨수있는방법 없나요...?
아기 폭행하고 상해입히고 죽이는 이들은 그냥 다 사형시켜버리면 안되나요..?

아무것도 모르는 천진난만한 천사같은 아이들...
도움청할 능력조차없는 아가들..
그렇게 폭력 가하는 부모라도 부모라고 기댈수밖에없는....

지금도 어디선가 아동학대가 이루어지고있을거라 생각하면 참을수가없네요...

계부에게 죽임당한 아가가 불쌍해서 며칠째 잠이 잘 안오고 눈물이 나요...





IP : 180.71.xxx.16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0.5 10:25 P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저도 그 기사 보고 정말 마음이 미친듯이 아팠어요.
    왠지 폭력에 대한 무력감이 느껴지고......ㅜㅜ

  • 2. ....
    '19.10.5 10:27 PM (180.71.xxx.169)

    심지어 지금 시국때문에 커뮤니티마다 별로 언급도 없어서 더 슬퍼요....다같이 더 슬퍼하고 분노해주고 주목해줘서 그새끼가 사형,안되면 무기징역이라고 받았으면 좋겠는데...아무도 언급해주지않고 애도도 해주지않아서 그 가여운아가 가는길 외로울까봐 너무 마음이 찢어지게 아파요. 친모조차 살인방조했는데 마지막 가는길 아무도 기억해주지않고 묻힐까봐....

  • 3. ...
    '19.10.5 10:30 PM (211.110.xxx.106) - 삭제된댓글

    무슨 기사인가요? 혹시 어린것들 아니에요?
    어린 애들이 철없을때 애낳으면 그따위로 키우더군요.

  • 4. .....
    '19.10.5 10:34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저도 아동학대 기사보면 너무 마음이 힘들어요.
    가끔씩 원영이 사건도 떠오르고요.
    이번 사건은 특히 왜이리 친모가 원망스러울까요.
    "남"이란 존재는 남을 죽일수도 폭행할수도 있는 그런 존재라 쳐요.
    제 뱃속으로 키우고 낳은 아이인데
    아무리 남자가 좋아도 그렇지. 좋아서 그런건지 정서적으로 종속된건지 경제적으로 종속된건지는 모르지만
    엄마라는 사람이 제 자식이 그렇게 맞고 있으면. 길거리에서 구걸을 하고 똥통에 빠지더라도 지켜줬어야 하는 것 아닌지. 제가 5살 아들 키우고 있어요.
    기사의 5살 아이는 만5살일수도 있겠지만. 암튼 어른 지나갈때 부딪히기만 해도 자빠지는 연약한 존재인데. 죽을정도로 두들겨 팼다니 너무 슬퍼요

  • 5. ㅇㅇ
    '19.10.5 10:37 P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그 아이 관련 청원 올라와서 타 커뮤에서는 청원 했어요

  • 6. ㅇㅇ
    '19.10.5 10:45 PM (66.65.xxx.142) - 삭제된댓글

    그 우린아이 기사와 함께
    정경심 인권 발언이 같이 나와서
    문재인이 다시 보였어요

  • 7.
    '19.10.5 10:49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어제 무슨 프로에서 나오는데
    도저히 못 보겠더라구요.

  • 8. 청원부탁드려요
    '19.10.5 10:50 PM (218.53.xxx.187)

    이글에 정치댓글 쓰지맙시다.

    저도 불쌍한아이 생각할수록 너무마음아프고 힘들어요
    도움 청할수도 없는 작은아이들 불쌍한 아이들 관심가지는분들 많지않아요.
    작은힘이라도 보태서 조금씩 바꾸려는 희망 가져봐요
    지나치지마시고 청원부탁드려요.
    주위에알려서 청원하도록도와주세요.
    저희가 할수있는 작은일이라생각합니다.
    힘있는자들에게 계속 문제제기하고 변화되고 바뀌기기를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2902

  • 9. 제발
    '19.10.5 10:50 PM (211.215.xxx.107)

    국회의원들...이런 것 좀 입법 좀 해 주세요.
    미국처럼 반드시!!!양육권 박탈시켜야죠.
    대체 얼마나 더 많은 아이들이 죽어나가야 합니까....
    이런 뉴스 그만 보고 싶습니다.

  • 10. ....
    '19.10.5 10:54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링크 덕분에 500번째 청원 동의했네요
    링크 감사드리고 많은 분들 참여 부탁드립니다.

  • 11. 미친..
    '19.10.5 10:55 PM (199.66.xxx.95)

    친모 무죄 나왔나요?
    우리나라 어린이 학대, 성범죄자 이런범죄에 대해
    왜 이렇게 관대하죠?
    애를 학대하가 잡혀도 부모에게 그대로 돌려보내는 케이스가 많다죠?
    정말 속터져요

  • 12. 친모
    '19.10.5 11:07 PM (211.206.xxx.130)

    구속영장 기각 됐다고 올라온거예요.

  • 13. 근데 원글님
    '19.10.5 11:11 PM (211.206.xxx.130)

    조심스럽지만..
    아이의 죽음에 아파하고 분노할 수 있어도 삶이 허무하고 절망감이 느껴질정도로 격한 감정으로 힘들면 원글님 내면에도 돌봐야할 상처받은 아이가 있는지 살펴봐야할거예요.

  • 14. ...
    '19.10.5 11:13 PM (180.71.xxx.169)

    무죄라고 잘못 썼네요 제가 흥분해서 기사를 급히 읽었나봐요. 어떤 댓글에 친모 무죄 주냐고 한걸 보고 헷갈려서
    다시읽어보니 검찰에서 구속영장 기각했네요 이해가안돼요

  • 15. 저도
    '19.10.5 11:32 PM (220.76.xxx.87)

    속상해서 미사볼 때마다 그 아이를 위해 기도했어요.

  • 16. 마른여자
    '19.10.5 11:39 PM (106.102.xxx.172)

    아고원글님아~~제마음하고 똑같은심정을 가지고계시군요ㅜ
    저는 아직까지 피가거꾸로솟는 느낌이에요
    5살이면 애기잖아요
    26살 성인이 있는힘껏때렸다고 상상하니
    가슴이 터져버릴것같아 미치겠네요ㅜ
    나엊그제 동생놈이 모기잡다가 실수로 내가한대맞았는데
    얼마나 아프던지눈물이찔금ㅜ
    고통속에 갔을 애기가 불쌍하고눈물이나네요
    학교도 못다녀보고 연애도못해보고 결혼도못해보고
    ㅜㅜ

  • 17. ㆍㆍㆍㆍ
    '19.10.6 12:10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211.206 님
    교통사고로 사망한 뉴스만 봐도 찡하고 안타까운게 인지상정이고
    이번엔 믿고 의지할 모친에게 외면받고
    계부에게 맞아죽은
    5살 아이의 죽음인데 당연히 감정적으로 힘들수 있죠
    세월호 때 수년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서글퍼했는데요
    어줍잖은 심리학자 흉내내면서 구업짓지 마세요
    참 지ㄹ염ㅂ도 가지가지다 싶네요
    님 비뚤어진 공감능력이나 정비하소서

  • 18. 비슷한 또래
    '19.10.6 1:27 AM (14.35.xxx.47)

    아이를 키워요. 제 아이는 6살이예요. 아직도 얼마나 아기같고 여리디 여린지.... 그것만으로 가슴이 아릴 때가 있어요. 이 어리고 여린 것을 내가 지켜줘야 하는구나 하고요.
    아동학대나 아동의 사고 기사를 보면 미칠 것 같아요.
    제발...제발...제발....아이들에게만은 그러지 말자, 그러지 말자! 절규하고 싶습니다. 원글님의 심정에 공감가요.
    그러면서도 슬퍼하고만 있었는데, 아이들을 위해서.. 조금만 더 힘을 내려 합니다. 실제적인 행동들 찾아서 해보려구요.
    우리 조금씩이라도 바꿔봐요.

  • 19. 행복하렴
    '19.10.6 8:17 AM (212.182.xxx.146)

    원글님도 같은 생각이시네요.. 저도 그래요. 문득문득 생각날 때마다 가슴이 너무 아파요. 어제는 아침에 깨면서 갑자기 떠올라 분노가 치밀더라구요. 그 연약하고 작은 아이를 어찌그리 잔혹하게...
    이런 뉴스 볼 때마다 괴롭고 슬픕니다.. 언제쯤이면 이런 일이 없어질런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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