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아들 중간고사성적
주관식도 없고 서술형도 없는데도 몇개씩 틀렸거든요
주요과목은 만점이나 한개정도 틀렸구요
자신은 머리가 나빠 암기과목을 못한답니다
저는 문과형 학생여서 역사 사회 지리 과목 가장 잘하는 암기과목은 그냥 점수 잘받는 과목이라고 생각하던 과목들인데
암기완벽히 하고 특히 역사는 꽈서 낼수도 없고 역사흐름만 잘알면 되는 과목인데 왜 그게 안되나 이해가 안가요
역사책도 많이 읽고 남학생이지만 독서 많이 하고 책읽기 좋아하는 학생이거든요
곧 고등되는데 사회 역사 미리 공부해는게 의미 있을까 싶고
고등때는 어찌 해야 할까요?
영어 국어는 또 매우 잘합니다
1. 학원형
'19.10.3 8:45 PM (58.127.xxx.156)학원에 많이 다니는 아이들 특징이에요
영어 수학은 다 잘해요 학원에서 철저히 해주니까요
혼자 하면서 영어 수학 암기까지 잘해야 최상위로 가더라구요2. 학원
'19.10.3 8:45 PM (112.154.xxx.39)학원 안다녀요 ㅠㅠ
3. 별의미없어요
'19.10.3 8:50 PM (121.161.xxx.231) - 삭제된댓글국영수 잘하는게 좋으니 사회,국사에 많은비중 차지하지말게하세요
그렇다고 손을 놓으라는거아닙니다
저는 대학생엄마인데 .. 문과이고 남학생이에요 저희애는 사학과지망할정도로 역사는 좋아했는데
각종 사회탐구과목이 정말 ... 해도해도안되었어요... 대신 국영수는 점수가 좋았어요
단순암기는 못하겠다고하더군요... 저도 이해가 안되었는데
못하는게 있는것도 있어야지요 그게 당연한거라봅니다....
아이를 다그치기보단 잘하는걸 밀고나가자고했고 국영수는 꾸준히 유지하기위해 노력했습니다
대학은 수시로갔고요 탐구가 안되니까 최저 4합을 요구하는 연고대는일찌감치 포기했고
그 이하 대학은 3개과목의 최저를 맞추면되서 저희는 국영수로 했습니다 그러면되요...4. 만약
'19.10.3 8:50 PM (58.127.xxx.156)안다니는거면
암기를 싫어하는 편이고 안하는거 아닐까 싶네요
그런데 딴건 몰라도 역사 점수는 공부 잘하는 애들 바로미터에요
암기가고 생각할게 아니라
역사가 요새 복합형으로 많이 나와서
점수 나쁜 애들은 결국 상위권이 못된다고 하더라구요5. 저도
'19.10.3 8:56 PM (112.154.xxx.39)참 이해가 안가요 역사는 한국사 자격증도 땄고 작년까지는
만점였는데 올해 중3되고 부터 몇개씩 틀려요
학교시험이 어려워졌다고 하는데 객관식으로만 올해는 나왔어요 1학기 학년평균이 62점정도 나오던데 좀 어렵긴 했던거 같아요 아이는 교과서랑 프린트물만 여러번 보고
문제는 많이 안풀더라구요
수과학을 좋아해서 수학문제만 많이 풀어요
문제를 좀 더 많이 풀도록 조언할까요?
저도 역사는 교과서나 역사책 많이 읽고 문제는 많이 안풀어봤던것 같은데 고등때도 점수는 좋았거든요6. ....
'19.10.3 8:58 PM (220.85.xxx.115)안외워서 그래요,읽기만 하고 외우지 않아서요.
정확히 달달달 외워야 100점 나와요7. 문제집
'19.10.3 10:17 PM (223.33.xxx.233)풀어야죠 그리고 틀리는 부분 다시 공부하고.. 그게 기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