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를 박은 사람이 자기가 직접 고쳐준다고 하네요
제가 재빨리 클락션 울려서 살짝 박고 말았어요
제 차가 살짝 긁혔는데 제 차량 깔끔한 새차가 아니라
고쳐 달라하기도 미안하더라구요.
그런데 가해차량 가족이 공업사 한다고 직접 고쳐준다고 해서
알았다고 연락처 받은 상태인데 그냥 이렇게 해도
상관은 없는건가요?
저는 몇달전에 차가 그냥 살짝 대였는데도(두 차량다 아무흔적이없었음)차 고쳐주고 렌트카까지 빌렸다더라구요.
넘 심한 경우인거죠?
어쨌든 이렇게 해도 괜찮은가요?
저 혼자라 아무한테도 물어볼데가 없어서 여기다 여쭙니다
지나치지 마시고 주의사항좀 알려 주세요
1. ㅇㅇ
'19.10.3 4:55 PM (220.120.xxx.158)그냥 님이 가는 공업사에 들어가 견적 뽑아보세요
그리고 현금받고 합의하던지 아님 보험처리한다하세요
그사람들 아는데 가서 대충 야매로 고치면 두고두고 속상할수도있어요
아 지금 다시보니 범퍼가 아니라 차량 옆면이네요
원글님 원하는 공업사로 가세요2. 윗님
'19.10.3 5:07 PM (110.10.xxx.161)말씀대로 하심이...
3. 그냥
'19.10.3 5:36 PM (116.127.xxx.146)맘편하게 자려면
보험처리 하세요..........왜 다들 보험처리 할까요?
다아.....겪어보고 힘드니까 그런거에요4. ...
'19.10.3 5:38 PM (49.143.xxx.43)자동차회사마다 서비스센터라고 수리도장되는 곳 있어요. 현대 블루핸즈보다 더 큰 곳인데...아는 공업사 없으면 거기서 수리하세요. 거긴 공식정비소에요.
5. 여러방법
'19.10.3 5:41 PM (115.143.xxx.140)1. 차가 오래되서 좀 긁어도 난 상관없고 안고쳐도 그만이다: 동네 정비소 아무데나 가서 이 정도면 얼만가요.. 물어본 다음에 그 금액에서 조금 깎아서 가해자에게 현금으로 달라고 말한다.
2. 차를 아끼는 사람이다: 회사 브랜드(현대, 기아, 삼성, 쉐보레등) 이름이 붙은 사업소(공업소나 정비소와 다름에 가서 제대로 견적 뽑고 보험처리한다.
저렴한 공업사에 맡기는 것과, 비싼 회사 브랜드 사업소에 맡기는 것은 다릅니다.
뭐가 다르냐면, 수리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회사 브랜드 사업소는 방청가공까지 다 하는데, 이게 문짝을 다 뜯어내고 내부도 뜯어내고 하는 거라고 시간도 더 걸리고 공임도 비쌉니다. 그러나 나중에 녹이슬지 않고요.
저렴한 곳은, 녹을 막는 방청가공을 안하기 때문에 나중에 오래 타다보면 녹이슬 가능성이 있어요.
그래서 오래된차고 몇년 안탈거라면 공업사에 맡기기도 합니다.6. 여러방법
'19.10.3 5:41 PM (115.143.xxx.140)가해자에게 니가 알아서 하세요.. 하는게 제일 나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