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아들네미 사춘기의 끝마무리라 그닥 힘들게는 안하는데도
덩치도 커지고 변성기라 목소리도 걸걸해지니
조금만 짜증내도 막 기가 빨려요.
요즘 시험기간인데 공부야 대충하는거 아는데 어찌나
유난에 생색을 내는지...
너무 지치게하길래 그냥 푹자라고.. 자고 일어나 공부하자고
좋은말로 다독이니 그런건 얼마나 찰떡같이 잘듣는지
그럴까? 이러고 자네요...
근데 요녀석이 자니 집이 너무 평화로워요...ㅠ.ㅠ
항상 예민하고 시끄럽던 집안이 고요하니 행복하네요
자는모습도 오늘 하루 본중에 제일 이뻐요...ㅠ.ㅠ
아기때만 잘때가 이쁜줄 알았는데
커서도 잘때가 제일 이쁠줄 몰랐네요..
아이가 왜 만날 엄마는 푹 자라고 하냐고...
딴집은 공부하라고 난리라며 울 엄마 최고라고하는데
니가 내맘을 아냐싶어요..ㅠ.ㅠ
자식이 커도 잘때가 제일 이쁘네요..
... 조회수 : 2,054
작성일 : 2019-10-03 15:39:19
IP : 112.153.xxx.13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T
'19.10.3 3:40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공부야 하나안하나 똑같으니
그냥 한참 푹자고 일어났으면 좋겠어요.
와우.. 어머님 현명하십니다. ^^2. ..
'19.10.3 3:45 PM (121.153.xxx.76)맞아요 군대 휴가나온 말없는 아들놈도 자는거 보니
정말 사랑스럽네요3. 건강
'19.10.3 3:46 PM (165.246.xxx.37)잘때는 아기 같아요
소리 안나게 살짝 찍어서
혼자 봅니다4. 맞아요
'19.10.3 3:51 PM (222.234.xxx.222)잘 때 보면 아기 같고 아기때 얼굴도 보여요.
중1 아들 아직도 아침에 뽀뽀로 깨워요ㅎ
사춘기 오면 끝이겠죠?ㅜ5. ㅁㅁ
'19.10.3 3:54 PM (121.155.xxx.30)자는얼굴 살며시 가서 들여다보면
새근새근~ 예뻐요 ㅎ
뽀뽀 해주고 싶은데 깰까봐 꾹 참아요 ㅎ
올 대학간 아들... ;;;6. 저도요
'19.10.3 4:08 PM (123.213.xxx.83)자는 얼굴이 얼마나 이뿐지
애한테 속상했던 맘도 풀리고 그러더라구요^^7. 유한존재
'19.10.3 4:19 PM (203.100.xxx.248)이런 일상글 보니 급 힐링이 되네요..^^
네 애들은 잘때 천사죠 중3이 돼도 그렇군요 ㅎㅎ
저희 큰애는 고작 10살이에요8. 그게
'19.10.3 4:20 PM (165.246.xxx.37)큰아들(고3)은 자는거보면
예쁘고 안스럽고 미안하고
왜그런지..너무 FM으로 키웠나봐요
작은녀석(중2)은
자는 모습도 자유롭게 자서 귀엽고..9. wii
'19.10.3 4:28 PM (175.194.xxx.197) - 삭제된댓글등치만 크지 아직 애기티가 나잖아요.
10. ^^
'19.10.5 7:22 PM (58.146.xxx.250)아드님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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