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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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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몰래 누나한테 돈을 보낸걸 알았어요.

.. 조회수 : 3,562
작성일 : 2019-10-03 08:09:40
남편 동생이 이혼을 한다고 동서는 아이들 데리고
나가있어요.
그집 큰애가 대학생인데 등록금을 아빠가 안해주니
누나가 남편들쑤셔서 100만원을 이체한걸 알았어요.
그집은 골프치고 지들 쓸거다쓰고 사는집이고
우리집은 한푼이라도 아껴 재산늘린집이에요.
웃긴건 그집아빠는 공기업다니구요.
부모가 있고 지들 돈쓰느라 아이들돌보지 않는집인데
왜 돈을 보냈는지 이해를 할수없어요.
전 자격증도 돈아까워 인강으로 공부중이고
알바까지 하며 벌고있어요.
물론 저한테 물었어도 해주지 말라했을거에요.
그집 부모도 돈을 벌고있고 지들은 할거다하고 산집인데
왜 우리가 그돈을 해줘요?
이상해서 통장보니 이체한걸 알았는데
남편한테는 내가 알고있다는걸 아직 알리지는 않았어요
제가 화가나는게 이상한거 아니죠?
애들 생각하면 안쓰럽기도 하지만
그 부모들이 아주 괘씸해요.
누나도 왜 들쑤셔서 돈까지 보내게 하는건지..
서방님이라는사람 우리애들한테 절대 베푼적도 없는사람이에요.
지만알고 사는인간이라..
명절때 애들 용돈 우리집 십만원하면 삼만원하는 인간입니다.
저몰래 지들끼리 쉬쉬하며 돈주고 받고 어이가 없네요.
제가 뭐라 해야하는건지 지혜롭게 해결할 방법좀 알려주세요.

IP : 183.101.xxx.11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3 8:17 AM (114.129.xxx.194)

    남편에게 말하세요
    목소리톤 낮추고 차분하게 위에 쓰신 내용을 그대로 말하세요
    그리고 당신이 이런식으로 당신 혈육에게 돈을 빼돌릴거면 나도 더이상 알뜰하게 돈을 모을 가치를 느끼지 않는다
    이제부터 나도 내가 쓰고 싶은만큼 쓰고 살겠다
    대신에 당신 혈육에게 얼마를 보내든 간섭 안할테니 그동안 하던대로 당신 혈육에게 돈 보내면서 살아라
    그러면 공평하지 않겠냐?
    하세요

  • 2. ,,,
    '19.10.3 8:19 AM (121.167.xxx.120)

    누나도 욕할것도 없고 내 남편이 모지리라서 그래요.
    말 한마디 하면 돈 백만원 나오는데 그걸 안 하겠어요?
    평생 그런 남편때문에 속 끓이고 산 사람인데요.
    시부모 돌아 가시고 남편 나이 70세 넘으니 잠잠해 졌어요.
    우리가 돈이 있다면 아직도 괴롭히고 있고 남편이 또 몰래 돈 줄거예요.
    남편의 사고 방식이 내 아내 내 자식이 가족의 범위가 아니고
    내 부모. 내형제 내 조카까지 가족의 범위에 넣어서 그래요.
    부모나 형제보다는 아내나 자식이 이순위예요.
    처음엔 저도 괴롭히는 시부모나 남편 형제들 욕 했는데
    다른 형제들보니 우리보다 잘 살아도 돈 한푼 안 내놓아요.
    물러빠진 사람 알아보고 집중 공격하면 돈이 생기니까요.
    내 남편이 바보라서 그래요.
    원글님이 강한 성격이면 남편 잡으세요.

  • 3. ..
    '19.10.3 8:25 AM (125.177.xxx.43)

    그거면 할만큼 한거니 앞으론 하지말라고 해요
    알뜰히 사는집이면 몰라도 쓸거 다 쓰는 집이니

  • 4. ....
    '19.10.3 8:26 AM (223.38.xxx.54)

    이혼 불사로 싸워서 경제권 가져오시고
    본인한테도 돈을 좀 쓰세요.
    남자들은 보이는게 다에요. 와이프가 초라해 보이니까 눈치 안보는거에요.

  • 5. 사모님
    '19.10.3 8:32 AM (219.250.xxx.79)

    처음에는 미안해하지만
    나중에 당연시됩니다
    의논해서 조카 도와줘야지
    남편 잡고 이혼얘기하세요

  • 6. ....
    '19.10.3 9:14 AM (122.35.xxx.174)

    저라면, 이번 일은 그냥 넘어갑니다.
    등록금은 기한이 있는거라 부모가 어떤 이유로든 못해주고 있을 때 조카가 애가 탈수 있잖아요.
    대신 이번 일은 이해하지만, 담엔 안 그랬음 좋겠다고 화내지 않고 남편에게 말할 것 같아요. 그리고 오픈하자구요 서로 이런 경제적인 부분을...이라고 말할 것 같아요
    남편이 내게 무슨 이야기든 다 할수 있는 아내가 되고 싶습니다.
    손해보는 것이 결코 다 손해는 아닐수 있어요. 그리고 좀 손해보는 인생 사는거...나쁘지 않고 오히려 좋다고 생각합니다. 조카 부모가 제 정신 안 박힌 사람들이라면 아무리 돈이 많아도 조카 좀 도와줄 수 있는거죠. 매번 도와주는 것 아니고 이번이 처음인데...게다가 조카부모가 이혼한 사이라면서요. 그러면 아빠가 골프치고 공기업 다녀도 돈 안 줄 수 있어요. 아직 학업이 안 끝났는데 부모이혼을 경험한 조카가 삼촌한테 많이 고마워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곳은 이혼을 참 쉽게 쉽게 이야기하는거 같아요.

  • 7. .....
    '19.10.3 9:44 AM (222.117.xxx.242)

    윗님이 참 쉽게 말하는듯
    말하는것처럼 그럴거면 애초에 이런말도 안나오겠죠
    인간 안변합디다
    이리도 해보고 저리도 해봤지만 원래그런인간은 도로 제자리
    지금 한번돈준것이라면야 ......

  • 8. 헤이
    '19.10.3 9:45 AM (114.201.xxx.2)

    요새는 학자금 대출이 있을텐데요
    그리고 대학생이 벌던 휴학을 하던 하는거죠

    자기부모가 멀쩡히 돈 버는데
    왜 큰아버지가 해줘요
    시누이는 그 애 아버지한테 니 자식 등록금 내라고
    뭐라 했어야죠

  • 9. ..
    '19.10.3 10:32 AM (183.101.xxx.115)

    내말이 그말입니다.
    시누가 정 해주고 싶었으면 혼자 해주든가
    자기동생을 타일러 해주게 했어야죠.
    그전에 놀러다니는건 그집안끼리 잘만다니더니
    왜 돈문제는 끼워주냐구요.
    그 조카 페북보니 제주도 남친하고 가셨답니다.
    진짜어이가없네요.

  • 10. ..
    '19.10.3 10:33 AM (183.101.xxx.115)

    세미나 갔다는데 세미나는 공짜로 갑니까?

  • 11. ..
    '19.10.3 12:35 PM (183.101.xxx.115)

    세미나라고 애아빠한테는 그런거 같은데
    인스타보니 남친이랑 놀러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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