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버닝썬 사건의 경우 단순히 해당 지역에 유착된 연예인의 일탈행위 문제도 있지만 YG엔터와 연루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며 "YG엔터와 박근혜 정부의 연계가 배경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김학의 법무차관, 곽상도 민정수석, 황교안 법무장관의 관계를 볼 수 있다"며 "이 연결은 어떻게 인사절차가 강행됐는지, 그 배경에 누가 있는지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서울 강남구의 클럽 '버닝썬' 출입구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오 의원은 YG엔터 소속 그룹인 2NE1의 박봄에 대한 과거 마약 밀수사건 수사 결과도 박근혜 정부와 YG엔터의 유착관계를 알 수 있게 하는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대기업 일반 직원과 박봄의 암페타민 밀수입 처리 상황을 보면 (대기업 직원은) 체포·구속이지만 (박봄은) 50일 내사중지를 결정하게 된다"며 "당시 마약 밀수 사건 관할 지청인 인천 검찰청의 검사장은 김학의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학의 검사장이 당시 법무부 홍보대사로 연계된 빅뱅과 2NE1, YG엔터로 연결되는 문제를 짚어봐야 한다"며 "시중에서 '김학의, YG, 버닝썬에 대한 최순실게이트다', '시즌2다', '농단 사건이다'라는 주장들이 나오는데 이런 관점에서도 수사를 적극적으로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박상기 법무장관은 "지금 단계에서 확장된 어떤 범죄의 모습을 상정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수사 중이니 앞으로 지켜봐야 한다"고 답했다.
[CBS노컷뉴스 이준규 기자] findlove@cbs.co.kr
동영상이 있는데 최초폭행자가 아직도 안나온게 적폐정치인과 연루됐다는 얘기밖에 안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닝썬 폭행영상 나오고 초기에 온라인상 순실이 이름도 나오고 소문무성하다 갑자기 최초 가해자가 사라진 이유가 있었네 순실이 아직 살아있는 권력인 거야????대한민국 갈길이 너무 멀다 ㅠㅠ
결국 박근혜 최순실 새누리가 있었네국회는 면책특권 없애고 공수처 신설해 성역없이 수사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