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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형제들은 맏이가 내는걸 당연시 하나요?

. 조회수 : 4,025
작성일 : 2019-10-02 20:05:57

매번 만나면 맏이만 내는걸 당연시 할까요?

맏이가 형편이 되면 더 내면 좋겠지만,

사는게 다 고만고만한데다,

예를들어, 5번 만나면 3번은 맏이가 내는데도.
나머지 2번도 다 맏이가 내는걸 원할까요?

참고로,
맏이 외벌이 아이 둘 
둘째 맞벌이 아이 넷
막내 외벌이 딩크 

둘째는 아이가 많아서,
막내는 부담주기 싫어서.

더치하는것도 못마땅해하고,
어쩌란걸까요? 
IP : 14.4.xxx.220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번은
    '19.10.2 8:07 PM (112.169.xxx.189)

    강경히 말해야죠
    손아래들이 알아서 분담하자
    말해주는 경우는 드물어요

  • 2. 우리도..
    '19.10.2 8:08 PM (116.110.xxx.207) - 삭제된댓글

    늘 그랬어요. 남편이 정신차리기 전에 바꾸기 힘들어요

  • 3. 더치하던지
    '19.10.2 8:08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돌아가며 내자고해야죠
    맏이만 내기엔 너무 부담스럽죠

  • 4. ㅇㅇ
    '19.10.2 8:09 PM (223.39.xxx.83)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야 뭔 상관이에요 누가내든
    동생들이 그지 근성이네요

  • 5. ...
    '19.10.2 8:09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막내가 외벌이라는거에요 딩크라는 거에요?
    가족 계돈 모으세요.
    계돈으로 지불하게요.
    시가는 큰아들이 십원도 더 안내구요.
    친정은 대충 더치해요

  • 6. 막내는
    '19.10.2 8:11 PM (14.52.xxx.225)

    외벌이라면서 뭔 딩크요?
    더블인컴이 아니잖아요.
    딸인지 며느린지 애도 없이 남편 돈으로 놀고 먹다니..ㅉㅉ

  • 7. 원글이
    '19.10.2 8:12 PM (14.4.xxx.220)

    친정이야기에요,,
    친정 엄마는 더치제안했더니 맘에 안들어하며 엄마가 비용낸대요..

    시댁은 계돈 모으는데 모으면 뭐하나요. 밥은 집에서 차리게 하고, 지들 놀러갈 생각만 하던데요..

  • 8. ...
    '19.10.2 8:12 PM (222.96.xxx.147)

    핏줄이든 우정이든 사회관계든 한번 호구는 영원한 호구

  • 9. ..
    '19.10.2 8:14 PM (112.169.xxx.47) - 삭제된댓글

    맏아들.맏딸의 조합이예요
    시댁은 극도의 빈곤한 가정 친정은 무척 부유하십니다
    제가 미친 연애결혼을 한 댓가가 큽니다ㅠㅠ

    근 30년째 시가의 모.....든.....비용을 다 냅니다
    생활비.의료비.여행비.가족모임비...
    당연하게 생각하세요
    맏이가 내는게 순리라고 하십니다
    딱한번 시동생이 밥값을 낼려고 하니 미친듯이 말리시더군요
    너네가 무슨돈이 있냐고ㅜㅜ

    반면
    친정에는 단돈 만원짜리도 자식들 주머니에서 안내게하십니다
    모임은 항상 신라호텔이나 인터컨이구요

    남편이 항상 부끄러워해요ㅠ

  • 10. ...
    '19.10.2 8:14 PM (220.75.xxx.108)

    엄마가 더치 싫어서 본인이 내신다고 하면 ㅇㅋ 하셔야죠.
    거기서 님이 물러나는 게 이 사태의 원인이네요.

  • 11. 저는
    '19.10.2 8:14 PM (121.157.xxx.135)

    오빠와 둘인데 가족모임하면 제가 절반내요.
    둘다 애들 둘이고 오빠네가 우리보다 수입이 엄청 좋고 그런게 아닌데 얻어먹기 불편해서요.

  • 12.
    '19.10.2 8:14 PM (117.111.xxx.217)

    여섯이나 와서 지들이 처먹는 것도 안 내는
    염치는 진짜.

  • 13. ㅇㅇ
    '19.10.2 8:15 PM (223.39.xxx.83) - 삭제된댓글

    요즘 애 없으면 무조건 딩크라고 하더라구요
    싱크란 말은 잘 안씀
    암튼간 형제계 하자고 하세요
    부모님은 돈도 안내면서 어느 자식이 내든 상관 말고 먹기나 하라고 하시고
    야 우리도 형제계 해야지 만날때마다 힘들다 하세요
    왜 말을 못하세요

  • 14. 원글이
    '19.10.2 8:17 PM (14.4.xxx.220)

    더치하자고 말했어요..
    형제계도 처음에 말나왔다가 제가 해외가게되어 흐지부지 되어서요..
    근데 엄마는 더치하는게 싫은가봐요..

    엄마도 여유롭지 않은데 돈낸다니까 제 맘이 편치 않고,
    왜ㅡ저러는지 발길 끓게 만드네요

  • 15. 그건
    '19.10.2 8:17 PM (117.111.xxx.217)

    맏며느리가 물러서 그래요. 약간 더내더라도 기본은 1/n이죠

  • 16.
    '19.10.2 8:18 PM (223.62.xxx.113)

    딩크면 요새는 그냥 애없나 하죠
    단어 뜻을 뭘 그렇게 따져요
    남편 돈으로 먹고 산다니 남편이할 집안일 다하고
    사는지 어떻게 알아요
    남 부부사이 사생활은 입대는건 인권침해

  • 17. ㅇㅇ
    '19.10.2 8:19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안모이면 됩니다
    저희도 온식구 열몇명씩 모일때 매번 장남인 저희가ㅈ
    내는걸 다들 당연하게 여기더군요
    십년넘게 그렇게하다
    생신때 모이자고 안하고 우리만 따로 가기 시작했어요
    당연한듯이 얻어먹다가
    그후로 각자들 오던가 안오던가하더군요
    뭔가 변화가 있어야 당연한건 없다는걸 인식하게됩니다
    그래야
    그후에는 조금이라도 달라져요

  • 18. ㅇㅇ
    '19.10.2 8:19 PM (223.39.xxx.83) - 삭제된댓글

    아니 그러니까 엄마는 가만히 계시라고 하고
    저희끼리 알아서 할게요 하시고 다시 얘기하면 되죠
    한자식이 유독 잘사는 집 아니고서야 다들 고만고만 한데 돈 낼때는 맏이타령??
    솔직히 엄마가 제일 이상한 분이네요
    괜히 끼어들어 자식들 사이만 틀어놓는 현명하지 못한스타일

  • 19. ...
    '19.10.2 8:20 PM (220.118.xxx.96)

    엄마가 내신다 하면 내라고 하세요.
    몇 번 하시면 아마 바뀔걸요.
    맏이는 무슨 화수분인 줄 아나봐요.
    다 고만고만 하면 더치하는 게 맞는 거지.

  • 20. ㅡㅡㅡ
    '19.10.2 8:21 PM (116.37.xxx.94)

    엄마가 내게 해야합니다!
    어디가자고 했는데 싫다하면 안가버립니다
    모르는척 그냥 버텨보세요

  • 21. 6769
    '19.10.2 8:22 PM (211.179.xxx.129)

    맏이는 유산이라도 두둑히 주나요?
    그럼 그래도 되죠.
    하지만 아니라면 웃긴게
    먼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거 아닌데
    부모도 한심하고 형제들도 뻔뻔한 거네요.

  • 22. .....
    '19.10.2 8:23 PM (1.225.xxx.49)

    엄마가 내는걸 불편해하는 원글님 탓이네요. 돈 낼 능력 안되면 모이질 말아야죠.
    원글님 동생들은 참 염치도없네요.
    그리고 애 셋도 아니고 넷 정도되면 다 지들 살만하니까 그렇게 낳은겁니다. 실수로 막내 가진게 아니잖아요.

  • 23. 보통
    '19.10.2 8:24 PM (203.228.xxx.72)

    큰딸들이 혹은 큰아들이 모이자고 제안하지 않나요?
    부모님이 원한다고 생각하고요.
    부모님은 그런것을 흐뭇해하시고.
    그러다보니
    다들 첫째가 내는걸 당연시 하거나 미루는거죠.

    저희는 양쪽 다 그래요.

  • 24. @@
    '19.10.2 8:26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맏이면 카리스마가 좀 있어야해요
    엄마한테 휘둘리지말고 동생들한테
    나눠내자하세요 계돈으로 매달 모으든가
    아님 만나기전에 회비 얼마 갖고 오라 통보하세요
    엄마가 자꾸 개입하면 알아서한다 그러시고
    그래도 본인이 낸다면 내라하세요

  • 25. ?
    '19.10.2 8:31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만만한 자식이 덤탱이 써요.
    저희는 둘째인데
    첫째는 사는게 힘들다고
    아예 열외에요.
    맨날 너무나 당연시 입만 달고 오는데
    너무 짜증나요.

  • 26. 가족
    '19.10.2 8:48 PM (211.207.xxx.153)

    회비를 걷어서 그거로 지출해야죠.
    저희집 딸셋,아들하나 매달 정해진 회비 걷어서
    그 돈으로 온갖 잡다한 지출까지 다 충당합니다.
    물론 회비계좌 관리해주는 언니에게 항상 감사함을 느껴요.

  • 27. 뻔뻔
    '19.10.2 9:05 P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엄마가 내는걸 동생들은 안불편해 하는데 왜 원글님만
    불편해서 다 내나요?
    저 정말 힘들어 졌을때 언니들이 못내게 했지만 얼마라도
    보탰어요. 불편해서 얻어먹지만은 못 하겠던데.
    지금은 가족 회비 걷어서 다 모일때는 무조건 그 돈으로 합니다. 님도 동생들에게 얘기를 해요. 남편보기 미안하다고.

  • 28. 남편이
    '19.10.2 9:11 PM (116.126.xxx.128) - 삭제된댓글

    예전에 백수일때도 내라고 해서 다 냈어요.
    시누이 남편 교수임용 축하해줘야 한다고 밥 사라고 해서..ㅋㅋ
    그리고 시누이 남편 안식년 맞아 미쿡 간다고 했을때도 내라고 하셔서 냈어요.(그 때도 이직문제로 쉬었을 때임)

    덕분에 남편의 마음은 시가에서 저 멀리로..
    일장일단이 있었네요.

  • 29. 딩크
    '19.10.2 9:29 PM (92.110.xxx.166)

    DINK: Double Income No Kid
    외벌이는 딩크 아니고 싱크 Single 에요.

  • 30. ㅇㅇ
    '19.10.2 9:45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저희는 심지어 해외발령받아서 나갈때 송별회도
    저희가 냈어요
    습관이란게 무서워요
    아무도 돈낼생각을 안해요
    와서 즐겁게 먹어주면 된다고 생각하나봐요
    추가 주문도 눈치안보고 막해요
    잘먹었다고 인사도 안해요
    되도록 가족모임 안하는것밖에 없는데
    부모님 생각해서 할수없이 하는거죠
    부모님은 형제간 우애가 좋다고 생각하죠
    맏이의 희생으로 유지되는 우애라고는 생각못하고요

  • 31. 무조건회비
    '19.10.2 9:47 PM (219.241.xxx.76)

    저흰 친정3남매고 매월5원씩회비 걷어서 모임때 식사비로
    씁니다. 칠순때도 회비에서 크게 드리고요~
    경제사정이 고만고만할수록 회비를 걷어야
    서로 부담없고 가격상관없이 메뉴결정하기도 좋구요~

  • 32. 무조건회비
    '19.10.2 9:48 PM (219.241.xxx.76)

    5만원이요

  • 33. 웃기네요
    '19.10.2 9:55 PM (14.52.xxx.225)

    외벌이인데 무슨 남편이 할 집안일이 있어요?
    당연히 여자가 백프로 해야 되는데 애도 없이 뭔 일이 있겠나요. 여자가 놀고먹을 때 쓰라고 인권이 있는거 아니거든요?

  • 34. 주로
    '19.10.2 10:00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내는 사람이 내지 않나요?
    시댁은 맏이가 더 잘사는데도 없는 척하고 안내서
    그냥 뭐라 하기도 치사하고 그냥 막내인 저희가 내고
    친정에서는 맏이가 어려워 형편나은 제가 주로 내요.
    그러다보니 오나가나 지차인 저희가 냅니다.

  • 35. 주로
    '19.10.2 10:02 PM (125.177.xxx.106)

    내는 사람이 내지 않나요?
    시댁은 맏이가 더 잘사는데도 없는 척하고 안내서
    그냥 뭐라 하기도 치사하고 그냥 막내인 저희가 내고
    친정에서는 맏이가 어려워 형편나은 제가 주로 내요.
    그러다보니 오나가나 지차인 저희가 냅니다.
    물론 아주 가끔 미안한지 가뭄에 콩나듯 한 번씩 내긴해요.

  • 36. 주로
    '19.10.2 10:09 PM (14.39.xxx.23)

    주로 내는 사람이 내요.
    우리는 맏이가 절대 안내는데 ㅋ

  • 37. 33333
    '19.10.2 10:15 PM (175.209.xxx.92)

    저도 양가 호구인데요
    강력하게 1/n로 말해야죠
    저도 노력하고 있어요
    근데 그동안한거 고맙다고 생각안하던데요

  • 38. 그런거
    '19.10.2 10:19 PM (113.199.xxx.136) - 삭제된댓글

    같아요
    맏이가 동생들에게 베풀면 매우 흡족해 해요
    그렇다고 맏이라 더 챙기거나 잘키운거 없어도
    부모 즉 내대신 맏이가 내주고 더부담하면 좋아하더라고요

    맏이 이하가 내면 속상하고 자존심 상하나봐요
    맏이가 내야 나도 흡족하고 당연히 여기고 다른자식에게
    덜 미안한건지...

    자식이 장성해 가정을 이루면 언니오빠형누나 없이
    다 같은 성인들인데 부모눈에 맏이만 성인인가봐요
    그러면 널널 베풀수있게 맏이에게 한밑천 주시든가요

    저도 동생들에게 부모님이 언니네한테 많이 바라는거
    같다고 직접적으로 듣고 막말로 진짜 좀 징그러웠어요
    얼마나 더 하라는건지....

    이제는 더 안해요
    나만 싸가지있어야 하나 싶고....

  • 39. ...
    '19.10.2 10:22 PM (182.0.xxx.198)

    온 가족 다 모이는 경비낼 능력은.없고
    자식들 더치페이도 싫으시다면..

    모일 때 가지 마시고 부모님 용돈만 보내세요..
    부담되서 이젠 못간다고 하시고..

  • 40. ....
    '19.10.3 12:17 AM (125.177.xxx.83) - 삭제된댓글

    형제 많은집 막내며느리인데 가족들 식사나 모임에 자주 한턱 쏴요
    물론 큰형님네서 많이 하시지만
    저희도 병원비며 식사비며 많이 내요.
    형님이 고마와 하시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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