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기분나쁜행동인지 판별해주세요(부부일)
저는 30초입니다. 주말부브중이고요
저는 육아때문에 거의 새벽 1.2시에 잡니다.
그래서 남편과 밤에 영상통화를 자주합니다.
남편이 회식 중. 곧 숙소로 간다 하고 11시가 되었습니다
전화가 꺼졌습니다. 남편의 전화가
남편이 충전을 하지 않고 잤나하고 걱정이 되었습니다
남편은 새벽 6시에 출근을 하는 직장이라서요.
알람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음날 술에 쩔은 남편의 목소리.
새벽 1시 반까지 마시고 출근했답니다.
잘 출근했으니 됐다 생각했지요.
근데 회식이라고 했지만. 회식의 구성원이.
곧 그만두는 경리 아줌마(40초이지만 얼굴예쁨.여우과)
역시 주말부부인 50대 아저씨 이렇게 3명이라고 합니다.
남편은 이익이 되는. 팀장. 부장. 등의 회식에서는 일찍오고
왜 내일 그만두고. 미래이익이 없는 경리아줌마와 새벽까지
노래방에 갔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노래방비 4만 얼마..
물론 다른 돈은 주변사람들이 냈겠지만.
저희 부부가 섹스리스인데. 막말로
육아로 지친 마누라 한번 쓸어주는건 귀찮아하면서
유부녀 동료와 엉덩이 흔들며 노래를 불렁ㅎ다는게 이해되지 않습니다
아줌마는 얼굴이 예쁘고. 남자 사이에서 처신을 잘 하는 여우과입니다.
무슨일은 없었을것같지만. 육아하며 아내는 힘든데.
회식도 그런 사적 회식에서 이성과 새벽까지 즐겨놀았다는게 서글프구오
1. 남편
'19.10.2 7:03 PM (223.62.xxx.18)남편에게 이야기하니
너도 사우나가서 잘때 무슨짓해슨지. 어찌아냐
(개인적으로 찜질방가는거 좋아합니다)
너도 억울하면 다른 이성과 마시라는데
옛 전화번호까지 뒤져 연락을해야하나 굳이 그러고싶진않은데 화나네요2. 어려운
'19.10.2 7:11 P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자리에선 즐거울 게 없으니 가능한 한 일찍 나오고
맘놓고 부어라마셔라 하는 자리에선 시간가는 줄 모르죠3. 우유
'19.10.2 7:13 PM (115.21.xxx.217)너도 사우나가서 잘때 무슨짓해슨지. 어찌아냐--1급 경보 발령
너도 사우나 가서 무슨짓
노래방 가서 내가 무슨짓 할지도 ...이런 늬앙스네요4. 반응
'19.10.2 7:18 PM (223.33.xxx.121)술 마시는 것 까지야 그래 내가 백번 양보해서
넘어 간다 해도
반응이 뭐예요?
어디 막장인생 인 건 지
수준이 너무 떨어 져요
남편이 부인 한테 하는 말 자체가
신혼 인 데 저런 단어를 쓰다니
앞 으로 저런 거랑 어찌 사실 건지요
확실하게 하고 넘어 가세요
사람은 말 한 마디에 다 포함 되어 있는 거예요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
그냥 미안하다 조심 하겠다 하면 될 일을5. 근데
'19.10.2 7:30 PM (117.111.xxx.217)둘 사이가 나쁜 거 같진 않아요.
대화가 많으니 경리 신상에
술자리 참석인원까지 미주알고주알 님에게 다 말하지요.
님도 조금 여우처럼 처신하세요.
진심보다 우쭈쭈해주는 따뜻한 말한마디가 듣고싶나봅니다.6. 사우나 운운에서
'19.10.2 7:31 PM (223.62.xxx.134)이미 남편의 방어적태도가 보이고
구린짓을 했다는 시인으로 보여요.
남편은 육아도 없이 자유롭게 타지에서 사는데
님만 애키우며 고생 찔찔하고있네요.
주말부부인데도 리스이면 죄송하지만 이미 끝난사이 아닌가
싶습니다.게다가 30대인데..
노래방 도우미나 다른 성매매에서 충족하고 있을것 같습니다.
너무 진부한 결론이지만
병원가서 성병검사나 받으시고 여차하면 정리할수 있게
주변도움도 받으시고 녹음도 하시고...에효..썩을.7. 같이
'19.10.2 7:41 PM (218.153.xxx.41)같이 살거면 눈감고 덮거나
이혼한다면
법적 절차를 밟아야겠네요8. ...
'19.10.2 10:56 PM (223.62.xxx.55)그렇게 슬슬 정이 떨어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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